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권역별 '문화예술교육' 공간 2곳 개관
등록일 : 2024.12.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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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희 앵커>
최근 두 곳에 문화예술교육센터가 새로 문을 열어 지역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울 시민의 일상 속에 문화예술의 향기를 퍼뜨리는 현장을 소개해드립니다.
소라영 국민기자>
(장소: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 / 서울시 강북구)
지난달 서울 강북에 문을 연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울 동북권 주민이면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기고 배울 수 있습니다.
전통예술과 연극 등으로 특화된 이곳, 지하 1층에 지상 4층 규모로 서울시가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조성했습니다.
인터뷰> 윤나영 /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교육 참여나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조성되었고요."
현장음>
"촉감이 어때?"
"부드러워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현대적인 한지 예술 체험, 일상 속 자연 재료를 활용해 한지를 만들어보는데요.
각자 만든 한지와 염색한 천이나 실을 이용해 직물공예인 태피스트리 작품을 만들어 전시합니다.
인터뷰> 이지윤 / 서울 송천초
"재미있고 이런 전통 체험을 해보니까 좋아요."
인터뷰> 김태린 / 서울 송천초
"저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한지에다 그림을 그릴 수 있으니까 좋았어요."
김홍도의 서당 모습을 담은 옛 민화 공간, 민화 속 그림을 배경으로 서당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따라 해봅니다.
민화 속 모습을 자신의 방식대로 표현해 보는 체험입니다.
현장음>
"민화가 아주 재미있단 말이죠, 그대들도 재미있는 이야기 한 번 들어보겠어요?"
"네~"
이번에는 민화 속 이야기를 읽어주는 전문요원의 말에 따라 붓과 주전자 같은 그림 속 물건 모양의 스티커를 붙여보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재광 /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 개관페스티벌 담당자
"참여자가 주인공이 돼서 직접 작품을 만들고 무대까지 서면서 직접 완성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700 여 석의 대공연장도 갖췄는데요, 뮤지컬과 영화를 관람할 수 있고 문화 강좌가 열리게 됩니다.
다목적 스튜디오를 비롯해 움직임창작실, 소리창작실 등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인터뷰> 김태은 / 서울 미양초
"가까운 데 있으니까 쉽게 갈 수 있고 교통비도 안 들어서 좋고 그림 그리기도 해서 재미있어요."
인터뷰> 김재광 /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 개관페스티벌 담당자
"(체험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작은 지식·정보라도 얻어 가시며 예술 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 / 서울시 서초구)
이곳 역시 지난달 문을 연 서울 동남권 문화예술교육센터, 클래식 음악 장르에 특화된 공간으로 지하 2층에 지상 5층 규모인데요.
이곳은 편하게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공간, 저절로 건반이 움직이는 자동 연주 피아노가 눈길을 끕니다.
입력된 악보를 선택하면 피아노 건반이 움직이면서 소리가 납니다.
인터뷰> 이재훈 / 서울시 서초구
"평소 클래식에 관심이 많아서 여기 주변에 즐길 거리가 생겼다고 하길래 방문해 봤는데 너무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는 것 같아서 좋고..."
이곳 서초구는 예술 활동 인구와 음악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 예술의 전당 등 30여 개의 공연시설을 비롯해 악기 제작 판매시설이 많은데요.
문화예술교육 공간이 새롭게 들어서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큽니다.
인터뷰> 상희은 / 서울시 서초구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알차서 좋았고 앞으로도 잘 애용할 것 같아요."
내년에 서울 서북권 지역에도 무용 특화 예술교육공간이 들어서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5개 권역에 추진된 서울 문화예술교육센터 구축 사업이 마무리됩니다.
(촬영: 이정임 국민기자)
소라영 국민기자
"서울 곳곳에 확산되고 있는 문화예술 교육 공간, 지역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돕는 이곳에 들러 다양한 체험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소라영입니다.
최근 두 곳에 문화예술교육센터가 새로 문을 열어 지역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울 시민의 일상 속에 문화예술의 향기를 퍼뜨리는 현장을 소개해드립니다.
소라영 국민기자>
(장소: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 / 서울시 강북구)
지난달 서울 강북에 문을 연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울 동북권 주민이면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기고 배울 수 있습니다.
전통예술과 연극 등으로 특화된 이곳, 지하 1층에 지상 4층 규모로 서울시가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조성했습니다.
인터뷰> 윤나영 /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교육 참여나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조성되었고요."
현장음>
"촉감이 어때?"
"부드러워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현대적인 한지 예술 체험, 일상 속 자연 재료를 활용해 한지를 만들어보는데요.
각자 만든 한지와 염색한 천이나 실을 이용해 직물공예인 태피스트리 작품을 만들어 전시합니다.
인터뷰> 이지윤 / 서울 송천초
"재미있고 이런 전통 체험을 해보니까 좋아요."
인터뷰> 김태린 / 서울 송천초
"저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한지에다 그림을 그릴 수 있으니까 좋았어요."
김홍도의 서당 모습을 담은 옛 민화 공간, 민화 속 그림을 배경으로 서당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따라 해봅니다.
민화 속 모습을 자신의 방식대로 표현해 보는 체험입니다.
현장음>
"민화가 아주 재미있단 말이죠, 그대들도 재미있는 이야기 한 번 들어보겠어요?"
"네~"
이번에는 민화 속 이야기를 읽어주는 전문요원의 말에 따라 붓과 주전자 같은 그림 속 물건 모양의 스티커를 붙여보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재광 /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 개관페스티벌 담당자
"참여자가 주인공이 돼서 직접 작품을 만들고 무대까지 서면서 직접 완성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700 여 석의 대공연장도 갖췄는데요, 뮤지컬과 영화를 관람할 수 있고 문화 강좌가 열리게 됩니다.
다목적 스튜디오를 비롯해 움직임창작실, 소리창작실 등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인터뷰> 김태은 / 서울 미양초
"가까운 데 있으니까 쉽게 갈 수 있고 교통비도 안 들어서 좋고 그림 그리기도 해서 재미있어요."
인터뷰> 김재광 /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 개관페스티벌 담당자
"(체험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작은 지식·정보라도 얻어 가시며 예술 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 / 서울시 서초구)
이곳 역시 지난달 문을 연 서울 동남권 문화예술교육센터, 클래식 음악 장르에 특화된 공간으로 지하 2층에 지상 5층 규모인데요.
이곳은 편하게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공간, 저절로 건반이 움직이는 자동 연주 피아노가 눈길을 끕니다.
입력된 악보를 선택하면 피아노 건반이 움직이면서 소리가 납니다.
인터뷰> 이재훈 / 서울시 서초구
"평소 클래식에 관심이 많아서 여기 주변에 즐길 거리가 생겼다고 하길래 방문해 봤는데 너무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는 것 같아서 좋고..."
이곳 서초구는 예술 활동 인구와 음악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 예술의 전당 등 30여 개의 공연시설을 비롯해 악기 제작 판매시설이 많은데요.
문화예술교육 공간이 새롭게 들어서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큽니다.
인터뷰> 상희은 / 서울시 서초구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알차서 좋았고 앞으로도 잘 애용할 것 같아요."
내년에 서울 서북권 지역에도 무용 특화 예술교육공간이 들어서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5개 권역에 추진된 서울 문화예술교육센터 구축 사업이 마무리됩니다.
(촬영: 이정임 국민기자)
소라영 국민기자
"서울 곳곳에 확산되고 있는 문화예술 교육 공간, 지역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돕는 이곳에 들러 다양한 체험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소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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