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수놓은 '서울 빛초롱 축제' 인기
등록일 : 2023.12.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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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앵커>
요즘 한겨울 추위를 녹여주는 환상적인 빛의 향연이 서울 도심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 빛초롱 축제인데요.
올해는 축제 공간이 확대되면서 외국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홍수민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홍수민 국민기자>
(광화문 광장 / 서울시 종로구)
초롱초롱 빛나는 거대한 눈사람,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새까지 다양한 빛 조형물이 눈길을 끕니다.
서울 도심 4개 구역에서 각각 주제를 갖고 펼쳐진 빛초롱 축제.
광화문 광장에는 2024년 '용의 해'를 앞두고 푸른 빛의 용이 하얀 구름과 어우러진 조형물이 등장했습니다.
환상적인 분위기에 외국인 관광객이 감탄합니다.
현장음>
"저는 이 용이 너무 좋아요, 너무 멋져요."
인터뷰> 마리아 / 스페인 관광객
"저는 이 큼직한 용이 좋아요. 이걸 보면 한국은 물론 아시아 문화가 저절로 생각나요."
서울시의 새로운 상징 슬로건인 'Seoul my Soul ', 글자를 반짝이는 빛 모양으로 연출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물인 호랑이를 연출한 빛 조형물, 호랑이의 독특한 무늬가 돋보입니다.
인터뷰> 최현웅 / 서울시 강남구
"조명 같은 게 예쁘게 조성돼 있더라고요. 꾸며놓은 게 잘 되어 있어서 사진으로도 예쁘게 나오고..."
현장음>
"5, 4, 3, 2, 1, 서울의 빛 다 ON 여러분, 큰 박수로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축제 현장을 밝히는 점등식, 멋진 모습을 연출하자 외국인들이 좋아합니다.
인터뷰> 샤비 / 독일 교환학생
"저는 음악과 점등식이 함께 어우러진 경복궁이 좋았어요."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한겨울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실내 공간도 마련됐는데요.
크리스마스 장식과 엽서를 예쁘게 만들어봅니다.
인터뷰> 방세인 / 서울시 영등포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을 한다는 포스터를 보고 오고 싶어서 왔어요."
인터뷰> 심현아 / 충남 천안시
"트리가 켜질 때 갑자기 사람들이 와글와글해서 그때가 예뻤어요."
인터뷰> 간홍유 / 대만 교환학생
"이건 크리스마스카드예요. 여기 도장도 있어요."
인터뷰> 채덕용 / 홍콩 교환학생
"아까 저기서 수공예를 한 거예요."
광화문광장 마켓도 운영되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 장식과 장난감을 구경하고, 솜사탕이며 회오리 감자며 독특한 먹거리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합니다.
(세종로공원 / 서울시 종로구)
이곳은 세종로공원, 색깔이 수시로 바뀌는 다양한 블록으로 만든 작품이 신비스러운 모습입니다.
(청계천 일대 /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 구역에서는 물 위에 띄워진 다양한 빛 조형물을 볼 수 있는데요.
나비를 잡으려는 듯한 고양이, 신비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나무도 보입니다.
추억을 남기려고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현장음>
"하나, 둘, 셋!"
(촬영: 조민지 국민기자)
15번째로 열린 올해 축제 공간은 기존 청계천 1곳에서 4곳으로 확대됐는데요.
오는 1월 21일까지 계속 즐길 수 있습니다.
홍수민 국민기자
"서울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다양한 빛의 향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이곳을 찾아 저물어가는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약해 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홍수민입니다.
요즘 한겨울 추위를 녹여주는 환상적인 빛의 향연이 서울 도심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 빛초롱 축제인데요.
올해는 축제 공간이 확대되면서 외국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홍수민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홍수민 국민기자>
(광화문 광장 / 서울시 종로구)
초롱초롱 빛나는 거대한 눈사람,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새까지 다양한 빛 조형물이 눈길을 끕니다.
서울 도심 4개 구역에서 각각 주제를 갖고 펼쳐진 빛초롱 축제.
광화문 광장에는 2024년 '용의 해'를 앞두고 푸른 빛의 용이 하얀 구름과 어우러진 조형물이 등장했습니다.
환상적인 분위기에 외국인 관광객이 감탄합니다.
현장음>
"저는 이 용이 너무 좋아요, 너무 멋져요."
인터뷰> 마리아 / 스페인 관광객
"저는 이 큼직한 용이 좋아요. 이걸 보면 한국은 물론 아시아 문화가 저절로 생각나요."
서울시의 새로운 상징 슬로건인 'Seoul my Soul ', 글자를 반짝이는 빛 모양으로 연출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물인 호랑이를 연출한 빛 조형물, 호랑이의 독특한 무늬가 돋보입니다.
인터뷰> 최현웅 / 서울시 강남구
"조명 같은 게 예쁘게 조성돼 있더라고요. 꾸며놓은 게 잘 되어 있어서 사진으로도 예쁘게 나오고..."
현장음>
"5, 4, 3, 2, 1, 서울의 빛 다 ON 여러분, 큰 박수로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축제 현장을 밝히는 점등식, 멋진 모습을 연출하자 외국인들이 좋아합니다.
인터뷰> 샤비 / 독일 교환학생
"저는 음악과 점등식이 함께 어우러진 경복궁이 좋았어요."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한겨울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실내 공간도 마련됐는데요.
크리스마스 장식과 엽서를 예쁘게 만들어봅니다.
인터뷰> 방세인 / 서울시 영등포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을 한다는 포스터를 보고 오고 싶어서 왔어요."
인터뷰> 심현아 / 충남 천안시
"트리가 켜질 때 갑자기 사람들이 와글와글해서 그때가 예뻤어요."
인터뷰> 간홍유 / 대만 교환학생
"이건 크리스마스카드예요. 여기 도장도 있어요."
인터뷰> 채덕용 / 홍콩 교환학생
"아까 저기서 수공예를 한 거예요."
광화문광장 마켓도 운영되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 장식과 장난감을 구경하고, 솜사탕이며 회오리 감자며 독특한 먹거리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합니다.
(세종로공원 / 서울시 종로구)
이곳은 세종로공원, 색깔이 수시로 바뀌는 다양한 블록으로 만든 작품이 신비스러운 모습입니다.
(청계천 일대 /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 구역에서는 물 위에 띄워진 다양한 빛 조형물을 볼 수 있는데요.
나비를 잡으려는 듯한 고양이, 신비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나무도 보입니다.
추억을 남기려고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현장음>
"하나, 둘, 셋!"
(촬영: 조민지 국민기자)
15번째로 열린 올해 축제 공간은 기존 청계천 1곳에서 4곳으로 확대됐는데요.
오는 1월 21일까지 계속 즐길 수 있습니다.
홍수민 국민기자
"서울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다양한 빛의 향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이곳을 찾아 저물어가는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약해 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홍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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