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코로나19 거리두기···집에서 '우아~'하게 즐긴다
등록일 : 2020.04.16
미니플레이

최유선 앵커>
코로나19 확산을 멈추기 위한 거리두기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요.
자칫 무료하고 답답할 수 있는 집 안 생활을 온라인으로 소통하면서 보람 있고 재미나게 보내는 가정의 모습을 배아름 국민기자가 소개합니다.

배아름 국민기자>
할아버지와 아이가 함께 집안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피아노를 치며 부른 노래를 감상합니다.

현장음> 조수미 / 성악가
"용감한 의사, 간호사 그리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생해 주시는 많은 분을 위해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를 부르며 기도하겠습니다."

(조수미 페이스북)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조수미의 아베마리아 노래 영상에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인터뷰> 이정균 / 경기도 파주시
"코로나 때문에 밖에도 잘 못 나가는데 좋은 음악 듣게 돼서 너무나 좋았어요."

다음은 전시회를 보러 갑니다.
(국립현대미술관 YouTube)
아이와 함께 단숨에 방문한 국립 현대미술관.

현장음>
"보이지 않는 것의 색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현장음>
"물색도 하늘색도 아닌 공기색으로 작가의 생각과 마음을 담아 표현했습니다."

집 안으로 들어온 미술관은 전문 큐레이터의 해설이 함께하는 현장 학습장입니다.

현장음>
"박서보 작가의 공기색은 무슨 색인가요?"

현장음>
"무슨 색 같아? (하늘색? 하얀색?)"

오늘의 주제는 '공기색'.
미술관에 있는 것처럼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고 직접 미술 작품을 만들어 봅니다.

현장음>
"우리 집은 따뜻한 노란색. 엄마가 안아주면 분홍색도 돼요."

아이는 자연스럽게 미술과 친구가 되는데요.
저도 아이와 함께 우리 가족의 공기색을 표현해 봤습니다.

만드는 동안 시간도 훌쩍 지나갔는데요.
집에 전시하면 명화 부럽지 않은 미술 작품이 됩니다.
(송파TV 방구석 벚꽃 중계)
햇볕이 쏟아지는 호숫가를 따라 벚꽃이 하얀 숲을 이뤘습니다.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 벚꽃도 집에서 즐깁니다.
아름다운 영상을 보여주기 위해 드론까지 띄웠는데요.
안방에서 감상하는 벚꽃은 현장감 최고!
실제로 가는 것 부럽지 않은데요.

현장음>
"진짜 신기하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여행도 문화생활도 집안으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배아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