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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비경 즐겨요" 춘천박물관 영상 카페 휴
등록일 :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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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민 앵커>
국립박물관하면 금관과 빗살토기 같은 유물을 떠 올리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하지만 요즘 박물관은 즐길거리가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초대형 LED 영상으로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는 국립춘천박물관의 영상 카페를, 여의주 국민기자가 소개합니다.

여의주 국민기자>
(국립춘천박물관 영상 카페)
벽면 가득한 대형 디지털 스크린에 수많은 유람자와 시인 묵객을 불러들였던 금강산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금강산 실감 영상)

웅장한 배경음과 함께 금강산의 절경이 생생하게 관객들에게 전달됩니다.
양양의 낙산사와 강릉의 경포대 '동쪽바다 아름다운 여덟 곳'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해금강 총석정)

해금강에 있는 신비로운 바위기둥인 총석정.
쏟아지는 폭포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오백나한)

'창령사터 오백나한, 영원의 미소'도 만날 수 있는데요.
디지털 기술을 통한 나한상의 모습은 관람객에게 신비감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김명애 / 강원도 춘천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생생하고 정말 제가 거기 직접 가 있는 느낌이어서 너무 좋고, 힐링 되고 좋았어요."

28m 초대형 LED 화면에 16K 초고화질과 고감도 입체 영상.
첨단 미디어 서버를 통해 전통과 현대, 예술과 일상, 실경과 상상의 상반된 범주가 진정한 이상향으로 전환되는 무대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명화 / 강원도 춘천시
"큰 박물관에 가서나 볼 수 있을 거로 생각했었는데 아이가 엉덩이를 떼지 않고 오랫동안 잘 보고 궁금한 걸 계속 물어봐서 여기 잘 왔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여기 휴(休): 한국인의 이상향
매시간 정각 상영, 월요일 휴관

'지금 여기 휴(休): 한국인의 이상향'을 테마로 한 실감 영상은 매시 정각 하루에 8~9번 한 번에 16분 정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강원의 사계와 실시간 날씨 정보를 결합한 영상과 실시간 독도의 모습도 함께 제공됩니다.

인터뷰> 김태영 / 국립춘천박물관 학예연구사
"4차 산업혁명 때문에 전국적으로 실감 영상이라든가 3D 콘텐츠 이런 것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서 박물관에서도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그런 걸 주제로 실감 영상을 만들게 됐고요."

(촬영: 황석지 국민기자)

단지 문화 유물 전시를 넘어 시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하는 춘천박물관은 실감 영상 카페와 더해 야외 정원을 차별화된 공간으로 꾸며나갈 계획입니다.

보고 즐기고 사색하는 문화적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국립춘천박물관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의 만남을 통해 앞으로 더욱 흥미로우면서 편안한 안식을 주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국민리포트 여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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