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왕실 공주컵 '태권도 대회' 열려 성황
등록일 : 2024.11.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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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희 앵커>
지난 파리 올림픽에서 태국이 유일하게 금메달을 딴 종목이 바로 태권도인데요.
태권도의 인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태국에서, 왕실 이름이 걸린 태권도 국제 대회가 열렸습니다.
태국과 한국을 포함해 11개국 선수들이 멋진 기량을 선보였는데요.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했던 경기 현장을 공주희 글로벌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공주희 국민기자>
(장소: 마히돈대학교 살라야 캠퍼스 / 태국 방콕)
태권 체조부터 격파 시범까지 넓은 체육관이 함성 소리로 가득 찹니다.
절도 있고 역동적인 태권 시범에 관중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집니다.
태권 대회와 함께 태권도를 접목 시킨 줄넘기와 부산 아리랑 멋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대회의 열기를 더해 줍니다.
인터뷰> 정유진 / 아리랑멋태권도 시범단
"이번에 태국은 네 번째 방문했는데, 태국에서 공연으로 한국을 알릴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오늘 시범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어 열린 경기.
발로 차고 주먹으로 지르고 유치원,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 각 체급별로 출전한 선수들은 온 힘을 다해 기량을 자랑합니다.
공주희 국민기자
"경기장은 선수들의 열기로 뜨거운데요. 선수들은 품새, 격파, 겨루기 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격파 1등을 거머쥔 한 팟사판 선수.
처음 출전한 경기에서 12개 격파에 성공하며 동일 체급에서 우승했습니다.
경찰대 학생인 팟사판은 태권도 선수로서 새로운 목표를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 팟사판 / 왕실경찰사관학교 학생
"처음 경기에 출마해서 조금 긴장되고 신납니다. 학교에서 한국인 코치분을 통해 태권도를 배우지 않았다면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습니다."
제자를 응원하러 대회장을 찾은 교수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동작의 태권도 매력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얌첸 / 왕실경찰사관학교 교수
"오늘 제자들을 응원하러 처음 한국 태권도 대회에 왔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올해로 12회째인 태국 왕실 공주컵 태권도 대회에는 한국과 태국을 비롯해 중국,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필리핀, 인도, 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에서 1,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태권도를 알렸습니다.
인터뷰> 정성희 / 재태국 한인태권도 사범연합회장
"본대회를 통해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벅찬 감격을 느끼고는 합니다. 세계 어린이들과 또 친구와 같이 교류하는 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태국에선 태권 꿈나무를 키우고 응원하는 국제대회가 꾸준히 열리고 있는데요.
태국 왕실의 이름으로 열리는 스포츠 대회는 태권도가 유일합니다.
인터뷰> 박용민 / 주태국 대한민국대사
"지금 태국에서는 4,000여 개 도장에서 1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태권도를 수강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제2의 파니팍 선수가 되기를 꿈꾸는 많은 학생을 계속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태권도뿐만 아니라 모든 여러 분야의 국제 경기에 한국·태국, 양국이 같이 참여하는 국제 경기를 열심히 홍보하고 스포츠를 통한 교류가 잘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태국은 지난 도쿄 올림픽에 이어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도 파니팍 웡파타나킷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국민리포트 공주희입니다.
지난 파리 올림픽에서 태국이 유일하게 금메달을 딴 종목이 바로 태권도인데요.
태권도의 인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태국에서, 왕실 이름이 걸린 태권도 국제 대회가 열렸습니다.
태국과 한국을 포함해 11개국 선수들이 멋진 기량을 선보였는데요.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했던 경기 현장을 공주희 글로벌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공주희 국민기자>
(장소: 마히돈대학교 살라야 캠퍼스 / 태국 방콕)
태권 체조부터 격파 시범까지 넓은 체육관이 함성 소리로 가득 찹니다.
절도 있고 역동적인 태권 시범에 관중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집니다.
태권 대회와 함께 태권도를 접목 시킨 줄넘기와 부산 아리랑 멋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대회의 열기를 더해 줍니다.
인터뷰> 정유진 / 아리랑멋태권도 시범단
"이번에 태국은 네 번째 방문했는데, 태국에서 공연으로 한국을 알릴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오늘 시범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어 열린 경기.
발로 차고 주먹으로 지르고 유치원,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 각 체급별로 출전한 선수들은 온 힘을 다해 기량을 자랑합니다.
공주희 국민기자
"경기장은 선수들의 열기로 뜨거운데요. 선수들은 품새, 격파, 겨루기 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격파 1등을 거머쥔 한 팟사판 선수.
처음 출전한 경기에서 12개 격파에 성공하며 동일 체급에서 우승했습니다.
경찰대 학생인 팟사판은 태권도 선수로서 새로운 목표를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 팟사판 / 왕실경찰사관학교 학생
"처음 경기에 출마해서 조금 긴장되고 신납니다. 학교에서 한국인 코치분을 통해 태권도를 배우지 않았다면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습니다."
제자를 응원하러 대회장을 찾은 교수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동작의 태권도 매력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얌첸 / 왕실경찰사관학교 교수
"오늘 제자들을 응원하러 처음 한국 태권도 대회에 왔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올해로 12회째인 태국 왕실 공주컵 태권도 대회에는 한국과 태국을 비롯해 중국,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필리핀, 인도, 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에서 1,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태권도를 알렸습니다.
인터뷰> 정성희 / 재태국 한인태권도 사범연합회장
"본대회를 통해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벅찬 감격을 느끼고는 합니다. 세계 어린이들과 또 친구와 같이 교류하는 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태국에선 태권 꿈나무를 키우고 응원하는 국제대회가 꾸준히 열리고 있는데요.
태국 왕실의 이름으로 열리는 스포츠 대회는 태권도가 유일합니다.
인터뷰> 박용민 / 주태국 대한민국대사
"지금 태국에서는 4,000여 개 도장에서 1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태권도를 수강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제2의 파니팍 선수가 되기를 꿈꾸는 많은 학생을 계속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태권도뿐만 아니라 모든 여러 분야의 국제 경기에 한국·태국, 양국이 같이 참여하는 국제 경기를 열심히 홍보하고 스포츠를 통한 교류가 잘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태국은 지난 도쿄 올림픽에 이어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도 파니팍 웡파타나킷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국민리포트 공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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