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바로보기 (561회)
등록일 : 2024.12.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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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감염 미리 살필 수 있는 앱이 있다?
김용민 앵커>
언론에 보도된 정책에 대한 오해와 부족한 부분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과수화상병입니다.
우리 농가에도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과수화상병 감염을 미리 살필 수 있는 전문가 상담앱이 개발됐다고 합니다.
관련해 궁금한 점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이성찬 연구관 연결해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연구관님, 안녕하세요.
(출연: 이성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연구관)
김용민 앵커>
이번에 과수화상병 감염을 미리 살필 수 있는 '과수화상병 전문가 상담 앱'이 개발됐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앱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과수화상병과 관련해서 과수 농가들이 이 앱을 통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김용민 앵커>
'과수화상병 전문가 상담 앱' 어떻게 이용하면 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네, 지금까지 '과수화상병 전문가 상담 앱'과 관련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성찬 연구관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최유경 앵커>
네, 계속해서 바로 볼 키워드 짚어봅니다.
먼저, 농식품 물가 오름세가 새해에도 이어질 거란 우려 섞인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내용 팩트체크 해보고요.
이어서, 내일부터 달라지는 육아지원제도 관련한 궁금증들, Q&A로 풀어봅니다.
1. '농산물 가격' 설까지 더 오른다?
팩트체크 첫 소식, 농식품 물가 동향 짚어봅니다.
최근 다수 언론매체에서 보도된 기사입니다.
먹거리 물가 가운데에서도, 국민들이 즐겨 소비하는 배추와 무, 딸기, 귤 가격이 상승세에 있다면서,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크게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이번 김장철 값이 크게 올랐었던 배추와 무 가격 짚어보면요.
지난 25일 기준 배추는 한 포기에 3천504원, 무는 개당 2천147원으로 나타났는데요.
평년에 비해서 도매가격이 아직까진 높은 상황이지만, 겨울작형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12월 하순부터는 가격이 하향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정부는 한파에 따른 일시적 공급 불균형과 다가오는 설 명절 수요에 대비해, 배추와 무를 각 1만 톤 규모 비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어서 딸기 가격에 대한 우려도 있었는데요.
최대 수요시기였던 성탄절이 지난 데다, 현재 딸기 생육이 회복돼 작황이 대체적으로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그리고 2025년 딸기 정식 면적은 전년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귤도 출하량이 회복됐습니다.
제주농산물수급센터에 따르면, 노지감귤은 지난달까지는 일평균 1천400여 톤이 출하됐는데요.
이달 들어 공급은, 상순 1천900여 톤에서 중순에는 2천200여 톤 규모로 확대되면서, 안정적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물가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 육아휴직, 새해 '이렇게' 달라진다
팩트체크 두 번째로 새해부터 달라지는 육아휴직제도, Q&A로 풀어봅니다.
당장 내일부터 강화되는 근로자 지원 내용을 몇 가지 추려보면요.
먼저 육아휴직 급여가 오르게 됩니다.
지급액 상한선이 최대 월 250만 원까지 인상되는데요.
또 출산휴가를 신청할 때 육아휴직을 통합신청 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개선되고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기준금액이 상향되는데요.
최초 10시간 단축분에 대해 기준금액 상한액이 기존 200만 원에서 220만 원으로 오릅니다.
새해 지원이 강화되면서, 육아휴직 대상과 또 지급제한 기준이 달라지는지 궁금하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기존과 동일합니다.
새해에도 육아휴직은 만 8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요.
또 지급제한 기준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근로시간이 주 15시간 이상이거나 소득이 월 150만 원 이상인 경우로, 변동이 없습니다.
가장 궁금해하시는 것 중 하나가 이미 휴직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인상된 급여가 적용되느냐 인데요.
적용됩니다.
다만 2025년 이후 사용기간에 대해서만 적용이 가능한데요.
가령, 지난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휴직을 쓰는 경우라면, 올해 12월까지 2개월 차까지는 기존대로 월 150만 원이 지원되고요.
휴직 3개월 차인 1월에는 월 250만 원, 4~6개월 차에는 200만 원, 그리고 7개월 차부터는 월 160만 원이 지원됩니다.
또 새해부터는 육아휴직 사용기간이 기존 1년에서 1년 6개월로, 반 년 연장된다는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미 육아휴직을 다 썼어도 요건만 충족하면 기간 연장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 모두 휴직을 세 달 이상 사용했거나 한부모 가정인 경우, 또 중증장애아동 부모인 경우 적용이 가능합니다.
