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다다다, 한국 애니메이션 베트남서 통했다
등록일 : 2024.10.16 13:02
미니플레이
김현호 앵커>
뽀로로와 핑크퐁 등 한국 애니메이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얼마전 베트남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소개하는 상영회가 열렸는데요.
베트남 어린이들의 반응이 대단했습니다.
그 현장을 이지은 글로벌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지은 국민기자>
(장소: 베트남 호치민 타오디엔)
베트남 호치민시 한 영화관.
한국 애니메이션을 보러 온 유치원생들로 북적입니다.
현장음>
"이제 영화보러 갈까요?"
"네~"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선보이는 한국 애니메이션 상영회가 열린 건데요.
이번에 상영된 애니메이션은 두다다쿵과 안녕 자두야 2편으로 베트남어로 더빙됐습니다.
영화가 시작되자 팝콘 먹는 것도 잊은 채 금세 한국 애니메이션에 빠져들었습니다.
영화 속 감동적인 장면에 눈물을 흘리고 캐릭터의 재미난 대사가 나오면 따라 합니다.
현장음>
"두다다다~"
"두다다다~"
긴장된 장면에는 눈을 잠시라도 떼지 못합니다.
영화가 끝나자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인터뷰> 어린이 관객
"이 영화 너무 웃겼어요."
인터뷰> 어린이 관객
"너무 재미있었어요."
인터뷰> 보티옌비 / 호치민 응오이냐옹 유치원 교사
"영화를 통해 아이들이 지식도 생기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애니메이션은 무척 재미있었어요. 삶에 있어서도 아이들에게 많은 의미를 느끼게 해주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이번 한국 애니메이션 상영회에 4차례에 걸쳐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했는데요.
영화관람의 기회가 많지 않은 특수학교 학생 80여 명도 초대됐습니다.
인터뷰> 하인 / 호치민 빈떤 특수학교 교사
"제가 이곳에 온 이유는 장애인 학생들과 영화를 보기 위해서인데요. 오늘 영화를 보고 나니 감동과 행복함이 함께 느껴집니다. 애니메이션이 너무 재미있고 정말 유쾌했습니다."
한류의 열풍 속에 영화와 드라마 웹툰 노래 등 우리 콘텐츠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0년부터 베트남에서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애니메이션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임경 / 한국콘텐츠진흥원 베트남센터장
"여기에서 형편이 어려운 또 몸이 불편한 친구들을 불러 특별히 그들에게 한국의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게 기관의 ESG경영 차원에서 기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에 대해서도 저희가 적극적으로 베트남에 홍보해서 점차 한국 애니메이션의 베트남 내에서 저변을 확대하려는 노력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상영회뿐 아니라 한국 애니메이션 참여기업과 베트남 바이어를 연결해 주는 비지니스 상담도 열렸는데 한국업체 2곳과 베트남 업체 15곳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최병선 / 두다다쿵 제작사 아이스크림스튜디오 대표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은 굉장히 한국에 비해 젊은 시장이고 미래 가치가 높은 데라고 알고 있어요. 당장의 어떤 경제적인 피드백은 굉장히 소소할 수 있으나 미래를 봤을 때는 투자할 만한 시장이기 때문에 이것을 업체들이 각계로 다니기보다는 지금처럼 로드쇼 형태로 진입할 수 있으면 굉장히 이상적이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젊은 베트남에서 한국 콘텐츠 시장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어린이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상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취재: 이지은 국민기자)
이지은 국민기자>
한국 애니메이션의 해외 진출기회 확대와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상영회는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한국 캐릭터가 좀 더 친숙하게 다가서는 기회가 됐습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국민리포트 이지은입니다.
뽀로로와 핑크퐁 등 한국 애니메이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얼마전 베트남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소개하는 상영회가 열렸는데요.
베트남 어린이들의 반응이 대단했습니다.
그 현장을 이지은 글로벌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지은 국민기자>
(장소: 베트남 호치민 타오디엔)
베트남 호치민시 한 영화관.
한국 애니메이션을 보러 온 유치원생들로 북적입니다.
현장음>
"이제 영화보러 갈까요?"
"네~"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선보이는 한국 애니메이션 상영회가 열린 건데요.
이번에 상영된 애니메이션은 두다다쿵과 안녕 자두야 2편으로 베트남어로 더빙됐습니다.
영화가 시작되자 팝콘 먹는 것도 잊은 채 금세 한국 애니메이션에 빠져들었습니다.
영화 속 감동적인 장면에 눈물을 흘리고 캐릭터의 재미난 대사가 나오면 따라 합니다.
현장음>
"두다다다~"
"두다다다~"
긴장된 장면에는 눈을 잠시라도 떼지 못합니다.
영화가 끝나자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인터뷰> 어린이 관객
"이 영화 너무 웃겼어요."
인터뷰> 어린이 관객
"너무 재미있었어요."
인터뷰> 보티옌비 / 호치민 응오이냐옹 유치원 교사
"영화를 통해 아이들이 지식도 생기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애니메이션은 무척 재미있었어요. 삶에 있어서도 아이들에게 많은 의미를 느끼게 해주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이번 한국 애니메이션 상영회에 4차례에 걸쳐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했는데요.
영화관람의 기회가 많지 않은 특수학교 학생 80여 명도 초대됐습니다.
인터뷰> 하인 / 호치민 빈떤 특수학교 교사
"제가 이곳에 온 이유는 장애인 학생들과 영화를 보기 위해서인데요. 오늘 영화를 보고 나니 감동과 행복함이 함께 느껴집니다. 애니메이션이 너무 재미있고 정말 유쾌했습니다."
한류의 열풍 속에 영화와 드라마 웹툰 노래 등 우리 콘텐츠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0년부터 베트남에서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애니메이션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임경 / 한국콘텐츠진흥원 베트남센터장
"여기에서 형편이 어려운 또 몸이 불편한 친구들을 불러 특별히 그들에게 한국의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게 기관의 ESG경영 차원에서 기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에 대해서도 저희가 적극적으로 베트남에 홍보해서 점차 한국 애니메이션의 베트남 내에서 저변을 확대하려는 노력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상영회뿐 아니라 한국 애니메이션 참여기업과 베트남 바이어를 연결해 주는 비지니스 상담도 열렸는데 한국업체 2곳과 베트남 업체 15곳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최병선 / 두다다쿵 제작사 아이스크림스튜디오 대표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은 굉장히 한국에 비해 젊은 시장이고 미래 가치가 높은 데라고 알고 있어요. 당장의 어떤 경제적인 피드백은 굉장히 소소할 수 있으나 미래를 봤을 때는 투자할 만한 시장이기 때문에 이것을 업체들이 각계로 다니기보다는 지금처럼 로드쇼 형태로 진입할 수 있으면 굉장히 이상적이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젊은 베트남에서 한국 콘텐츠 시장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어린이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상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취재: 이지은 국민기자)
이지은 국민기자>
한국 애니메이션의 해외 진출기회 확대와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상영회는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한국 캐릭터가 좀 더 친숙하게 다가서는 기회가 됐습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국민리포트 이지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