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행사 '동계청소년올림픽' 열기 더해
등록일 : 2024.01.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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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차연 앵커>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이 강릉과 평창 등 4개 지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경기 뿐아니라 문화 행사도 풍성한데요.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이기태 국민기자>
(장소: 강릉올림픽파크 / 강원도 강릉시)
동계청소년올림픽 마스코트인 뭉초입니다.
2018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눈싸움을 하던 눈 뭉치가 새롭게 태어난 뭉초는 이번 올림픽에서 단연 인기입니다.
현장음>
"하나, 둘, 셋~"
지구촌 청소년 선수와 함께 온 부모들은 뭉초와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스코트를 올림픽 참가 기념으로 구입합니다.
인터뷰> 키라 윌슨 / 미국 청소년 대표 컬링 선수 부모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경기를 하고 있는데 한국은 처음이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한국 문화의 일부가 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양한 한국 음식을 만날 수 있는 푸드존에도 외국인들이 발길이 이어지는데요.
김밥과 치킨 등 K-푸드는 인기 만점입니다.
인터뷰> 앙뚜앙 / 네덜란드 참가 선수 부모
"딸이 선수라서 응원하러 함께 왔습니다. 환대와 음식이 좋았고 대회 운영도 만족스럽습니다. 환영받는 느낌입니다."
인터뷰> 김지나 / 한식진흥원 홍보관
"외국인분들께서 한식을 홍보하는 부스에 오셔서요. 굉장히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하시는데..."
한류 스타가 소개하는 한국의 관광 명소를 VR로 만나고,
현장음>
"안녕하세요, 강원도 안녕~"
한복을 입은 모습을 사진에 남깁니다.
인터뷰> 소나정 / 홍콩 쇼트트랙 심판
"청소년올림픽은 정말 어린 선수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심판으로서도 멋진 경험이었지만 선수들이 머물 수 있는 올림픽선수촌이 있다는 것과 이곳에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멋진 일이었습니다. 한국 문화가 어떤지 경험해 보니까 한국이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비비안 / 말레이시아
"한국에 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올림픽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매우 기대됩니다."
강원도의 문화유산이 디지털로 표현됐는데요.
현장음>
"여기는 '신명'이라는 작품입니다. 강릉의 농악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경포 해변과 강릉의 농악이 어우러진 작품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환경과 문화 유산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인터뷰> 이예승 / 전시 작가
"이번 전시를 통해서 강원도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자 하고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많이 활용하는 디지털적인 매체들과 그런 감수성을 활용해서 이번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게 하였고요."
가상현실로 동계스포츠를 즐깁니다.
동계올림픽 기간에 운영되는 메타버스 체험관은 사전 예약이 다 찰 정도로 인기입니다.
인터뷰> 김예지 / 강원도 강릉시
"스켈레톤 체험해 봤는데 너무 스릴 있고 재미있었습니다."
올림픽 E스포츠 종목중 하나인 가상태권도 겨루기 시범경기대회도 열렸습니다.
인식 센서, VR 장비 등을 착용하는 벌이는 가상 겨루기는 관심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최민규 / 서울 한성고 가상태권도 선수
"이번에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좋은 성적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청소년동계올림픽 열리는 강릉과 평창 등 4개 지역에는 경기 관람은 물론 겨울 스포츠를 체험하고 전통 음식과 문화를 즐기려는 선수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하연 / 서울시 송파구
"표 예매해서 아이스하기와 컬링, 쇼트트랙 이런 것을 (보려고) 사서 왔고요. 체험하는 곳이 정말 많고 사진 찍는 데도 있어서 재미있게 즐기다 가겠습니다."
인터뷰> 이진서 / 서울 중계초
"오늘 하키 경기도 보고 다른 나라 경기도 많이 구경하고 스케이트를 타서 재미있고 또 오고 싶어요."
인터뷰> 이진경 / 경기도 평택시
"동계(청소년)올림픽을 한다고 해서 가족들과 여행 왔는데 구경도 하고 너무 맛있는 강원도 감자 먹는 체험도 하고 맛있게 잘먹고 갑니다. 동계(청소년)올림픽 파이팅!"
2018년 평창올림픽 무대에서 열리는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은 겨울철 스포츠와 다양한 문화 행사가 함께하면서 풍성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승민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
"2018년도 동계올림픽 이후 유산이 계승되는 중요한 대회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관전도 하고 즐기며 경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취재: 이기태 국민기자)
전 세계 79개 나라에서 1천 8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은 다음 달 1일까지 계속됩니다.
