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건강 다지는 '운동하는 서울광장' 호응
등록일 : 2024.09.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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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가 앵커>
서울 도심 속 광장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강사 지도로 다양한 운동을 하며 체력도 키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최혜령 국민기자>
현장음>
"그 발 그대로요. 발가락 최대한 쫙 벌린 상태에서..."
(장소: 서울광장 / 서울시 중구)
푸른 잔디가 펼쳐진 서울광장, 사람들이 나란히 앉아 스트레칭을 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 강사 지도에 집중하며 자세를 따라 하는 모습인데요.
'운동하는 서울광장' 행사로 '런 트레이닝’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지윤 / 런 트레이닝 프로그램 강사
"런 트레이닝 같은 경우는 그냥 달리기만 알려주는 게 아니고요. 러닝에 필요한 보강 운동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에요."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보강 훈련, 그리고 근력운동과 심박 훈련까지 진행됐는데요.
인터뷰> 이지윤 / 런 트레이닝 프로그램 강사
"함께 서로 격려를 해주고 응원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문화라는 것을 경험시켜 드리고 싶고..."
나홀로 또는 가족끼리 함께 한 참가자들, 폭염에 시달렸던 몸과 마음을 풀면서 마냥 즐거운 표정입니다.
인터뷰> 박찬기 / 서울시 마포구
"이런 광장 같은 데에서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안시아 / 경기도 양주시
"운동 되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더워서 땀이 났는데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외국인 참가자들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인터뷰> 하료 / 인도네시아 관광객
"저희는 처음 함께 참여한 프로그램이라서 재미있었어요. 우리가 다음에도 계속 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그램 지도 강사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뷰> 장성욱 / 운동하는 서울광장 기획사 팀장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면 만족도 조사를 통해서 사람들이 원하는 수업을 제공하는 강사로 섭외합니다."
한켠에서는 '서울광장 챔피언'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요.
현장음>
"발 붙이시고, 무릎은 땅에 붙여서 앞으로 손가락을 쭉 밀면 되는 거예요. 그래서 호흡 내뱉으며 쭉 내미시고 최대한 밀었을 때 3초 동안 버티시면 돼요."
누가 가장 유연성이 뛰어난지 측정해 우승자를 선정하는 것인데요.
현장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3초만 버티시면 돼요. 하나 둘 셋, 됐습니다. 3등!"
인터뷰> 조현진 / 서울시 구로구
"기록은 3등이었는데 약간 아쉽기도 하고 더 잘하고 싶네요."
1등부터 3등에게는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 건 등 다양한 건강 상품이 제공됐습니다.
이곳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돕는 공간, 응급 의료 공간도 있고, 참가자들의 부상에 대비해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운동처방소도 있습니다.
현장음>
"하나 둘, 셋, 넷... 팔꿈치 버티세요."
인터뷰> 백형진 / 운동처방소 대표 / 가천대 운동치료학과 교수
"1:1로 하는 스트레칭 형태가 있고요. 간단한 매뉴얼이나 마사지 같은 테라피도 해드리고 체형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다양한 교정 운동법까지 함께 알려주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1대 1로 맞춤 운동법을 알려줘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데요.
인터뷰> 정주원 / 서울시 성동구
"제가 평소에 어깨 뭉쳐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자세가 틀어지면 잡아주고 하니까 수월하게 몸을 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시민 의견 반영으로 프로그램과 지도 강사가 매주 달라지는 만큼 참여도가 높은데요.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는 '운동하는 서울광장' 진행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해도 됩니다.
(촬영: 최미숙 국민기자)
최혜령 국민기자>
도심 속에서 가볍게 체력 단련을 할 수 있는 '운동하는 서울광장', 건강을 챙기면서 폭염에 시달린 몸과 마음의 피로를 날려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최혜령입니다.
서울 도심 속 광장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강사 지도로 다양한 운동을 하며 체력도 키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최혜령 국민기자>
현장음>
"그 발 그대로요. 발가락 최대한 쫙 벌린 상태에서..."
(장소: 서울광장 / 서울시 중구)
푸른 잔디가 펼쳐진 서울광장, 사람들이 나란히 앉아 스트레칭을 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 강사 지도에 집중하며 자세를 따라 하는 모습인데요.
'운동하는 서울광장' 행사로 '런 트레이닝’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지윤 / 런 트레이닝 프로그램 강사
"런 트레이닝 같은 경우는 그냥 달리기만 알려주는 게 아니고요. 러닝에 필요한 보강 운동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에요."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보강 훈련, 그리고 근력운동과 심박 훈련까지 진행됐는데요.
인터뷰> 이지윤 / 런 트레이닝 프로그램 강사
"함께 서로 격려를 해주고 응원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문화라는 것을 경험시켜 드리고 싶고..."
나홀로 또는 가족끼리 함께 한 참가자들, 폭염에 시달렸던 몸과 마음을 풀면서 마냥 즐거운 표정입니다.
인터뷰> 박찬기 / 서울시 마포구
"이런 광장 같은 데에서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안시아 / 경기도 양주시
"운동 되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더워서 땀이 났는데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외국인 참가자들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인터뷰> 하료 / 인도네시아 관광객
"저희는 처음 함께 참여한 프로그램이라서 재미있었어요. 우리가 다음에도 계속 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그램 지도 강사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뷰> 장성욱 / 운동하는 서울광장 기획사 팀장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면 만족도 조사를 통해서 사람들이 원하는 수업을 제공하는 강사로 섭외합니다."
한켠에서는 '서울광장 챔피언'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요.
현장음>
"발 붙이시고, 무릎은 땅에 붙여서 앞으로 손가락을 쭉 밀면 되는 거예요. 그래서 호흡 내뱉으며 쭉 내미시고 최대한 밀었을 때 3초 동안 버티시면 돼요."
누가 가장 유연성이 뛰어난지 측정해 우승자를 선정하는 것인데요.
현장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3초만 버티시면 돼요. 하나 둘 셋, 됐습니다. 3등!"
인터뷰> 조현진 / 서울시 구로구
"기록은 3등이었는데 약간 아쉽기도 하고 더 잘하고 싶네요."
1등부터 3등에게는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 건 등 다양한 건강 상품이 제공됐습니다.
이곳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돕는 공간, 응급 의료 공간도 있고, 참가자들의 부상에 대비해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운동처방소도 있습니다.
현장음>
"하나 둘, 셋, 넷... 팔꿈치 버티세요."
인터뷰> 백형진 / 운동처방소 대표 / 가천대 운동치료학과 교수
"1:1로 하는 스트레칭 형태가 있고요. 간단한 매뉴얼이나 마사지 같은 테라피도 해드리고 체형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다양한 교정 운동법까지 함께 알려주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1대 1로 맞춤 운동법을 알려줘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데요.
인터뷰> 정주원 / 서울시 성동구
"제가 평소에 어깨 뭉쳐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자세가 틀어지면 잡아주고 하니까 수월하게 몸을 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시민 의견 반영으로 프로그램과 지도 강사가 매주 달라지는 만큼 참여도가 높은데요.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는 '운동하는 서울광장' 진행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해도 됩니다.
(촬영: 최미숙 국민기자)
최혜령 국민기자>
도심 속에서 가볍게 체력 단련을 할 수 있는 '운동하는 서울광장', 건강을 챙기면서 폭염에 시달린 몸과 마음의 피로를 날려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최혜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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