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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열광 '웰컴대학로' 개막 [문화동행]
등록일 : 2023.10.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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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원 앵커>
요즘 K- 문화가 전 세계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국내 공연 관광 축제가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문화동행> 이번 시간에는 '웰컴 대학로' 축제 현장을 소개해드립니다.

이재희 국민기자>
(장소: 대학로 / 서울시 종로구)

젊음의 거리 서울 대학로가 들썩거립니다.
<웰컴 대학로> 축제 열기가 뜨겁기 때문인데요.

인터뷰> 남모란 / 서울 성북구
"이렇게 큰 규모로 진행할 줄 몰랐는데, 행사가 있다고 해서 와봤어요. 많이 기대도 되고... 이렇게 큰 규모로 진행할 줄 몰랐는데, 행사가 있다고 해서 와봤어요. 많이 기대도 되고..."

뮤지컬부터 연극, 거리공연까지... 축제 현장 곳곳에서 사람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대학로 곳곳에서 펼쳐진 거리 공연, 무대 위 배우의 독백에 지켜보는 사람들이 집중하기도 하고, 진행자의 익살에 웃음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거리 마켓도 선보여 아기자기한 소품을 둘러보는 맛이 쏠쏠합니다.

인터뷰> 오나은 / 서울시 성동구
"볼 것도 많고 맛있는 것도 많이 팔아서 새롭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곽서영 / 서울시 서초구
"축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아요."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진 화려한 퍼레이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히라기시 텐진 / 축제 퍼레이드 참여 일본인
"퍼레이드에 참여했는데, 관객들 가까이에서 웃는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올해로 7번째인 대학로 축제는 18개의 퍼포먼스와 100여 개 작품을 선보여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인터뷰> 이재원 / 웰컴대학로 축제 총감독
"매일 150개의 K-스토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이 공간에 확장성을 가지고, 해외 관광객과 국내 내수 시장의 관광객들을 활발하게 유치하고자..."

이재희 국민기자
"이곳 축제 현장에는 많은 외국인들도 함께하고 있는데요. 열렬한 환호를 보내는 모습에서 K-문화 열풍을 실감 나게 합니다."

인터뷰> 줄리아 셰르메 / 외국인 관광객
"축제가 정말 멋져요. 제가 평소 듣던 음악과 다르지만, 노래가 아주 좋습니다."

인터뷰> 엠마 셰르메 / 외국인 관광객
"저는 한국 노래를 정말 좋아합니다. 음악이 매우 좋다고 생각해요."

대학로 축제가 전 세계인이 즐기는 문화축제가 됐음을 실감나게 합니다.

인터뷰> 앰버 존스 / 미국 관광객
"너무 멋진 문화적 경험입니다. 가족들과 나와 있는 모습, 맛있는 음식, 다양한 재미있는 공연 같은 것들이..."

인터뷰> 이브게니아 카첸코 / 러시아 관광객
"서울 대학로가 놀랍고,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즐거워 보여서 아주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축제가 처음 열린 지난 2017년 외국인이 만 명에서 지난해에는 61만 명으로 크게 늘었고 올해는 이를 웃돌 것으로 보이는데요.
공연 참가자들도 열정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강민서 / '118 댄스 프로젝트' 공연 참가자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거든요. 드디어 혜화역 한복판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현장음>
"웰컴대학로 파이팅!"

인터뷰> 여수령 / 'Khi 스쿼드' 공연 참가자
"이런 좋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현장음>
"웰컴대학로 파이팅!"

이번 축제가 성공적인 부산 엑스포 유치로 이어지는 좋은 발판이 되길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원 / 웰컴대학로 축제 총감독
"K-스토리의 장점을 확대해 한국의 문화 다양성을 세계에 알리는 그런 계기로 만들어서 부산 엑스포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촬영: 최미숙 국민기자)

현장음> 점핑엔젤스 / 공연 참가 팀
"대학로에서 밝은 에너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현장음>
"많이 보러 와주세요~"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마술과 무용, 힙합, 밴드 등 공연이 이어지게 됩니다.
젊음의 열기로 가득한 대학로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K-공연 관광 축제, 우리나라 공연문화의 저력을 알리면서 외국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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