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바로보기 (526회)
등록일 : 2024.11.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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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조사 대상은?
김용민 앵커>
언론에 보도된 정책에 대한 오해와 부족한 부분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가구주택기초조사입니다.
오늘(11/8)부터 27일까지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합니다.
관련해 궁금한 점들을 통계청 인구총조사과 김서영 과장 연결해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출연: 김서영 / 통계청 인구총조사과 과장)
김용민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가구주택기초조사란 무엇인지, 매년 실시하고 있는 건가요?
김용민 앵커>
올해 조사에서 이전 조사와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김용민 앵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를 통해 어떤 것들을 조사하게 되는 건가요?
김용민 앵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 결과는 어떻게 활용되는 건지도 궁금한데요.
어떻습니까?
김용민 앵커>
네, 지금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와 관련해 통계청 김서영 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최유경 앵커>
네, 계속해서 바로 볼 키워드 짚어봅니다.
먼저 쌀값 내림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책은 어떻게 되는지 짚어보고요.
정부가 산업재해가 발생한 기업 편을 들어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오해 바로봅니다.
내일부터 본격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시작되죠.
새로운 할인혜택들 살펴봅니다.
1. 잡히지 않는 '쌀값'··· 향후 대책은?
첫 소식입니다.
쌀값 내림세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산지 쌀값은 한 가마에 18만 원을 살짝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최근 일부 언론에서도 쌀값과 관련한 우려 섞인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쌀 한 가마에 20만 원 선을 유지하겠다던 정부 약속을 지키지 못할 거라며, 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정부도 이같은 문제를 인식해, 역대 가장 빠르게 수확기 안정 대책을 내놨습니다.
우선 올해 20만 톤의 햅쌀을 사들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죠.
초과생산량을 크게 웃도는 규모인데요.
쌀 매입량을 과감하게 늘린 데다 재배면적을 감축하겠다는 계획도 이어서 내놨는데요.
정부는 그간의 대책이 점차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 떨어지는 쌀값을 잡는 데는 역부족이다, 이런 지적도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 정부는 무엇보다 산지의 불안심리로 인한 가격 왜곡이 문제라고 보고, 추가 대응 방침을 최근 밝혔습니다.
저가매입으로 시장을 교란하는 유통업체에는 정부 지원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강수를 놨는데요.
쌀값이 안정될 수 있을지, 당분간은 지켜봐야겠습니다.
2. '중대재해 기업' 감싸는 정부? 사실은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이나 영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산업재해가 발생한 기업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되레 사고를 일으킨 기업을 감춰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최근 보도된 기사입니다.
산재가 발생한 기업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게 정부가 할 일인데,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업의 이름을 공개하라는 한 기관의 청구에 대해 정부가 "기업의 명예가 훼손된다"는 근거로 거부했다는 내용인데요.
이 내용 오해 바로잡아봅니다.
기사를 언뜻 보면, 정부가 사고를 낸 기업 정보를 모두 비공개하는 것처럼 들릴 소지가 있는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규정에 따라,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확정된 기업 정보를 해마다 공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는 재해가 발생한 모든 기업 정보를 일괄적으로 공개하는 데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사업주 책임이 아닌 사고 사례까지 공개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중대재해를 일으킨 기업정보 공개는 물론 재해 발생 원인과 사고 현황을 자세히 분석한 보고서를 매년 내놓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재해 예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는데요.
정리해보면, 정부가 기업의 재해 사실을 감추고 있다고 보긴 어려워 보입니다.
3. 내일부터 '코세페'··· 이색 할인은?
마지막 소식입니다.
오늘 서울 명동거리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이 열립니다.
홍보모델인 이상화 선수도 함께 자리하는데요.
이번 코세페 규모가 역대급이라고 하는데, 자세히 살펴봅니다.
특히 소비자들의 기대가 큰 업종은 자동차와 가전 분야일 텐데요.
작년보다 할인 품목이 늘고, 할인율도 커졌습니다.
현대차는 쏘나타와 싼타페 등 국민차종을 중심으로 할인에 나서는데요.
연중 최대 할인폭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아는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할인 판매에 나서고요.
한국지엠과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도 이번 행사에 참여합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15개, 그리고 12개 품목에 대해 할인에 나서고요.
품목당 할인율도 작년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문화 여가 업종으로는 기존에도 참여했던 영화관 3사에 더해, 올해는 리조트 업체, 놀이공원, 그리고 학습지 업체가 새로 참여했습니다.
또 코세페만의 이색할인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국내 대표 편의점 5개사가 4천 원에서 6천 원대 '가성비' 도시락을 출시합니다.
제품을 구매하면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요.
또 식음료 업계 8곳과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합작해 매일 한정세일을 진행합니다.
포털에 "네이버코세페"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고요.
우체국쇼핑 팔도마켓에서는 지역특산물을 평소보다 더 저렴하게 사실 수 있습니다.
