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예술단' 한자리에, 아이들의 꿈 활짝
등록일 : 2024.08.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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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가 앵커>
다양한 클래식 음악제가 열리고 있는 대관령 일대가 어린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예술 무대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전국 꿈의 예술단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공연으로 재능을 자랑한 현장을, 이기태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기태 국민기자>
(장소: 주문진해수욕장 / 강원도 강릉시)
바닷가 솔밭에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과 꿈의 무용단 '강릉'의 아동·청소년 단원,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약한 청년 예술가 5명이 함께 준비한 음악과 무용 무대가 한여름 무더위를 씻어줍니다.
현장음> 장한솔 /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음악 감독
"두 번째 곡은 '메밀꽃 왈츠'라고 해서 평창이 메밀로 유명하니까 메밀꽃 숲과 등등의 전경을 그린 곡인데 대중에게 소개하는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대중 앞에 선 예술 꿈나무들은 최선을 다해 연습한 음악 무용 공연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워갑니다.
현장음> 정은혜 / 꿈의 무용단 강릉 무용 감독
"강릉에 춤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50여 명의 친구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공연을 선보일 작품은 전통과 현대의 놀이가 춤으로 만나면 어떨까... 그런 작품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터뷰> 김민지 / 꿈의 무용단원 / 강릉 성덕초
"연습할 때마다 동선도 많이 꼬이고 힘들었던 일도 많았지만, 공연을 끝내니까 너무 뿌듯하네요. 꿈의 무용단 많은 관심 주세요!"
현장음>
"꿈의 무용단 파이팅!"
(꿈꾸는사임당예술터 / 강원도 강릉시)
신사임당 예술터가 무용 교실로 변했습니다.
독일 현대무용 단체의 예술가로부터 춤 동작을 배우고 작은 공연도 만들어 보는 이번 교실에는 무용에 관심이 있는 전국 아동·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배소연 / 유치원 교사
"아이들이 예술에 대해서 직접 신체 표현을 하는 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에 많은 도움 될 것 같습니다."
강릉과 정선에서 찾아가는 공연과 해외 예술가 초청 워크숍에 참여했던 꿈의 예술단원들이 대관령 자락 뮤직 텐트에 모였습니다.
이기태 국민기자
"시원한 대관령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꿈의 페스티벌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꿈의 예술단 통합 캠프는 리을무용단의 공연에서 108명에 꿈의 오케스트라 친구들과 함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감독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습니다.
현장음> 대니구 / 바이올리니스트
"꿈의 페스티벌 합동 캠프에 예술 감독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큰 영광이었고 정말 떨립니다. 저도 옛날에 미국에 있을 때 이런 페스티벌을 통해서 영감을 받아 바이올리니스트의 길을 가게 됐거든요."
페스티벌의 마지막은 모든 꿈의 예술단 단원들이 주인공이 되어 캠프를 통해 배운 예술에 대한 몰입과 감각을 마음껏 표현 했습니다.
인터뷰> 성은경 / 서울시 은평구
"여기 평창 꿈의 페스티벌에 와서 너무 아이들이 닭살 돋을 정도로 열심히 하고 정말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공연을 봤습니다."
인터뷰> 김윤지 / 꿈의 오케스트라단원 / 부안 하서초
"강원도에서 공연하는 것은 처음인데 떨리기는 해도 저희 팀이 무조건 잘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신나요. 여기 큰 데서 공연하니까 즐거워요."
꿈의 예술단은 전국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과 무용 연극 교육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업으로 오케스트라와 무용 연극 예술단이 대규모 합동 캠프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박진아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가치확산팀장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아동·청소년 대상 대표 문화예술 교육 사업인 꿈의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오케스트라와 2022년부터는 무용단, 그리고 2024년에는 극단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이번 꿈의 페스티벌을 계기로 전국, 우리 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올해 처음 열린 평창 '꿈의 페스티벌'이 내년에는 더 내실 있는 행사로 이어져 어린이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예술의 꿈을 키우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국민리포트 이기태입니다.
