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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대 최대 규모, 3조 6천여억 원 창업 지원 [정책인터뷰]
등록일 :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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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차연 앵커>
창업자나 예비창업자들에게 관심을 끌만한 소식입니다.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6천여억 원 규모의 창업 지원 사업을 확정했습니다.
특히 중앙부처와 지방 자치단체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합했는데요.
김세진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출연: 김주화 과장 /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총괄과)

◇김세진 국민기자>
기술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는 창업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죠.
정부가 역대 최대규모로 마련한 올해 창업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 나와 있습니다.
창업정책총괄과 김주화 과장 자리에 함께하셨는데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주화 과장>
안녕하세요.

◇김세진 국민기자>
올해 창업지원사업이 3조 6,668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김주화 과장>
말씀하신 대로 금년 창업예산이 대폭 늘었는데요.
지방자치단체예산과 창업기업융자금액까지 합쳐서 3조 6,668억 원입니다.
중앙정부예산만 따로 보더라도 1조 5,398억 원으로 작년보다 1,500억 원 가량 더 늘었습니다.
정부가 어떤 정책을 추진할 때 수단이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법과 제도이고 하나는 예산입니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의지가 예산, 숫자로 반영된 것이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세진 국민기자>
이번 통합 공고에는 중앙부처뿐 만아니라 말씀하신 대로 광역지자체 또는 기초지자체 지원사업까지 함께 있다고 들었습니다.
설명해주세요.

◆김주화 과장>
그렇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들을 위해서 우리나라에는 어떤 창업지원 사업들이 있는지 조사해서 매년 초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2016년도부터 시작됐고요.
2021년도부터는 중앙부처에 더해서 광역지자체까지 조사했고 올해부터는 기초지자체, 그리고 창업융자금까지 조사했습니다.
조사해보니까 올해에는 17개 광역시도와 63개의 기초지자체에서 창업지원 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창업이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자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창업지원 예산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세진 국민기자>
창업자들이 관심 있어 하는 대표적인 창업 지원 사업은 어떤 게 있을까요?

◆김주화 과장>
가장 대표적인 사업이고 시장에서도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는 사업은 팁스(TIPS) 사업이라고 있습니다.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액셀러레이터나 민관벤처캐피탈이 창업기업에 먼저 1억 내지 2억을 투자하고요.
그 기업들을 추천합니다. 심사를 거쳐서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서 팁스 운영사는 교육과 컨설팅, 후속 투자 유치 이런 것들을 지원하고 정부에서는 R&D, 해외 마케팅, 사업화 이런 것들로 총 7억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에 약 520개사를 선발해서 약 3천억 원 가량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하나는 창업기업의 업력이라든지 창업하려고 하는 분야에 따라서 창업공간이라든지 시제품 제작, 사업화 자금, 해외 시장 진출 이런 것들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도 있습니다.
여기에 약 2천 8백억에 3천 개 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고요.
또 하나는 비대면분야라든지 소재, 부품, 장비, 이런 쪽의 고대기술력이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는 혁신형 창업 패키지도 있습니다.
그것도 1,300억 원 가량 지원될 거고요.
약 870개 정도 기업들이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김세진 국민기자>
최근 청년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올해 중점으로 지원하는 청년지원사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주화 과장>
먼저 대표적인 것은 전국에 소재한 18개의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창업공간부터 해외시장진출까지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해드리고 있는데요.
올해 예산이 844억 원, 지원할 청년창업자는 약 900여 명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팁스 사업에서도 청년에 특화된 운영사 하나, 그리고 청년들이 많이 창업하는 게임이라든지 디지털 분야, 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운영사를 6개 추가 선정해서 청년들이 보다 많이 보다 쉽게 TIPS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하나 말씀드릴것은 창업 중심 대학이라고 있어요.
올해부터 새로 시작한 사업이 있는데 전국 권역을 6개로 나눠서 창업지원 역량이 가장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서 대학 별로 연간 최대 약 75억 원, 5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또 청년 외에도 경험이나 노하우가 많은 중장년층 경력자를 위한 창업 지원 사업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창업 지원 사업이 있는데 아이디어, 기술, 도전정신만 있다면 연령대라든지 성별에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김세진 국민기자>
다양한 지원사업들이 있는데요.
이런 통합 공고, 어디서 어떻게 확인할 수 있죠?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http://www.mss.go.kr

K-스타트업 (K-Startup) 창업지원포털
http://www.k-startup.go.kr

◆김주화 과장>
통합공고는 세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라든지 창업지원사업 종합 포털이 있습니다. K-스타트업 포털이 있는데요.
여기서 공고 확인하실 수 있고요.
개별사업별로 구체적인 지원요건이라든지 선정 대상을 따로 공고하게 됩니다.
K-스타트업 포털에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중앙정부와 지자체 모든 창업 지원 사업을 다 볼 수 있고요.
우리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의 지원사업들은 K-스타트업 포털에서 바로 신청 지원 가능하십니다.

◇김세진 국민기자>
마지막으로 국내 창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우리 정부는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간단히 설명해주세요.

◆김주화 과장>
앞으로의 창업 지원 정책 방향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해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내용 측면에서 보면 일자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창업이 하나 있고요.
디지털전환, 신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적 창업, 그리고 처음부터 넓은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창업, 이 3가지 분야에 정부의 정책적인 역량을 집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이라든지 은행에서도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협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민관의 전문성, 역량을 활용해서 민관협력의 창업지원 방식을 확대해나가는 것이 정책 방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세진 국민기자>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고 있는데요.
역대 최대 규모의 창업 지원 사업이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되기를 바라면서 정책인터뷰 마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주화 과장>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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