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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추억 속으로···동인천 낭만시장 성황
등록일 :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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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준 앵커>
동인천역 일대 중앙시장과 예단 거리는 7·80년대 전성기를 누렸는데요.
번성했던 동인천역 일대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이색 축제가 열렸습니다.
추억의 '낭만시장'에 김화목 국민기자가 가봤습니다.

김화목 국민기자>
동인천역 광장이 7~80년대로 돌아갔습니다.
옛 상점을 재현한 거리와 뻥튀기, 엿장수, 달고나 등 추억의 노점에는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정재윤 / 서울시 동작구
“여자친구와 함께 한복 대여도 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흑백사진관에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흑백텔레비전으로 추억의 드라마를 보고 인터넷 PC에 밀려 거의 사라진 옛 오락기로 게임도 해봅니다.
그 시절 교복을 입고 걸어보는 옛 거리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이은성 / 인천시 연수구
“SNS를 보고 이곳에 와보게 됐는데요. 와보니까 체험 거리도 많고 이렇게 한복도 입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낭만시장'은 1970~198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동인천역 일대의 중앙시장, 예단 거리, 양키시장, 송현시장을 배경으로 지역 상인들과 함께 마련했습니다.
이번 축제로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 모두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었는데요.
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 그리고 추억과 낭만이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동인천역 부근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낭만시장은 복고풍 거리와 음식 음악에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장은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인터뷰> 이병술 / 인천시 서구
“손님들이 너무 많이 줄었는데 이 축제를 통해서 손님들이 많이들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행사에 음악이 빠질 수 없겠죠? 낭만무대에선 시민들의 버스킹 공연 음악 사연 신청 DJ 박스 등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김다미 / 인천시 동구
“옛날에 좋아했던 노래도 들어보고 먹거리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낭만시장은 상인과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데다 방문객도 6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성황을 이뤄 인천의 이색 축제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영상촬영: 김민지 국민기자)

국민리포트 김화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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