다양한 클래식 음악제가 열리고 있는 대관령 일대가 어린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예술 무대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전국 꿈의 예술단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공연으로 재능을 자랑한 현장을, 이기태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기태 국민기자>
(장소: 주문진해수욕장 / 강원도 강릉시)
바닷가 솔밭에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과 꿈의 무용단 '강릉'의 아동·청소년 단원,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약한 청년 예술가 5명이 함께 준비한 음악과 무용 무대가 한여름 무더위를 씻어줍니다.
현장음> 장한솔 /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음악 감독
"두 번째 곡은 '메밀꽃 왈츠'라고 해서 평창이 메밀로 유명하니까 메밀꽃 숲과 등등의 전경을 그린 곡인데 대중에게 소개하는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대중 앞에 선 예술 꿈나무들은 최선을 다해 연습한 음악 무용 공연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워갑니다.
현장음> 정은혜 / 꿈의 무용단 강릉 무용 감독
"강릉에 춤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50여 명의 친구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공연을 선보일 작품은 전통과 현대의 놀이가 춤으로 만나면 어떨까... 그런 작품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터뷰> 김민지 / 꿈의 무용단원 / 강릉 성덕초
"연습할 때마다 동선도 많이 꼬이고 힘들었던 일도 많았지만, 공연을 끝내니까 너무 뿌듯하네요. 꿈의 무용단 많은 관심 주세요!"
현장음>
"꿈의 무용단 파이팅!"
(꿈꾸는사임당예술터 / 강원도 강릉시)
신사임당 예술터가 무용 교실로 변했습니다.
독일 현대무용 단체의 예술가로부터 춤 동작을 배우고 작은 공연도 만들어 보는 이번 교실에는 무용에 관심이 있는 전국 아동·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배소연 / 유치원 교사
"아이들이 예술에 대해서 직접 신체 표현을 하는 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에 많은 도움 될 것 같습니다."
강릉과 정선에서 찾아가는 공연과 해외 예술가 초청 워크숍에 참여했던 꿈의 예술단원들이 대관령 자락 뮤직 텐트에 모였습니다.
이기태 국민기자
"시원한 대관령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꿈의 페스티벌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꿈의 예술단 통합 캠프는 리을무용단의 공연에서 108명에 꿈의 오케스트라 친구들과 함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감독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습니다.
현장음> 대니구 / 바이올리니스트
"꿈의 페스티벌 합동 캠프에 예술 감독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큰 영광이었고 정말 떨립니다. 저도 옛날에 미국에 있을 때 이런 페스티벌을 통해서 영감을 받아 바이올리니스트의 길을 가게 됐거든요."
페스티벌의 마지막은 모든 꿈의 예술단 단원들이 주인공이 되어 캠프를 통해 배운 예술에 대한 몰입과 감각을 마음껏 표현 했습니다.
인터뷰> 성은경 / 서울시 은평구
"여기 평창 꿈의 페스티벌에 와서 너무 아이들이 닭살 돋을 정도로 열심히 하고 정말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공연을 봤습니다."
인터뷰> 김윤지 / 꿈의 오케스트라단원 / 부안 하서초
"강원도에서 공연하는 것은 처음인데 떨리기는 해도 저희 팀이 무조건 잘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신나요. 여기 큰 데서 공연하니까 즐거워요."
꿈의 예술단은 전국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과 무용 연극 교육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업으로 오케스트라와 무용 연극 예술단이 대규모 합동 캠프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박진아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가치확산팀장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아동·청소년 대상 대표 문화예술 교육 사업인 꿈의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오케스트라와 2022년부터는 무용단, 그리고 2024년에는 극단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이번 꿈의 페스티벌을 계기로 전국, 우리 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올해 처음 열린 평창 '꿈의 페스티벌'이 내년에는 더 내실 있는 행사로 이어져 어린이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예술의 꿈을 키우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국민리포트 이기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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