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독립된 '국립어린이박물관' 인기
등록일 : 2024.01.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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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차연 앵커>
국내에서 처음으로 따로 독립된 형태인 국립어린이박물관이 세종시에 마련됐습니다.
체험을 위주로 특화된 박물관인데요.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어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신호정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신호정 국민기자>
(장소: 국립어린이박물관 / 세종시 세종동)
지난달 세종시에 새롭게 문을 연 국립어린이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이 한창인데요.
민화에 등장하는 호랑이 가면을 만들어보는 어린이들, 금속판 위에 종이를 올리고 색을 칠하자 완성됩니다.
이곳은 우리문화놀이터, 어린이들이 가면을 쓰고 호랑이 소리를 내며 즐겁게 놀고 호랑이 무늬가 있는 망토나 옷을 입어보는데요.
어린 자녀와 함께 온 부모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국립어린이박물관 방문 시민
"어린이가 체험할 것도 많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잘 보고 있거든요."
현장음>
"여기가 제일 재미있어~"
박물관의 핵심공간인 도시디자인놀이! 대형 스크린에 도시 모습이 뜨는데요.
스크린 앞에 놓여 있는 공공기관별로 블록을 쌓아 올리자 스크린에 건물이 나타납니다.
도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배우는 체험입니다.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나무와 동물 그림이 스크린과 함께 내려오는데요.
주황색 그림을 골라 발로 꾹꾹 누르자 지하도시가 완성됩니다.
파란색 그림을 눌러 수상도시를, 초록색 그림을 눌러 숲속 도시를 만들어보며 재미있어합니다.
인터뷰> 정유찬 / 체험 참여 어린이
"소방서와 경찰서·아파트·유치원 만드는 게 재미있어요."
인터뷰> 박정서 / 체험 참여 어린이
"숲속 도시랑요. 지하도시와 이런 것을 만들었어요. 그냥 발로 밟으면 돼요."
제자리에서 뛰며 전기를 만들어보기도 합니다.
현장음>
"발로 밞으면 전기가 만들어져요."
인터뷰> 양시우 / 체험 참여 어린이
"건물 만드는 거랑 전기 생성해보고 물과 핸드폰 만들기를 했는데 재미있었어요."
이번에는 아이가 기계를 빠르게 두드리자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도심 네트워크가 활성화됩니다.
도시를 다양하게 디자인해 보면서 감각적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은주 / 도시디자인놀이터 전시운영 스텝
"아이들이 어떤 도시에서 살고 싶은지 꾸며볼 수 있고, 여기는 직접 도시 배관을 연결해 보는 곳이고요."
다양한 전시공간이 조성된 이곳, 우주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디지털 아틀리에도 있고 개구리 등 동물 모형과 놀 수 있는 숲속놀이터, 과학과 지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지구마을 놀이터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진희 /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전시교육실장
"아이들이 자라나서 주변에 있는 박물관에 가는 문화 시민으로 역량을 크게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촬영: 김상구 국민기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박물관 이용자는 하루 평균 5, 6백 명, 국립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관람보다는 체험을 중시하는 국립어린이박물관,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창의적 사고와 상상력을 키워주는 좋은 공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리포트 신호정입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따로 독립된 형태인 국립어린이박물관이 세종시에 마련됐습니다.
체험을 위주로 특화된 박물관인데요.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어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신호정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신호정 국민기자>
(장소: 국립어린이박물관 / 세종시 세종동)
지난달 세종시에 새롭게 문을 연 국립어린이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이 한창인데요.
민화에 등장하는 호랑이 가면을 만들어보는 어린이들, 금속판 위에 종이를 올리고 색을 칠하자 완성됩니다.
이곳은 우리문화놀이터, 어린이들이 가면을 쓰고 호랑이 소리를 내며 즐겁게 놀고 호랑이 무늬가 있는 망토나 옷을 입어보는데요.
어린 자녀와 함께 온 부모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국립어린이박물관 방문 시민
"어린이가 체험할 것도 많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잘 보고 있거든요."
현장음>
"여기가 제일 재미있어~"
박물관의 핵심공간인 도시디자인놀이! 대형 스크린에 도시 모습이 뜨는데요.
스크린 앞에 놓여 있는 공공기관별로 블록을 쌓아 올리자 스크린에 건물이 나타납니다.
도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배우는 체험입니다.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나무와 동물 그림이 스크린과 함께 내려오는데요.
주황색 그림을 골라 발로 꾹꾹 누르자 지하도시가 완성됩니다.
파란색 그림을 눌러 수상도시를, 초록색 그림을 눌러 숲속 도시를 만들어보며 재미있어합니다.
인터뷰> 정유찬 / 체험 참여 어린이
"소방서와 경찰서·아파트·유치원 만드는 게 재미있어요."
인터뷰> 박정서 / 체험 참여 어린이
"숲속 도시랑요. 지하도시와 이런 것을 만들었어요. 그냥 발로 밟으면 돼요."
제자리에서 뛰며 전기를 만들어보기도 합니다.
현장음>
"발로 밞으면 전기가 만들어져요."
인터뷰> 양시우 / 체험 참여 어린이
"건물 만드는 거랑 전기 생성해보고 물과 핸드폰 만들기를 했는데 재미있었어요."
이번에는 아이가 기계를 빠르게 두드리자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도심 네트워크가 활성화됩니다.
도시를 다양하게 디자인해 보면서 감각적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은주 / 도시디자인놀이터 전시운영 스텝
"아이들이 어떤 도시에서 살고 싶은지 꾸며볼 수 있고, 여기는 직접 도시 배관을 연결해 보는 곳이고요."
다양한 전시공간이 조성된 이곳, 우주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디지털 아틀리에도 있고 개구리 등 동물 모형과 놀 수 있는 숲속놀이터, 과학과 지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지구마을 놀이터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진희 /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전시교육실장
"아이들이 자라나서 주변에 있는 박물관에 가는 문화 시민으로 역량을 크게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촬영: 김상구 국민기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박물관 이용자는 하루 평균 5, 6백 명, 국립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관람보다는 체험을 중시하는 국립어린이박물관,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창의적 사고와 상상력을 키워주는 좋은 공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리포트 신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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