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수놓은 '빛초롱 축제' 외국인 감탄
등록일 : 2024.12.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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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희 앵커>
연말을 맞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반짝반짝 빛초롱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아 색다른 겨울밤의 정취를 즐기고 있는데요.
화려한 빛으로 물든 청계천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는 축제 현장을, 정혜윤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정혜윤 국민기자>
(장소: 청계천 일대 / 서울시 종로구)
어둠이 내린 서울 청계천 광장, 화려한 불빛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서울 빛초롱 축제 모습인데요.
200여 점이나 되는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박재호 / 서울 빛초롱 축제 감독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전통과 현대의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고 그 놀이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대를 잇는 축제가 되고자 노력해서 만들어봤습니다."
먼저 청계광장에서 광통교까지 160여 미터 되는 축제 구역, 조선 왕조의 어가행렬을 재현한 멋진 빛조형물이 눈길을 끄는데요.
어가행렬이 빛으로 만들어 놓은 광화문으로 향하는 모습,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연출에 외국인들이 감탄합니다.
인터뷰> 다닉 / 네덜란드 관광객
"(작년에도 왔는데) 해치와 동물 조형물을 봤었습니다. 올해는 더 한국의 전통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멋있습니다."
광통교에서 광교까지 이어지는 축제 구역, 빛 조형물로 꾸민 전 세계 유명 건축물을 선보였는데요.
파리 에펠탑을 비롯해 런던의 유명 건축물인 빅 벤을 멋진 빛으로 연출했습니다.
정혜윤 국민기자
"이번 축제에서는 사람이 다가가면 소리가 나는 재미있는 체험등도 선보였는데요. 제가 한번 가까이 가 보겠습니다."
종 모양으로 꾸민 이 체험등은 버려진 스피커 3천여 개를 활용해 만든 것입니다.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고래와 신비로운 물결도 선보였는데요.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라는 시간의 모습을 형상화했습니다.
인터뷰> 악셀라 / 프랑스 관광객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런 광경은 어디서도 본 적 없어요."
인터뷰> 루이 / 프랑스 관광객
"우리는 프랑스에서 왔습니다. 서울에 처음 왔는데 정말 멋진 도시입니다."
광교에서 장통교까지 이어지는 구역, 과거급제와 혼례 등 일생의 기념비적인 순간을 빛으로 보여주는데요.
한지로 만든 혼례 가마와 한지 LED 등으로 만든 혼례 행렬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펼쳐진 장통교에서 삼일교까지 구역,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와 '글로벌 친구'라는 빛 조형물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서울을 연출했는데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놀이인 '낙화놀이'를 연출한 빛 조형물이 눈길을 끕니다.
(장소: 빛초롱 놀이터)
청계천 아래에 조성된 '빛초롱 놀이터'에서는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데요.
성탄절인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무드등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현장음>
"전구가 앞에 있다 생각하고 친구가 이렇게 감아서 나무 앞으로 전구가 나오게..."
인터뷰> 황예진 / 서울시 강남구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기념품 만드니까 재미있는 것 같아요."
자신의 소원을 비는 글을 쪽지에 써서 매다는 크리스마스트리도 인기를 끄는데요.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참여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카산드레 / 프랑스 관광객
"크리스마스 소원으로 기본적인 것을 적었어요. 모든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적었습니다."
현장음>
"채희 잘 잡아, 재희야 안녕!"
이번 축제는 새해 연초인 내년 1월 12일까지 계속됩니다.
(촬영: 오도연 국민기자)
정혜윤 국민기자
"세계 4대 겨울 축제의 하나로 떠오른 서울 빛초롱 축제,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정혜윤입니다."
연말을 맞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반짝반짝 빛초롱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아 색다른 겨울밤의 정취를 즐기고 있는데요.
화려한 빛으로 물든 청계천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는 축제 현장을, 정혜윤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정혜윤 국민기자>
(장소: 청계천 일대 / 서울시 종로구)
어둠이 내린 서울 청계천 광장, 화려한 불빛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서울 빛초롱 축제 모습인데요.
200여 점이나 되는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박재호 / 서울 빛초롱 축제 감독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전통과 현대의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고 그 놀이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대를 잇는 축제가 되고자 노력해서 만들어봤습니다."
먼저 청계광장에서 광통교까지 160여 미터 되는 축제 구역, 조선 왕조의 어가행렬을 재현한 멋진 빛조형물이 눈길을 끄는데요.
어가행렬이 빛으로 만들어 놓은 광화문으로 향하는 모습,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연출에 외국인들이 감탄합니다.
인터뷰> 다닉 / 네덜란드 관광객
"(작년에도 왔는데) 해치와 동물 조형물을 봤었습니다. 올해는 더 한국의 전통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멋있습니다."
광통교에서 광교까지 이어지는 축제 구역, 빛 조형물로 꾸민 전 세계 유명 건축물을 선보였는데요.
파리 에펠탑을 비롯해 런던의 유명 건축물인 빅 벤을 멋진 빛으로 연출했습니다.
정혜윤 국민기자
"이번 축제에서는 사람이 다가가면 소리가 나는 재미있는 체험등도 선보였는데요. 제가 한번 가까이 가 보겠습니다."
종 모양으로 꾸민 이 체험등은 버려진 스피커 3천여 개를 활용해 만든 것입니다.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고래와 신비로운 물결도 선보였는데요.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라는 시간의 모습을 형상화했습니다.
인터뷰> 악셀라 / 프랑스 관광객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런 광경은 어디서도 본 적 없어요."
인터뷰> 루이 / 프랑스 관광객
"우리는 프랑스에서 왔습니다. 서울에 처음 왔는데 정말 멋진 도시입니다."
광교에서 장통교까지 이어지는 구역, 과거급제와 혼례 등 일생의 기념비적인 순간을 빛으로 보여주는데요.
한지로 만든 혼례 가마와 한지 LED 등으로 만든 혼례 행렬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펼쳐진 장통교에서 삼일교까지 구역,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와 '글로벌 친구'라는 빛 조형물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서울을 연출했는데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놀이인 '낙화놀이'를 연출한 빛 조형물이 눈길을 끕니다.
(장소: 빛초롱 놀이터)
청계천 아래에 조성된 '빛초롱 놀이터'에서는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데요.
성탄절인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무드등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현장음>
"전구가 앞에 있다 생각하고 친구가 이렇게 감아서 나무 앞으로 전구가 나오게..."
인터뷰> 황예진 / 서울시 강남구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기념품 만드니까 재미있는 것 같아요."
자신의 소원을 비는 글을 쪽지에 써서 매다는 크리스마스트리도 인기를 끄는데요.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참여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카산드레 / 프랑스 관광객
"크리스마스 소원으로 기본적인 것을 적었어요. 모든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적었습니다."
현장음>
"채희 잘 잡아, 재희야 안녕!"
이번 축제는 새해 연초인 내년 1월 12일까지 계속됩니다.
(촬영: 오도연 국민기자)
정혜윤 국민기자
"세계 4대 겨울 축제의 하나로 떠오른 서울 빛초롱 축제,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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