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천국 '남이섬' 외국인 관광객 인기 끌어
등록일 : 2024.11.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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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현 앵커>
늦은 가을, 전국 곳곳에 단풍이 곱게 물들면서 단풍 구경 가시는 분들 많은데요.
한류 열풍을 타고 K-단풍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입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남이섬에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 현장을 이충옥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충옥 국민기자>
(장소: 남이섬 / 강원도 춘천시)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도착한 남이섬.
메타세쿼이아나무, 은행나무, 자작나무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단풍이 가을 손님을 맞이합니다.
노랗고 빨간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한 단풍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 연인들은 가을 추억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북한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단풍을 구경하다 보면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도 확 풀립니다.
인터뷰> 김다겸 / 서울시 도봉구
"가을 단풍을 보려고 왔는데 너무 활짝 펴서 예쁘고 남이섬의 가을 단풍 최고예요."
인터뷰> 최영옥 / 서울시 강동구
"정말 이 단풍을 봐 봐요. 어떻게 울긋불긋 할 수 있어요? 은행잎은 노랗고 강도 있는데 공기도 너무 좋아서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사진작가들은 단풍 명소 남이섬의 가을 풍경을 담기 위해 렌즈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김민수 / 사진작가, 도봉구사진작가협회
"남이섬 단풍은 황홀하고 너무 아름답습니다. 지금 상태도 예쁘지만 앞으로 절정이 될 때는 더욱 멋진 풍경으로 될 것이고 그런 단풍은 아침에 일찍 오시면 더 빛깔도 좋게 볼 수 있습니다."
관광 명소로 소문이 난 남이섬에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와 한국의 가을을 만끽하는데요.
길게 뻗은 메타세쿼이아길과 함께 나무도 길도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숲이 시선을 빼앗습니다.
인터뷰> 루난 / 베트남
"남이섬에 두 번째 왔는데 너무 예뻐요. 그리고 다시 오고 싶어요."
인터뷰> 아만다 알랭칼 / 브라질
"남이섬은 정말 아름답고 황홀하네요. 저는 이곳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기 위해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한국으로 왔는데 기대했던 것들을 다 봐서 너무 기뻐요."
남이섬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 한류 관광지인데요.
남이섬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 단풍의 아름다움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티안 / 필리핀
"남이섬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여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인터뷰> 크리슨 / 필리핀
"사진 찍고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기 너무 좋아요."
인터뷰> 르넬린 / 필리핀
"날씨가 좋은데 자연환경도 예쁘고 저희에게는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호수와 단풍이 어우러진 절경이 아름다운 남이섬은 국가나 지방 정원과는 달리 순수하게 민간에서 수년간 가꾸고 정성을 다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민간정원으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충옥 국민기자
"국내 최대 민간정원 남이섬이 가을 단풍으로 물들었습니다."
남이섬 남쪽 끝에 위치한 목교인 헛다리는 단풍과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데요.
외국인 관광객들은 영화, 드라마 속에서만 보던 남이섬의 가을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새깁니다.
인터뷰> 푸엉 / 베트남
"오늘 남이섬 왔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단풍 색깔이 잘 나와서 사진 많이 찍었어요. 다음에 또 오면 가족이나 친구를 많이 데리고 올게요."
(촬영: 전재철 국민기자)
남이섬 측은 관광객들이 더 오래 섬에 머물며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11월 17일까지 배 운항 시간을 조정했습니다.
섬으로 가는 첫 배가 오전 7시 30분 출발하고 섬을 나오는 마지막 배는 오후 9시 30분까지로 늦췄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충옥입니다.
늦은 가을, 전국 곳곳에 단풍이 곱게 물들면서 단풍 구경 가시는 분들 많은데요.
한류 열풍을 타고 K-단풍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입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남이섬에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 현장을 이충옥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충옥 국민기자>
(장소: 남이섬 / 강원도 춘천시)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도착한 남이섬.
메타세쿼이아나무, 은행나무, 자작나무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단풍이 가을 손님을 맞이합니다.
노랗고 빨간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한 단풍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 연인들은 가을 추억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북한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단풍을 구경하다 보면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도 확 풀립니다.
인터뷰> 김다겸 / 서울시 도봉구
"가을 단풍을 보려고 왔는데 너무 활짝 펴서 예쁘고 남이섬의 가을 단풍 최고예요."
인터뷰> 최영옥 / 서울시 강동구
"정말 이 단풍을 봐 봐요. 어떻게 울긋불긋 할 수 있어요? 은행잎은 노랗고 강도 있는데 공기도 너무 좋아서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사진작가들은 단풍 명소 남이섬의 가을 풍경을 담기 위해 렌즈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김민수 / 사진작가, 도봉구사진작가협회
"남이섬 단풍은 황홀하고 너무 아름답습니다. 지금 상태도 예쁘지만 앞으로 절정이 될 때는 더욱 멋진 풍경으로 될 것이고 그런 단풍은 아침에 일찍 오시면 더 빛깔도 좋게 볼 수 있습니다."
관광 명소로 소문이 난 남이섬에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와 한국의 가을을 만끽하는데요.
길게 뻗은 메타세쿼이아길과 함께 나무도 길도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숲이 시선을 빼앗습니다.
인터뷰> 루난 / 베트남
"남이섬에 두 번째 왔는데 너무 예뻐요. 그리고 다시 오고 싶어요."
인터뷰> 아만다 알랭칼 / 브라질
"남이섬은 정말 아름답고 황홀하네요. 저는 이곳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기 위해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한국으로 왔는데 기대했던 것들을 다 봐서 너무 기뻐요."
남이섬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 한류 관광지인데요.
남이섬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 단풍의 아름다움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티안 / 필리핀
"남이섬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여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인터뷰> 크리슨 / 필리핀
"사진 찍고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기 너무 좋아요."
인터뷰> 르넬린 / 필리핀
"날씨가 좋은데 자연환경도 예쁘고 저희에게는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호수와 단풍이 어우러진 절경이 아름다운 남이섬은 국가나 지방 정원과는 달리 순수하게 민간에서 수년간 가꾸고 정성을 다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민간정원으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충옥 국민기자
"국내 최대 민간정원 남이섬이 가을 단풍으로 물들었습니다."
남이섬 남쪽 끝에 위치한 목교인 헛다리는 단풍과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데요.
외국인 관광객들은 영화, 드라마 속에서만 보던 남이섬의 가을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새깁니다.
인터뷰> 푸엉 / 베트남
"오늘 남이섬 왔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단풍 색깔이 잘 나와서 사진 많이 찍었어요. 다음에 또 오면 가족이나 친구를 많이 데리고 올게요."
(촬영: 전재철 국민기자)
남이섬 측은 관광객들이 더 오래 섬에 머물며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11월 17일까지 배 운항 시간을 조정했습니다.
섬으로 가는 첫 배가 오전 7시 30분 출발하고 섬을 나오는 마지막 배는 오후 9시 30분까지로 늦췄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충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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