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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월~금요일 07시 40분
육아 배우는 아빠, 가족 모두가 행복해요
회차 : 1645 방송일 : 2021.09.27 재생시간 : 03:38 미니플레이

김태림 앵커>
요즘 아빠들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퇴근 후는 물론 아예 육아 휴직까지 내며 아이를 돌보는 아빠들이 늘고 있는데요.
육아에서 아빠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육아 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빠 육아 교실, 최유선 국민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최유선 국민기자>
(공동육아나눔터 / 대구시 달서구)

아이들과 아빠들이 공놀이를 합니다.
아이와 아빠들이 손발을 맞춰가며 공을 넣습니다.
놀이를 하고 신나는 음악에 게임을 즐기는 아이와 아빠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합니다.

현장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현장음>
"와~ 잡으러 가자."

아이들이 살금살금 걸어오다가 몸을 숨기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술래잡기 놀이에 아이는 재미를 느끼고 아빠는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다람쥐 틀을 굴리고 터널을 통과하는 놀이를 하면서 아빠와 아이가 함께 의미 있는 주말을 보냅니다.

인터뷰> 정동호 / 대구시 달서구
"평일에는 직장 생활을 한다고 평소에 시간을 내기가 힘든데 주말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프로그램 자체가 퀄리티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양하게 4주 동안 체육 활동을 하고 미술도 하고 원예 같은 것은 평소 가정에서 하기 힘든 부분도 있으니까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죠."

음악에 맞춰 발 밟기 놀이를 하고 아빠가 아이를 안고 로켓 발사 흉내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데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들은 아이와 노는 방법을 배웁니다.

인터뷰> 추용호 / 대구시 달서구
"아이들도 아빠와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까 아빠가 집에서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잘 모를 수도 있는데 여기 와서 체육 시간도 가지면 더 놀아줄 수 있는 방법을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좋다고 생각해요."

인터뷰> 정재욱 / 유아체육 '팡야팡야' 대표
"아빠와 함께 (하는)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의 신체발달에 큰 도움이 되고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굉장히 큰 도움이 되어서 이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아빠 육아스쿨은 만 3~7세 아동과 아빠 10가족이 참여했는데요.
한 달간 토요일마다 4회에 걸쳐 식물과 친해지기, 추억 간직하기, 체육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아빠가 소통하고 더 친해집니다.

최유선 국민기자
"여성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아빠들이 나섰습니다. 아이와 아빠의 유대감 형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빠 육아가 필수적인 시대를 맞아 전국적으로 아빠 육아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는데 대구 달성구의 아빠육아교실은 그동안 143가족이 참여를 했습니다.

인터뷰> 김상영 / 대구시 달서구청 여성가족과
"현재 저희 구에서는 2013년도부터 육아스쿨을 진행해 왔는데 아빠육아스쿨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서 아버지께서 자녀분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육아에 참여함으로써 육아를 공동화하고 그 결과로서 일과 가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촬영: 강영지 국민기자)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아빠 육아 교실은 아이는 엄마와 아빠가 함께 키우는 공동육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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