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함공원, 이색 체험 관광지로 우뚝
등록일 : 2024.01.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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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차연 앵커>
지하철역 5분 거리에서 해군 전투함과 잠수함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함 공원인데요.
군함 체험 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가 다양해 이색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현장에 이충옥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충옥 국민기자>
(장소: 서울함공원 / 서울시 마포구)
서울 한강공원입니다.
30년간 바다를 누비며 해양을 수호하던 서울함과 고속정인 참수리호, 돌고래급 잠수함. 3척의 퇴역 함정이 위용을 자랑합니다.
인터뷰> 박정민 / 도슨트 / 해군 예비역 대령
"잠수함은 어떤 깊이에서 어떻게 사용되었고 고속정은 무슨 용도로 쓰였으며 잠수함이나 그런 것을 처음 접하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설명해 주면 아이들이 좋아하죠."
바다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군함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데요.
이충옥 국민기자
"우리 영해에 수호 임무를 완수하고 시민에 품으로 돌아온 서울함입니다."
한강에 떠 있는 서울함은 1,900t 규모의 한국형 호위함으로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함정에 올라가 장비를 작동해 보고 함장 자리에도 앉아봅니다.
우리 바다의 연안 경비를 담당하던 고속정인데요.
관람객들은 통신실, 조타실 등 내부는 어떤 구조인지 체험하고, 조선 수군부터 현재까지 해군의 역사를 스크린과 군함 미니어처로 한눈에 알아봅니다.
인터뷰> 백인해 / 충북 청주시
"군사 이런 것을 많이 좋아하는데 저의 관심 분야니까 재미있고 해서 이번에도 아빠를 졸라서 안 오려고 했었는데 왔어요."
돌고래급 잠수함은 1991년부터 2016년까지 임무 수행을 했던 특수 침투용 잠수정인데요.
현장음>
"잠수함은 물속에 있고 잠망경만 물 위로 올려서 바깥을 관찰하는 거예요."
어린이들은 함정에 직접 타보고 해군 예비역 대령의 설명을 들으면서 마치 해군이 된 듯 멋진 포즈를 취해봅니다.
현장음>
"멋있게 해야죠, 오른손!"
"바다로!"
"세계로~"
서울함공원에 아코디언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한강과 군함을 감싸고 흐르는 선율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김희경 / 아코디온 연주 봉사자
"아코디언은 어떤 소리인가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려고 오게 되었습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서울함공원 여행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새해의 꿈을 펼쳐봅니다.
인터뷰> 정호선 / 그림책 작가
"서울함공원에 오셔서 만남과 헤어짐이 가득한 기차여행을 즐기시며 2024년에 모든 꿈들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단지 군함 관람만이 아니라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입니다.
인터뷰> 한기웅 / 서울함공원 센터장
"해군을 볼 수 있고 해군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곳인데 여기서 우리 어린이들이 놀고 보고 즐기고 하는 아주 재미있는 서울함 함상공원이 되도록 만들어 놓겠습니다."
(촬영: 전재철 국민기자)
해 질 무렵 갑판 위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한 서울함 공원이 이색 체험하고 즐길 거리도 풍성한 한강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충옥입니다.
지하철역 5분 거리에서 해군 전투함과 잠수함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함 공원인데요.
군함 체험 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가 다양해 이색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현장에 이충옥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충옥 국민기자>
(장소: 서울함공원 / 서울시 마포구)
서울 한강공원입니다.
30년간 바다를 누비며 해양을 수호하던 서울함과 고속정인 참수리호, 돌고래급 잠수함. 3척의 퇴역 함정이 위용을 자랑합니다.
인터뷰> 박정민 / 도슨트 / 해군 예비역 대령
"잠수함은 어떤 깊이에서 어떻게 사용되었고 고속정은 무슨 용도로 쓰였으며 잠수함이나 그런 것을 처음 접하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설명해 주면 아이들이 좋아하죠."
바다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군함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데요.
이충옥 국민기자
"우리 영해에 수호 임무를 완수하고 시민에 품으로 돌아온 서울함입니다."
한강에 떠 있는 서울함은 1,900t 규모의 한국형 호위함으로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함정에 올라가 장비를 작동해 보고 함장 자리에도 앉아봅니다.
우리 바다의 연안 경비를 담당하던 고속정인데요.
관람객들은 통신실, 조타실 등 내부는 어떤 구조인지 체험하고, 조선 수군부터 현재까지 해군의 역사를 스크린과 군함 미니어처로 한눈에 알아봅니다.
인터뷰> 백인해 / 충북 청주시
"군사 이런 것을 많이 좋아하는데 저의 관심 분야니까 재미있고 해서 이번에도 아빠를 졸라서 안 오려고 했었는데 왔어요."
돌고래급 잠수함은 1991년부터 2016년까지 임무 수행을 했던 특수 침투용 잠수정인데요.
현장음>
"잠수함은 물속에 있고 잠망경만 물 위로 올려서 바깥을 관찰하는 거예요."
어린이들은 함정에 직접 타보고 해군 예비역 대령의 설명을 들으면서 마치 해군이 된 듯 멋진 포즈를 취해봅니다.
현장음>
"멋있게 해야죠, 오른손!"
"바다로!"
"세계로~"
서울함공원에 아코디언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한강과 군함을 감싸고 흐르는 선율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김희경 / 아코디온 연주 봉사자
"아코디언은 어떤 소리인가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려고 오게 되었습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서울함공원 여행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새해의 꿈을 펼쳐봅니다.
인터뷰> 정호선 / 그림책 작가
"서울함공원에 오셔서 만남과 헤어짐이 가득한 기차여행을 즐기시며 2024년에 모든 꿈들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단지 군함 관람만이 아니라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입니다.
인터뷰> 한기웅 / 서울함공원 센터장
"해군을 볼 수 있고 해군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곳인데 여기서 우리 어린이들이 놀고 보고 즐기고 하는 아주 재미있는 서울함 함상공원이 되도록 만들어 놓겠습니다."
(촬영: 전재철 국민기자)
해 질 무렵 갑판 위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한 서울함 공원이 이색 체험하고 즐길 거리도 풍성한 한강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충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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