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만난 커피 향 '강릉 커피축제' 성황
등록일 : 2024.11.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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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현 앵커>
가을이면 커피 애호가들이 기다리는 축제가 있습니다.
바로 강릉의 대표 축제로 꼽히는 '커피축제'인데요.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이 찾으면서 성황을 이뤘습니다.
해변에서 열린 커피축제 현장을 이기태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기태 국민기자>
(장소: 강릉커피거리 / 강원도 강릉시)
강릉 안목과 송정 해변이 커피 향으로 가득합니다.
커피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100人 100味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100명의 바리스타가 100가지의 커피 향을 만들어 냅니다.
현장음>
"6번째 맞이하고 있는 강릉 커피축제가 처음 시작되었던 이곳, 안목해변에서..."
푸른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커피와 디저트 가게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현장음>
"'감자옹심이빵'이에요, 시식해 보세요~"
지역 특산물인 감자로 만든 디저트와 함께하는 커피 향은 눈과 마음을 즐겁게 만듭니다.
인터뷰> 축제 관광객
"커피 맛이 좋네요. 여기 사장님의 커피 맛있어요."
인터뷰> 김해리 / 관광객
"커피가 너무 맛있고 바다를 보며 바깥바람도 쐬니까 정말 기분이 좋아요. 커피도 다양하게 고를 수 있어서 그것도 같이 사려고 우리가 왔어요."
해변 방파제와 솔밭에서 음악과 영화를 감상하면서 맛보는 커피는 특별한 즐거움입니다.
인터뷰> 정지민 / 강릉 시민
"강릉은 원래 커피의 도시이기도 하고 바다가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바다와 커피가 같이 결합하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직접 커피를 로스팅하고 디저트도 직접 만들어봅니다.
인터뷰> 이규형 / 관광객
"좋은 것 같고 커피를 여러 군데에서 즐길 수 있어 여러 가지를 맛보니까 좋았어요."
인터뷰> 정지영 / 관광객
"저희는 서울에서 왔어요. 아이들과 커피 내리는 것을 한 번 체험해 보려고 해요."
인터뷰> 심권섭 / 강릉커피축제 커피마켓 참여자
"강릉은 유명한 커피 고장이죠. 커피축제가 제일 먼저 시작된 도시이기도 하고요. 커피를 잘 다루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로스터리 카페가 많죠. 그만큼 원두를 잘 다루고 있어요. 강릉에는 또 유명한 커피 명인도 계시고..."
천명이 먹을 수 있는 대형케이크가 눈길을 끄는데요.
과일과 초콜릿 등을 얻은 케이크를 방문객과 나눕니다.
현장음>
"맛있게 드세요~"
인터뷰> 축제 관광객
"오래 서서 기다렸다 먹는 만큼 맛이 좋네요."
이기태 국민기자
"커피 향 가득한 해변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변에 마련된 포토존도 인기인데요.
커피 조형물 앞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깁니다.
현장음>
"사랑해, 한번 더, 예뻐라~"
인터뷰> 정병은 / 관광객
"바닷가에서 하니까 경치도 멋지고 사람들이 다 즐거워해서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 스티브 / 미국인 관광객
"커피축제가 정말 좋습니다. 저는 은퇴한 농부이고 여기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강릉커피축제는 지난해까지 실내였던 축제장을 해변으로 옮겨 안목해변에서 송정해변까지 약 1.2km 구간에서 진행됐습니다.
커피 거리를 중심으로 바다 내음과 솔향, 커피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인터뷰> 임승빈 / 강릉시문화재단 사무국장
"실외에서 하다 보니까 우리 강릉만의 커피 향과 바다 향, 그리고 솔향이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야외에서 하다 보니까 쾌적한 공기와 바닷소리, 소나무 향기 속에서 더 향기로운 커피 향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바다와 다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바닷가 야외 커피거리로 옮겨 진행된 커피축제는 40만 명 넘게 찾아 성황을 이루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국민리포트 이기태입니다.
