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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으로 '내 일'을 열자, 관광 일자리페스타
등록일 : 2024.09.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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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희 앵커>
관광 산업이 활기를 띠면서 관련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광산업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를 연결하는 취업박람회가 열렸는데요.
관광으로 일자리를 열어가는 현장, 유정순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유정순 국민기자>
(장소: aT센터 / 서울시 서초구)

호텔에 취업을 원하는 고등학생부터 이직을 하려는 청년에 인재 확보에 나선 기업까지 구인 구직자들로 박람회장이 북적입니다

인터뷰> 노윤서 / 경기도 용인시
"이곳에서 호텔 취업을 목표로 면접 보고 꼭 합격됐으면 좋겠습니다."

각 부스마다 온오프라인 면접과 채용 상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즉석 채용도 이뤄지기도 하는데요. 기업의 채용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알 수 있는 관광일자리 페스타에는 관광 산업에서 내 일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손민우 / 서울시 성동구
"상담을 들어 보니까 굉장히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취업하게 된다면 관광 직무에서 열심히 하여 좋은 인재로 거듭나겠습니다."

관광 분야 일자리는 청년뿐 아니라 신중년, 경력보유여성, 장애인, 외국인 유학생까지 연령별 계층별로 필요한 인력이 늘어나고 분야 또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석혜연 / 하얏트호텔 파크하얏트 인사과장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분들이 많이 찾아오는 게 작년과 크게 다른 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호텔에서 기존의 일반 직원들 외에 외국인이나 일학습병행제 고등학생 채용, 그런 부분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을 홍보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강환성 /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인사팀 파트장
"올해 2024년에 장애인과 보훈 대상자와 그리고 외국인 인력 채용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력으로 충원하여 조직력·경쟁력 강화와 강원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할 거고요."

일자리 연결뿐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를 알리고 창출하는 경진대회와 아이디어 공모전, 여행상품 MD와 한류상품 기획자 등이 들려주는 관광관련 토크콘서트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유정순 국민기자
"이번 행사는 단순 일자리 정보 제공을 넘어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산업 트렌드와 미래 관광일자리의 비전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4 관광일자리 페스타'에는 여행사, 호텔·리조트, MICE기업과 관광벤처, 여행 플랫폼, 테마파크 등 130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K-문화를 즐기고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엔터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더욱 넓어진 취업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임현정 / 엠앤씨커뮤니케이션즈 과장
"적극적인 구직자들을 만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자리로 저희는 참여하고 있어요. 우리 회사는 여기 보시다시피 '세상을 바꾸는 회의'라는 모토 아래 기획자를 찾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1:1로 사람들을 직접 (만나며) 온라인으로 보는 것보다 오프라인에서 얼굴을 마주 보고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서 굉장히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관광을 열다, 내 일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인력 확보에 중점을 둬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윤승환 / 한국관광공사 관광인재양성팀장
"이번 박람회는 기존 관광 산업의 주축인 호텔과 여행 업계뿐만 아니라 K-콘텐츠, 그리고 관광을 접목한 융복합 기업의 참여를 통해서 관련 산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구직자들에게 더욱 넓어진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촬영: 김창수 국민기자)

올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6월 말 기준으로 대략 770만 명에 달하고 국민들의 국내 여행도 늘어나면서 관광 관련 분야에 일자리가 확대되고 우수 인력의 확보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유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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