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메이크업까지, K-콘텐츠에 빠진 태국
등록일 : 2024.07.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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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가 앵커>
동남아시아 태국에 한국의 소프트파워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태국 방콕에서 '소프트파워포럼'이 개최됐는데요.
한국 공동관에 1만 명 넘게 찾아 K-콘텐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자세한 내용 공주희 글로벌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공주희 국민기자>
(장소: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센터 / 태국 방콕)
태국 방콕 퀸시리킷컨벤션센터.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얻었던 '여신강림' 웹툰 작가 야옹이 작가와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웹툰 삼작가를 만나기 위해 현지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을 좋아했던 안나 씨 한국 웹툰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표정에 설렘이 가득합니다.
현장음> 야옹이 / 웹툰 '여신강림' 작가
"5년 만에 온 건데요, 너무 기쁘고 와서 직접 (팬들을) 보게 되어 정말 영광이에요, 코로나19 때문에 못 왔었는데..."
인터뷰> 안나 / 태국 방콕
"저는 원래 웹툰을 너무 좋아하는데 (작가) 사인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한국 웹툰을 이끌고 있는 네이버, 콘텐츠랩블, 키다리스튜디오 등의 부스에도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방문객들은 좋아하는 웹툰 굿즈를 구경하고 실제 웹툰에 등장하는 장소의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합니다.
여신강림에 나오는 주인공의 화장을 따라 해보고 배우는 메이크업 쇼는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습니다.
공주희 국민기자
"이곳은 한국공동관 ox 퀴즈게임 현장입니다. 퀴즈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한국 문화와 콘텐츠를 좋아하는 태국 현지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역사부터 인기 아이돌에 대한 문제까지 퀴즈 게임이 진행될수록 열기가 뜨거워집니다.
현장음>
"한국은 1980년에 올림픽을 개최했을까요?"
"정답은 'X'입니다~"
퀴즈게임에서 1등을 하게 된 짜아 씨.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을 좋아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지식이 퀴즈를 푸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인터뷰> 짜아 / 태국 방콕
"저는 케이팝을 좋아하는데 선생님이 추천해서 (참여했어요.) 오늘 와서 상금까지 받으니까 너무 기뻐요. 그리고 떨려요."
화면에 나오는 캐릭터를 보고 블랙핑크와 BTS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댄서의 동작은 곧바로 화면에 나타나는데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춤 동작이 정확한지를 알려줍니다.
방문객들은 디지털 기술이 응집된 게임을 하고 빙고 퀴즈를 풀어보며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체험합니다.
인터뷰> 찰름차뜨리 유곤 / 태국 국가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 영화·드라마 분과위원
"태국은 이번 포럼으로 한국을 포함해 더욱 다양한 국가들과 문화 콘텐츠 측면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 문화 흐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에게 더욱 많은 것을 서로 배우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길 바랍니다."
태국 정부가 마련한 스플래쉬 소프트파워포럼의 한국공동관에는 3일 동안 1만 명 가까운 방문객들이 찾아 드라마와 케이팝은 물론 게임, 웹툰까지 진화하고 있는 우리 소프트파워의 위상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함정한 / 주태국 한국대사관 공사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우리 소프트파워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양국의 소프트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가속화 시킬 수 있는 주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취재: 공주희 국민기자)
콘텐츠 업계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웹툰, 게임, 방송, 캐릭터. 이번 소프트파워포럼은 아시아 문화콘텐츠 흐름을 주도하는 우리의 저력과 발전 가능성을 다시 확인한 계기가 됐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국민리포트 공주희입니다.
동남아시아 태국에 한국의 소프트파워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태국 방콕에서 '소프트파워포럼'이 개최됐는데요.
한국 공동관에 1만 명 넘게 찾아 K-콘텐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자세한 내용 공주희 글로벌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공주희 국민기자>
(장소: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센터 / 태국 방콕)
태국 방콕 퀸시리킷컨벤션센터.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얻었던 '여신강림' 웹툰 작가 야옹이 작가와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웹툰 삼작가를 만나기 위해 현지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을 좋아했던 안나 씨 한국 웹툰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표정에 설렘이 가득합니다.
현장음> 야옹이 / 웹툰 '여신강림' 작가
"5년 만에 온 건데요, 너무 기쁘고 와서 직접 (팬들을) 보게 되어 정말 영광이에요, 코로나19 때문에 못 왔었는데..."
인터뷰> 안나 / 태국 방콕
"저는 원래 웹툰을 너무 좋아하는데 (작가) 사인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한국 웹툰을 이끌고 있는 네이버, 콘텐츠랩블, 키다리스튜디오 등의 부스에도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방문객들은 좋아하는 웹툰 굿즈를 구경하고 실제 웹툰에 등장하는 장소의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합니다.
여신강림에 나오는 주인공의 화장을 따라 해보고 배우는 메이크업 쇼는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습니다.
공주희 국민기자
"이곳은 한국공동관 ox 퀴즈게임 현장입니다. 퀴즈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한국 문화와 콘텐츠를 좋아하는 태국 현지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역사부터 인기 아이돌에 대한 문제까지 퀴즈 게임이 진행될수록 열기가 뜨거워집니다.
현장음>
"한국은 1980년에 올림픽을 개최했을까요?"
"정답은 'X'입니다~"
퀴즈게임에서 1등을 하게 된 짜아 씨.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을 좋아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지식이 퀴즈를 푸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인터뷰> 짜아 / 태국 방콕
"저는 케이팝을 좋아하는데 선생님이 추천해서 (참여했어요.) 오늘 와서 상금까지 받으니까 너무 기뻐요. 그리고 떨려요."
화면에 나오는 캐릭터를 보고 블랙핑크와 BTS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댄서의 동작은 곧바로 화면에 나타나는데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춤 동작이 정확한지를 알려줍니다.
방문객들은 디지털 기술이 응집된 게임을 하고 빙고 퀴즈를 풀어보며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체험합니다.
인터뷰> 찰름차뜨리 유곤 / 태국 국가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 영화·드라마 분과위원
"태국은 이번 포럼으로 한국을 포함해 더욱 다양한 국가들과 문화 콘텐츠 측면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 문화 흐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에게 더욱 많은 것을 서로 배우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길 바랍니다."
태국 정부가 마련한 스플래쉬 소프트파워포럼의 한국공동관에는 3일 동안 1만 명 가까운 방문객들이 찾아 드라마와 케이팝은 물론 게임, 웹툰까지 진화하고 있는 우리 소프트파워의 위상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함정한 / 주태국 한국대사관 공사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우리 소프트파워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양국의 소프트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가속화 시킬 수 있는 주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취재: 공주희 국민기자)
콘텐츠 업계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웹툰, 게임, 방송, 캐릭터. 이번 소프트파워포럼은 아시아 문화콘텐츠 흐름을 주도하는 우리의 저력과 발전 가능성을 다시 확인한 계기가 됐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국민리포트 공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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