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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놀아요 '로봇·인공지능과학관' 개관
등록일 : 2024.08.23 13:20
미니플레이
조아가 앵커>
로봇과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 속에 점점 스며들고 있는데요.
로봇·인공지능과 함께 놀면서 AI 시대를 체험해보는 공간인 '서울로봇인공 지능과학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이충옥 국민기자>
(장소: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 서울시 도봉구)

마치 우주선이 내려앉는 듯한 외관이 눈길을 끕니다.
건물 안도 외관만큼 색다르게 꾸며졌습니다.
AI와 인간 작곡가가 함께 만든 영상에 둘러싸인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올라가자 귀여운 로봇이 손님을 맞이합니다.

현장음>
"왜 이렇게 예뻐?"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대화를 나눠봅니다.

현장음>
"지금 휴가를 가고 싶은데 여행지는 어디가 좋은지 추천 한 군데 해줘요~"

현장음>
"제주도는 어때요?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음식이 기다리고 있어요."

말하고 표정 짓고 인공지능을 만난 로봇은 마치 사람과 같습니다.

이충옥 국민기자
"생각하는 로봇과 질문하는 인간의 만남은 인류와 기계 간의 새로운 대화를 만들어 갑니다."

로롯개 스팟이 애교를 부리고 계단을 성큼성큼 올라 갑니다.
네발로 걷는 로봇개가 사람과 악수하고 체조를 합니다.
산업 현장이나 재난 현장에서 사용되는 로롯개를 움직여 보는 훈련소는 아이들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 권유나 / 서울 오륜중 1학년
"인공지능이 인간과 상호작용을 하는 발명품들도 많았는데 특히 그중에 강아지 로봇이 인간과 소통하는 모습은 흥미로웠고 신기했어요."

로봇과 예술이 만난 '팀보이드' 싱잉볼 연주, AI가 표정을 보고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로봇팔', 로봇을 활용한 수술 체험.
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날로 발전하는 인공 지능과 로봇의 세상 속으로 어린이들을 안내합니다.

인터뷰> 박시현 / 대전시 관람객
"로봇 강아지도 봤고 '페르소나 AI'라는 그림 그리는 인공지능 로봇도 봐서 좋았고 아이들이 많은 경험과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사람과 대화하는 생각하는 로봇, 사람을 대신해 일하는 로봇은 AI 로봇시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데요.
이런 로봇들은 단지 관람과 체험을 넘어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고 미래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권이연 /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해설사
"우리 미래에는 AI가 사람을 대신해서 인간보다 어쩌면 더 정확하게 이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처를 할 수 있을텐데요."

국내 최초로 로봇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특별한 공간인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상별, 수준별 해설 프로그램과 로봇 도슨트 해설을 통해 아이들의 궁굼증을 풀어주고 호기심을 키워줍니다.

인터뷰> 백성지 /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주무관
"단순히 로봇 기술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이 로봇을 통해 앞으로 우리 사회는 로봇과 함께 어떻게 공존할 수 있고 어떤 문제를 같이 해결하며 나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해 보는 그런 시간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들도 역시 그런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이라는 방향성에서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촬영: 전재철 국민기자)

어린이들이 로봇과 인공지능을 즐기고 체험하면서 AI 시대를 배워가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2차례의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충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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