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바로보기 (543회)
등록일 : 2024.12.03 16:22
미니플레이
학생들이 농촌 체험할 수 있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있다?
김용민 앵커>
언론에 보도된 정책에 대한 오해와 부족한 부분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이 농촌과 농업에 대해 알아가고, 자연의 소중함까지 배울 수 있도록 늘봄학교 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개발돼 학교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관련해 궁금한 점들을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최소영 과장 연결해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출연: 최소영 /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장)
김용민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늘봄학교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란 무엇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 현장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한데요.
이번에 직접 현장을 방문하셨다고요?
김용민 앵커>
늘봄학교 농업 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확산을 위해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한편, 곧 개최되는 늘봄학교 박람회에서도 관련 프로그램들이 소개될 예정이라고요?
김용민 앵커>
앞으로 늘봄학교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어떻게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신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네, 지금까지 '늘봄학교 농업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해 농촌진흥청 최소영 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최유경 앵커>
네, 계속해서 바로 볼 키워드 짚어봅니다.
먼저, 외국인 가사관리사에 이어 외국인 버스기사가 들어온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팩트체크 해보고요.
최근 폭설로 '항공 대란'이 벌어지면서 승객들의 피해가 컸는데요.
공항 분실물 대처요령 짚어봅니다.
1. 마을버스 인력난, 외국인이 메운다?
첫 소식입니다.
얼마 전 서울시가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채용했죠.
가사와 돌봄 공백을 외국 인력으로 메우겠다는 차원에서, 현재 시범 시행 중인데요.
그런데, 가사관리사에 이어 외국인 버스기사가 도입될 지 모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최근 보도된 내용을 보면요.
서울 시내 인력난이 가장 심한 일자리 업종은 운수업이라면서, 서울시가 외국인 마을버스 기사를 도입하기 위해 관련 비자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이 내용 따져봅니다.
우선,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에 취업할 때 발급 받는 E-9 비자 관련해 짚어보면요.
이 비자는 현재 제조업과 농·축산업과 같은 비전문 직종 취업자를 대상으로만 발급이 가능합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버스 운전수와 같은 운수업에 대해서는 해당 비자가 발급되지 않는데요.
최근 서울시가 이 비자 발급 대상에 운수업을 포함해달라고 고용부에 요청한 건데, 정부는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했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시일 내에 외국인 버스기사가 들어오게 될 일은 사실상 없을 것 같은데요.
정부는 버스 기사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과 상황대처 능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외국인 기사 문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 공항 분실물 '이곳'서 한 번에 찾는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주 폭설로 일부 공항에서 승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운항이 결항되거나 지연되는 등 '항공 대란'을 빚으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는데요.
이런 와중에 분실물이 발생하면 당황하기 마련이죠.
그런데, 유실물을 조회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동안에는 공항에서 물건을 잃어버리면 과세 여부에 따라 조회하는 방법이 달랐습니다.
술, 담배와 같은 과세대상 분실물은 관세청 분실물조회시스템에서 확인해야 했고, 여권, 휴대폰과 같은 비과세대상 분실물은 경찰청 유실물통합포털을 통해서 찾을 수 있었죠.
이제는 한 곳에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데요.
세관이나 경찰, 분실물관리소 어느 곳으로 연락을 하더라도, 경찰청 유실물통합포털 'Lost112'로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선됐습니다.
분실물을 신고하려면, Lost112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분실물 신고 화면에 내역을 입력하고 저장하면 신고가 접수되는데요.
잃어버린 물건 뿐 아니라 습득한 물건도 신고해 등록할 수 있습니다.
Lost112 서비스는 웹 페이지, 그리고 모바일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김용민 앵커>
언론에 보도된 정책에 대한 오해와 부족한 부분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이 농촌과 농업에 대해 알아가고, 자연의 소중함까지 배울 수 있도록 늘봄학교 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개발돼 학교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관련해 궁금한 점들을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최소영 과장 연결해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출연: 최소영 /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장)
김용민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늘봄학교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란 무엇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 현장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한데요.
이번에 직접 현장을 방문하셨다고요?
김용민 앵커>
늘봄학교 농업 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확산을 위해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한편, 곧 개최되는 늘봄학교 박람회에서도 관련 프로그램들이 소개될 예정이라고요?
김용민 앵커>
앞으로 늘봄학교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어떻게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신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네, 지금까지 '늘봄학교 농업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해 농촌진흥청 최소영 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최유경 앵커>
네, 계속해서 바로 볼 키워드 짚어봅니다.
먼저, 외국인 가사관리사에 이어 외국인 버스기사가 들어온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팩트체크 해보고요.
최근 폭설로 '항공 대란'이 벌어지면서 승객들의 피해가 컸는데요.
공항 분실물 대처요령 짚어봅니다.
1. 마을버스 인력난, 외국인이 메운다?
첫 소식입니다.
얼마 전 서울시가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채용했죠.
가사와 돌봄 공백을 외국 인력으로 메우겠다는 차원에서, 현재 시범 시행 중인데요.
그런데, 가사관리사에 이어 외국인 버스기사가 도입될 지 모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최근 보도된 내용을 보면요.
서울 시내 인력난이 가장 심한 일자리 업종은 운수업이라면서, 서울시가 외국인 마을버스 기사를 도입하기 위해 관련 비자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이 내용 따져봅니다.
우선,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에 취업할 때 발급 받는 E-9 비자 관련해 짚어보면요.
이 비자는 현재 제조업과 농·축산업과 같은 비전문 직종 취업자를 대상으로만 발급이 가능합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버스 운전수와 같은 운수업에 대해서는 해당 비자가 발급되지 않는데요.
최근 서울시가 이 비자 발급 대상에 운수업을 포함해달라고 고용부에 요청한 건데, 정부는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했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시일 내에 외국인 버스기사가 들어오게 될 일은 사실상 없을 것 같은데요.
정부는 버스 기사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과 상황대처 능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외국인 기사 문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 공항 분실물 '이곳'서 한 번에 찾는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주 폭설로 일부 공항에서 승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운항이 결항되거나 지연되는 등 '항공 대란'을 빚으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는데요.
이런 와중에 분실물이 발생하면 당황하기 마련이죠.
그런데, 유실물을 조회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동안에는 공항에서 물건을 잃어버리면 과세 여부에 따라 조회하는 방법이 달랐습니다.
술, 담배와 같은 과세대상 분실물은 관세청 분실물조회시스템에서 확인해야 했고, 여권, 휴대폰과 같은 비과세대상 분실물은 경찰청 유실물통합포털을 통해서 찾을 수 있었죠.
이제는 한 곳에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데요.
세관이나 경찰, 분실물관리소 어느 곳으로 연락을 하더라도, 경찰청 유실물통합포털 'Lost112'로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선됐습니다.
분실물을 신고하려면, Lost112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분실물 신고 화면에 내역을 입력하고 저장하면 신고가 접수되는데요.
잃어버린 물건 뿐 아니라 습득한 물건도 신고해 등록할 수 있습니다.
Lost112 서비스는 웹 페이지, 그리고 모바일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