기업 2천600곳이 참여한 이번 코세페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코세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김용민 앵커>
언론에 보도된 정책에 대한 오해와 부족한 부분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가구주택기초조사입니다.
오늘(11/8)부터 27일까지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합니다.
관련해 궁금한 점들을 통계청 인구총조사과 김서영 과장 연결해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출연: 김서영 / 통계청 인구총조사과 과장)
김용민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가구주택기초조사란 무엇인지, 매년 실시하고 있는 건가요?
김용민 앵커>
올해 조사에서 이전 조사와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김용민 앵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를 통해 어떤 것들을 조사하게 되는 건가요?
김용민 앵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 결과는 어떻게 활용되는 건지도 궁금한데요.
어떻습니까?
김용민 앵커>
네, 지금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와 관련해 통계청 김서영 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최유경 앵커>
네, 계속해서 바로 볼 키워드 짚어봅니다.
먼저 쌀값 내림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책은 어떻게 되는지 짚어보고요.
정부가 산업재해가 발생한 기업 편을 들어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오해 바로봅니다.
내일부터 본격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시작되죠.
새로운 할인혜택들 살펴봅니다.
1. 잡히지 않는 '쌀값'··· 향후 대책은?
첫 소식입니다.
쌀값 내림세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산지 쌀값은 한 가마에 18만 원을 살짝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최근 일부 언론에서도 쌀값과 관련한 우려 섞인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쌀 한 가마에 20만 원 선을 유지하겠다던 정부 약속을 지키지 못할 거라며, 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정부도 이같은 문제를 인식해, 역대 가장 빠르게 수확기 안정 대책을 내놨습니다.
우선 올해 20만 톤의 햅쌀을 사들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죠.
초과생산량을 크게 웃도는 규모인데요.
쌀 매입량을 과감하게 늘린 데다 재배면적을 감축하겠다는 계획도 이어서 내놨는데요.
정부는 그간의 대책이 점차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 떨어지는 쌀값을 잡는 데는 역부족이다, 이런 지적도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 정부는 무엇보다 산지의 불안심리로 인한 가격 왜곡이 문제라고 보고, 추가 대응 방침을 최근 밝혔습니다.
저가매입으로 시장을 교란하는 유통업체에는 정부 지원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강수를 놨는데요.
쌀값이 안정될 수 있을지, 당분간은 지켜봐야겠습니다.
2. '중대재해 기업' 감싸는 정부? 사실은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이나 영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산업재해가 발생한 기업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되레 사고를 일으킨 기업을 감춰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최근 보도된 기사입니다.
산재가 발생한 기업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게 정부가 할 일인데,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업의 이름을 공개하라는 한 기관의 청구에 대해 정부가 "기업의 명예가 훼손된다"는 근거로 거부했다는 내용인데요.
이 내용 오해 바로잡아봅니다.
기사를 언뜻 보면, 정부가 사고를 낸 기업 정보를 모두 비공개하는 것처럼 들릴 소지가 있는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규정에 따라,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확정된 기업 정보를 해마다 공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는 재해가 발생한 모든 기업 정보를 일괄적으로 공개하는 데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사업주 책임이 아닌 사고 사례까지 공개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중대재해를 일으킨 기업정보 공개는 물론 재해 발생 원인과 사고 현황을 자세히 분석한 보고서를 매년 내놓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재해 예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는데요.
정리해보면, 정부가 기업의 재해 사실을 감추고 있다고 보긴 어려워 보입니다.
3. 내일부터 '코세페'··· 이색 할인은?
마지막 소식입니다.
오늘 서울 명동거리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이 열립니다.
홍보모델인 이상화 선수도 함께 자리하는데요.
이번 코세페 규모가 역대급이라고 하는데, 자세히 살펴봅니다.
특히 소비자들의 기대가 큰 업종은 자동차와 가전 분야일 텐데요.
작년보다 할인 품목이 늘고, 할인율도 커졌습니다.
현대차는 쏘나타와 싼타페 등 국민차종을 중심으로 할인에 나서는데요.
연중 최대 할인폭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아는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할인 판매에 나서고요.
한국지엠과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도 이번 행사에 참여합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15개, 그리고 12개 품목에 대해 할인에 나서고요.
품목당 할인율도 작년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문화 여가 업종으로는 기존에도 참여했던 영화관 3사에 더해, 올해는 리조트 업체, 놀이공원, 그리고 학습지 업체가 새로 참여했습니다.
또 코세페만의 이색할인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국내 대표 편의점 5개사가 4천 원에서 6천 원대 '가성비' 도시락을 출시합니다.
제품을 구매하면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요.
또 식음료 업계 8곳과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합작해 매일 한정세일을 진행합니다.
포털에 "네이버코세페"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고요.
우체국쇼핑 팔도마켓에서는 지역특산물을 평소보다 더 저렴하게 사실 수 있습니다.
기업 2천600곳이 참여한 이번 코세페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코세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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