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치맥 페스티벌 성황, 100만 명 찾아
등록일 : 2024.07.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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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가 앵커>
대구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 치맥 페스티벌이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치킨과 맥주를 즐기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치맥 페스티벌에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등 100만 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는데요.
그 현장을 홍승철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홍승철 국민기자>
(장소: 두류공원 일대 / 대구시 달서구)
대구의 랜드마크인 83타워가 우뚝 솟아 있는 두류공원.
치킨, 맥주 그리고 인파로 북적입니다.
인터뷰> 이효은 / 대구시 동구
"오늘 친구 생일이어서 함께 치맥 페스티벌에 왔는데 사람도 많고 먹거리가 다양하며 볼거리도 너무 풍성해서 좋은 여름밤이 된 것 같습니다."
어둠이 내리고 조명이 하나둘 불을 밝히면서 축제의 분위기가 무르익습니다.
현장음>
"사람 진짜 많다~"
앉을 수 있는 자리마다 사람들이 꽉 찼습니다.
그리고 밤하늘을 밝히는 폭죽이 여름밤을 수놓습니다.
홍승철 국민기자
"더위로 치킨을 튀긴다는 얘기가 나올 만큼 대구의 더위는 유명한데요. 이열치열의 열기로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였습니다."
치킨 부스마다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갓 튀겨내는 치킨을 담아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바쁜 일손을 도와주는 로봇도 즐거운 듯 신이 났습니다.
사람들은 더위도 잊은 채 축제를 즐깁니다.
인터뷰> 전승현 / 울산시 남구
"학교 기말고사 끝나고 친구들과 야당에 와서 이렇게 놀며 맛있는 것도 먹으니까 스트레스가 풀려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상건 / 경기도 수원시
"친구들이 대구 치맥 페스티벌 재미있다고 많이 해서 왔는데 정말 신나고 치킨도 너무 맛있는데 분위기가 장난 아니고요."
여기저기서 건배 함성과 축배의 노래가 울립니다.
일본, 홍콩, 대만, 미국, 잠비아 등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마크 웨스터 / 미국 관광객
"한국 치킨이 정말 맛있어요. 가족들과 함께 여기 와서 오늘 아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이번 축제엔 치킨 맥주 등 86개 업체에서 참가해 254개의 부스가 설치됐습니다.
치킨에서 맥주까지 다양한 맛을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젊은 층과 부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 감성포차가 등장하고 얼음물에 발을 담그고 치맥을 즐기는 공간도 설치됐습니다.
인터뷰> 김수동 / 경북 포항시
"젊은 친구들에게 둘러 싸여서 시원한 맥주 한잔하니까 통닭도 맛있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시민 생활 종합 플랫폼인 '대구로'와 연계해 관람객들이 줄을 서지 않고 치킨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했고,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회용기 8만여 개를 공급했습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는 닷새 동안 백만 인파가 찾아 치킨의 본고장 대구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의 명성을 다시 확인시켜 줬습니다.
인터뷰> 안중곤 / 대구시 경제국장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우리나라 치맥 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로 잘 성장해 왔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요.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취재: 홍승철 국민기자)
대구시는 이번 축제에 여행 플랫폼과 연계해 글로벌 관광상품을 내놓은 데 이어 외국인 대상 새로운 여행상품을 개발해 치맥 페스티벌을 글로벌 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민리포트 홍승철입니다.
대구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 치맥 페스티벌이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치킨과 맥주를 즐기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치맥 페스티벌에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등 100만 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는데요.
그 현장을 홍승철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홍승철 국민기자>
(장소: 두류공원 일대 / 대구시 달서구)
대구의 랜드마크인 83타워가 우뚝 솟아 있는 두류공원.
치킨, 맥주 그리고 인파로 북적입니다.
인터뷰> 이효은 / 대구시 동구
"오늘 친구 생일이어서 함께 치맥 페스티벌에 왔는데 사람도 많고 먹거리가 다양하며 볼거리도 너무 풍성해서 좋은 여름밤이 된 것 같습니다."
어둠이 내리고 조명이 하나둘 불을 밝히면서 축제의 분위기가 무르익습니다.
현장음>
"사람 진짜 많다~"
앉을 수 있는 자리마다 사람들이 꽉 찼습니다.
그리고 밤하늘을 밝히는 폭죽이 여름밤을 수놓습니다.
홍승철 국민기자
"더위로 치킨을 튀긴다는 얘기가 나올 만큼 대구의 더위는 유명한데요. 이열치열의 열기로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였습니다."
치킨 부스마다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갓 튀겨내는 치킨을 담아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바쁜 일손을 도와주는 로봇도 즐거운 듯 신이 났습니다.
사람들은 더위도 잊은 채 축제를 즐깁니다.
인터뷰> 전승현 / 울산시 남구
"학교 기말고사 끝나고 친구들과 야당에 와서 이렇게 놀며 맛있는 것도 먹으니까 스트레스가 풀려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상건 / 경기도 수원시
"친구들이 대구 치맥 페스티벌 재미있다고 많이 해서 왔는데 정말 신나고 치킨도 너무 맛있는데 분위기가 장난 아니고요."
여기저기서 건배 함성과 축배의 노래가 울립니다.
일본, 홍콩, 대만, 미국, 잠비아 등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마크 웨스터 / 미국 관광객
"한국 치킨이 정말 맛있어요. 가족들과 함께 여기 와서 오늘 아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이번 축제엔 치킨 맥주 등 86개 업체에서 참가해 254개의 부스가 설치됐습니다.
치킨에서 맥주까지 다양한 맛을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젊은 층과 부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 감성포차가 등장하고 얼음물에 발을 담그고 치맥을 즐기는 공간도 설치됐습니다.
인터뷰> 김수동 / 경북 포항시
"젊은 친구들에게 둘러 싸여서 시원한 맥주 한잔하니까 통닭도 맛있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시민 생활 종합 플랫폼인 '대구로'와 연계해 관람객들이 줄을 서지 않고 치킨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했고,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회용기 8만여 개를 공급했습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는 닷새 동안 백만 인파가 찾아 치킨의 본고장 대구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의 명성을 다시 확인시켜 줬습니다.
인터뷰> 안중곤 / 대구시 경제국장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우리나라 치맥 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로 잘 성장해 왔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요.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취재: 홍승철 국민기자)
대구시는 이번 축제에 여행 플랫폼과 연계해 글로벌 관광상품을 내놓은 데 이어 외국인 대상 새로운 여행상품을 개발해 치맥 페스티벌을 글로벌 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민리포트 홍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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