그밖에 출산휴가와 난임치료 관련 지원도 강화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책자로 한 눈에 살피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김용민 앵커>
언론에 보도된 정책에 대한 오해와 부족한 부분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과수화상병입니다.
우리 농가에도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과수화상병 감염을 미리 살필 수 있는 전문가 상담앱이 개발됐다고 합니다.
관련해 궁금한 점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이성찬 연구관 연결해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연구관님, 안녕하세요.
(출연: 이성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연구관)
김용민 앵커>
이번에 과수화상병 감염을 미리 살필 수 있는 '과수화상병 전문가 상담 앱'이 개발됐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앱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과수화상병과 관련해서 과수 농가들이 이 앱을 통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김용민 앵커>
'과수화상병 전문가 상담 앱' 어떻게 이용하면 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네, 지금까지 '과수화상병 전문가 상담 앱'과 관련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성찬 연구관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최유경 앵커>
네, 계속해서 바로 볼 키워드 짚어봅니다.
먼저, 농식품 물가 오름세가 새해에도 이어질 거란 우려 섞인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내용 팩트체크 해보고요.
이어서, 내일부터 달라지는 육아지원제도 관련한 궁금증들, Q&A로 풀어봅니다.
1. '농산물 가격' 설까지 더 오른다?
팩트체크 첫 소식, 농식품 물가 동향 짚어봅니다.
최근 다수 언론매체에서 보도된 기사입니다.
먹거리 물가 가운데에서도, 국민들이 즐겨 소비하는 배추와 무, 딸기, 귤 가격이 상승세에 있다면서,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크게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이번 김장철 값이 크게 올랐었던 배추와 무 가격 짚어보면요.
지난 25일 기준 배추는 한 포기에 3천504원, 무는 개당 2천147원으로 나타났는데요.
평년에 비해서 도매가격이 아직까진 높은 상황이지만, 겨울작형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12월 하순부터는 가격이 하향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정부는 한파에 따른 일시적 공급 불균형과 다가오는 설 명절 수요에 대비해, 배추와 무를 각 1만 톤 규모 비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어서 딸기 가격에 대한 우려도 있었는데요.
최대 수요시기였던 성탄절이 지난 데다, 현재 딸기 생육이 회복돼 작황이 대체적으로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그리고 2025년 딸기 정식 면적은 전년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귤도 출하량이 회복됐습니다.
제주농산물수급센터에 따르면, 노지감귤은 지난달까지는 일평균 1천400여 톤이 출하됐는데요.
이달 들어 공급은, 상순 1천900여 톤에서 중순에는 2천200여 톤 규모로 확대되면서, 안정적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물가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 육아휴직, 새해 '이렇게' 달라진다
팩트체크 두 번째로 새해부터 달라지는 육아휴직제도, Q&A로 풀어봅니다.
당장 내일부터 강화되는 근로자 지원 내용을 몇 가지 추려보면요.
먼저 육아휴직 급여가 오르게 됩니다.
지급액 상한선이 최대 월 250만 원까지 인상되는데요.
또 출산휴가를 신청할 때 육아휴직을 통합신청 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개선되고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기준금액이 상향되는데요.
최초 10시간 단축분에 대해 기준금액 상한액이 기존 200만 원에서 220만 원으로 오릅니다.
새해 지원이 강화되면서, 육아휴직 대상과 또 지급제한 기준이 달라지는지 궁금하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기존과 동일합니다.
새해에도 육아휴직은 만 8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요.
또 지급제한 기준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근로시간이 주 15시간 이상이거나 소득이 월 150만 원 이상인 경우로, 변동이 없습니다.
가장 궁금해하시는 것 중 하나가 이미 휴직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인상된 급여가 적용되느냐 인데요.
적용됩니다.
다만 2025년 이후 사용기간에 대해서만 적용이 가능한데요.
가령, 지난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휴직을 쓰는 경우라면, 올해 12월까지 2개월 차까지는 기존대로 월 150만 원이 지원되고요.
휴직 3개월 차인 1월에는 월 250만 원, 4~6개월 차에는 200만 원, 그리고 7개월 차부터는 월 160만 원이 지원됩니다.
또 새해부터는 육아휴직 사용기간이 기존 1년에서 1년 6개월로, 반 년 연장된다는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미 육아휴직을 다 썼어도 요건만 충족하면 기간 연장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 모두 휴직을 세 달 이상 사용했거나 한부모 가정인 경우, 또 중증장애아동 부모인 경우 적용이 가능합니다.
그밖에 출산휴가와 난임치료 관련 지원도 강화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책자로 한 눈에 살피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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