가을이면 커피 애호가들이 기다리는 축제가 있습니다.
바로 강릉의 대표 축제로 꼽히는 '커피축제'인데요.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이 찾으면서 성황을 이뤘습니다.
해변에서 열린 커피축제 현장을 이기태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기태 국민기자>
(장소: 강릉커피거리 / 강원도 강릉시)
강릉 안목과 송정 해변이 커피 향으로 가득합니다.
커피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100人 100味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100명의 바리스타가 100가지의 커피 향을 만들어 냅니다.
현장음>
"6번째 맞이하고 있는 강릉 커피축제가 처음 시작되었던 이곳, 안목해변에서..."
푸른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커피와 디저트 가게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현장음>
"'감자옹심이빵'이에요, 시식해 보세요~"
지역 특산물인 감자로 만든 디저트와 함께하는 커피 향은 눈과 마음을 즐겁게 만듭니다.
인터뷰> 축제 관광객
"커피 맛이 좋네요. 여기 사장님의 커피 맛있어요."
인터뷰> 김해리 / 관광객
"커피가 너무 맛있고 바다를 보며 바깥바람도 쐬니까 정말 기분이 좋아요. 커피도 다양하게 고를 수 있어서 그것도 같이 사려고 우리가 왔어요."
해변 방파제와 솔밭에서 음악과 영화를 감상하면서 맛보는 커피는 특별한 즐거움입니다.
인터뷰> 정지민 / 강릉 시민
"강릉은 원래 커피의 도시이기도 하고 바다가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바다와 커피가 같이 결합하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직접 커피를 로스팅하고 디저트도 직접 만들어봅니다.
인터뷰> 이규형 / 관광객
"좋은 것 같고 커피를 여러 군데에서 즐길 수 있어 여러 가지를 맛보니까 좋았어요."
인터뷰> 정지영 / 관광객
"저희는 서울에서 왔어요. 아이들과 커피 내리는 것을 한 번 체험해 보려고 해요."
인터뷰> 심권섭 / 강릉커피축제 커피마켓 참여자
"강릉은 유명한 커피 고장이죠. 커피축제가 제일 먼저 시작된 도시이기도 하고요. 커피를 잘 다루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로스터리 카페가 많죠. 그만큼 원두를 잘 다루고 있어요. 강릉에는 또 유명한 커피 명인도 계시고..."
천명이 먹을 수 있는 대형케이크가 눈길을 끄는데요.
과일과 초콜릿 등을 얻은 케이크를 방문객과 나눕니다.
현장음>
"맛있게 드세요~"
인터뷰> 축제 관광객
"오래 서서 기다렸다 먹는 만큼 맛이 좋네요."
이기태 국민기자
"커피 향 가득한 해변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변에 마련된 포토존도 인기인데요.
커피 조형물 앞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깁니다.
현장음>
"사랑해, 한번 더, 예뻐라~"
인터뷰> 정병은 / 관광객
"바닷가에서 하니까 경치도 멋지고 사람들이 다 즐거워해서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 스티브 / 미국인 관광객
"커피축제가 정말 좋습니다. 저는 은퇴한 농부이고 여기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강릉커피축제는 지난해까지 실내였던 축제장을 해변으로 옮겨 안목해변에서 송정해변까지 약 1.2km 구간에서 진행됐습니다.
커피 거리를 중심으로 바다 내음과 솔향, 커피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인터뷰> 임승빈 / 강릉시문화재단 사무국장
"실외에서 하다 보니까 우리 강릉만의 커피 향과 바다 향, 그리고 솔향이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야외에서 하다 보니까 쾌적한 공기와 바닷소리, 소나무 향기 속에서 더 향기로운 커피 향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바다와 다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바닷가 야외 커피거리로 옮겨 진행된 커피축제는 40만 명 넘게 찾아 성황을 이루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국민리포트 이기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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