사회적 가치 실현 농업···국민 참여 열린 소통포럼
등록일 :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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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준 앵커>
'사회적 농업'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을 일컫는 말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되고 있는 사회적 농업의 사례를 들어보고 발전 방향을 제안해보는 국민 참여 소통 포럼이 열렸습니다.
소통 포럼에 윤지은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윤지은 국민기자>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처럼 사회적 농업의 활성화 방안은 없을까?
녹취> 조옥래 / 사회적 농업 기업 대표
“실패 속에서도 바로 선배가 비빌 언덕이 되어주는 역할을 해서...”
'농업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자'란 주제의 열린 소통 포럼.
취약계층과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의 사례발표가 이어집니다.
녹취> 최문철 / 사회적 농업 기업 대표
“농사를 배웠다고 다 농부가 되려는 건 아니었고 장애인들마다 사람들마다 각자의 욕구와 바람이 있으니까...”
사회적 가치를 더한 농업은 미리 농촌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현장으로 청년과 은퇴자 등 예비 농업인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창영 / 예비 농업경영인
“저는 군대를 갔다 온 대학교 4학년으로서 앞으로 농업의 전망이 밝은 것 같아 청송의 농장에서 사과 선별 및 포장 등을 배우며 앞으로의 제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사회적 농업 현장 전문가와 농민, 공무원, 일반 국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여러 제안발표와 브리핑이 끝나고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이어서 2부에는 대화와 토론시간이 이어지겠습니다.
청년·장애인·노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일자리도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제안이 나왔습니다.
녹취> 박종화 / 국민 토론자
“기업들은 수확량이 배가되는 종자를 개발해서 그것을 농민들에게 보급함으로써 거기서 수확량을 오히려 증가시키고...”
단순히 먹거리 생산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농업은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아직은 낮은 수익성과 경제적 자립이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녹취> 조소연 /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
“수요 즉 판매시설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대단히 어려운...좋은 취지로 출발했는데 생산품들이 판매가 잘 안 되는 문제가 있어서..”
사회적 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계획도 설명됐습니다.
올해 안에 한국형 사회적 농업 모델을 구축과 함께 현재 9곳인 실천조직도 18곳으로 2배 늘려나가고 육성법 제정도 추진합니다.
(영상촬영: 김제건 국민기자)
인터뷰> 김경은 / 농림축산식품부 농촌복지여성과 사무관
“정책은 아직 초기단계긴 하지만 앞으로 사회적 농업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농촌이 서로 돌보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이 함께하는 제10차 열린소통포럼은 오는 13일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하고 존중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주제로 열립니다.
국민리포트 윤지은입니다.
'사회적 농업'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을 일컫는 말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되고 있는 사회적 농업의 사례를 들어보고 발전 방향을 제안해보는 국민 참여 소통 포럼이 열렸습니다.
소통 포럼에 윤지은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윤지은 국민기자>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처럼 사회적 농업의 활성화 방안은 없을까?
녹취> 조옥래 / 사회적 농업 기업 대표
“실패 속에서도 바로 선배가 비빌 언덕이 되어주는 역할을 해서...”
'농업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자'란 주제의 열린 소통 포럼.
취약계층과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의 사례발표가 이어집니다.
녹취> 최문철 / 사회적 농업 기업 대표
“농사를 배웠다고 다 농부가 되려는 건 아니었고 장애인들마다 사람들마다 각자의 욕구와 바람이 있으니까...”
사회적 가치를 더한 농업은 미리 농촌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현장으로 청년과 은퇴자 등 예비 농업인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창영 / 예비 농업경영인
“저는 군대를 갔다 온 대학교 4학년으로서 앞으로 농업의 전망이 밝은 것 같아 청송의 농장에서 사과 선별 및 포장 등을 배우며 앞으로의 제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사회적 농업 현장 전문가와 농민, 공무원, 일반 국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여러 제안발표와 브리핑이 끝나고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이어서 2부에는 대화와 토론시간이 이어지겠습니다.
청년·장애인·노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일자리도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제안이 나왔습니다.
녹취> 박종화 / 국민 토론자
“기업들은 수확량이 배가되는 종자를 개발해서 그것을 농민들에게 보급함으로써 거기서 수확량을 오히려 증가시키고...”
단순히 먹거리 생산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농업은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아직은 낮은 수익성과 경제적 자립이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녹취> 조소연 /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
“수요 즉 판매시설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대단히 어려운...좋은 취지로 출발했는데 생산품들이 판매가 잘 안 되는 문제가 있어서..”
사회적 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계획도 설명됐습니다.
올해 안에 한국형 사회적 농업 모델을 구축과 함께 현재 9곳인 실천조직도 18곳으로 2배 늘려나가고 육성법 제정도 추진합니다.
(영상촬영: 김제건 국민기자)
인터뷰> 김경은 / 농림축산식품부 농촌복지여성과 사무관
“정책은 아직 초기단계긴 하지만 앞으로 사회적 농업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농촌이 서로 돌보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이 함께하는 제10차 열린소통포럼은 오는 13일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하고 존중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주제로 열립니다.
국민리포트 윤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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