국민리포트 이기태입니다.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이 강릉과 평창 등 4개 지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경기 뿐아니라 문화 행사도 풍성한데요.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이기태 국민기자>
(장소: 강릉올림픽파크 / 강원도 강릉시)
동계청소년올림픽 마스코트인 뭉초입니다.
2018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눈싸움을 하던 눈 뭉치가 새롭게 태어난 뭉초는 이번 올림픽에서 단연 인기입니다.
현장음>
"하나, 둘, 셋~"
지구촌 청소년 선수와 함께 온 부모들은 뭉초와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스코트를 올림픽 참가 기념으로 구입합니다.
인터뷰> 키라 윌슨 / 미국 청소년 대표 컬링 선수 부모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경기를 하고 있는데 한국은 처음이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한국 문화의 일부가 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양한 한국 음식을 만날 수 있는 푸드존에도 외국인들이 발길이 이어지는데요.
김밥과 치킨 등 K-푸드는 인기 만점입니다.
인터뷰> 앙뚜앙 / 네덜란드 참가 선수 부모
"딸이 선수라서 응원하러 함께 왔습니다. 환대와 음식이 좋았고 대회 운영도 만족스럽습니다. 환영받는 느낌입니다."
인터뷰> 김지나 / 한식진흥원 홍보관
"외국인분들께서 한식을 홍보하는 부스에 오셔서요. 굉장히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하시는데..."
한류 스타가 소개하는 한국의 관광 명소를 VR로 만나고,
현장음>
"안녕하세요, 강원도 안녕~"
한복을 입은 모습을 사진에 남깁니다.
인터뷰> 소나정 / 홍콩 쇼트트랙 심판
"청소년올림픽은 정말 어린 선수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심판으로서도 멋진 경험이었지만 선수들이 머물 수 있는 올림픽선수촌이 있다는 것과 이곳에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멋진 일이었습니다. 한국 문화가 어떤지 경험해 보니까 한국이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비비안 / 말레이시아
"한국에 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올림픽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매우 기대됩니다."
강원도의 문화유산이 디지털로 표현됐는데요.
현장음>
"여기는 '신명'이라는 작품입니다. 강릉의 농악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경포 해변과 강릉의 농악이 어우러진 작품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환경과 문화 유산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인터뷰> 이예승 / 전시 작가
"이번 전시를 통해서 강원도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자 하고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많이 활용하는 디지털적인 매체들과 그런 감수성을 활용해서 이번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게 하였고요."
가상현실로 동계스포츠를 즐깁니다.
동계올림픽 기간에 운영되는 메타버스 체험관은 사전 예약이 다 찰 정도로 인기입니다.
인터뷰> 김예지 / 강원도 강릉시
"스켈레톤 체험해 봤는데 너무 스릴 있고 재미있었습니다."
올림픽 E스포츠 종목중 하나인 가상태권도 겨루기 시범경기대회도 열렸습니다.
인식 센서, VR 장비 등을 착용하는 벌이는 가상 겨루기는 관심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최민규 / 서울 한성고 가상태권도 선수
"이번에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좋은 성적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청소년동계올림픽 열리는 강릉과 평창 등 4개 지역에는 경기 관람은 물론 겨울 스포츠를 체험하고 전통 음식과 문화를 즐기려는 선수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하연 / 서울시 송파구
"표 예매해서 아이스하기와 컬링, 쇼트트랙 이런 것을 (보려고) 사서 왔고요. 체험하는 곳이 정말 많고 사진 찍는 데도 있어서 재미있게 즐기다 가겠습니다."
인터뷰> 이진서 / 서울 중계초
"오늘 하키 경기도 보고 다른 나라 경기도 많이 구경하고 스케이트를 타서 재미있고 또 오고 싶어요."
인터뷰> 이진경 / 경기도 평택시
"동계(청소년)올림픽을 한다고 해서 가족들과 여행 왔는데 구경도 하고 너무 맛있는 강원도 감자 먹는 체험도 하고 맛있게 잘먹고 갑니다. 동계(청소년)올림픽 파이팅!"
2018년 평창올림픽 무대에서 열리는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은 겨울철 스포츠와 다양한 문화 행사가 함께하면서 풍성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승민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
"2018년도 동계올림픽 이후 유산이 계승되는 중요한 대회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관전도 하고 즐기며 경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취재: 이기태 국민기자)
전 세계 79개 나라에서 1천 8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은 다음 달 1일까지 계속됩니다.
국민리포트 이기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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