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아 나의 뿌리 '족보'에 관심 커져
등록일 : 2025.01.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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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혜 앵커>
이번 설 명절 온 가족이 모여 조상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실 텐데요.
새해를 맞아 나의 뿌리를 알아보는 '족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전에 있는 족보박물관에서 족보 관련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요.
박혜란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혜란 국민기자>
우리나라 성씨는 모두 5천 5백여 개, 조상의 뿌리를 기록한 족보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길유진 / 대전시 중구
"누군가 태어났고, 그 사람 아래로 또 누가 태어나서 그 구성원을 적어 놓은 기록이라고 해야 되나..."
인터뷰> 이동혁 / 대전시 유성구
"조상들을 한번 되돌아볼 수 있고, 내가 어디에 (뿌리가) 있는지 또 다시 생각해 보는..."
(뿌리공원 / 대전시 중구)
이곳은 성씨를 주제로 한 공원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한 뿌리공원.
새해를 맞아 찾아온 관람객은 성씨 조형물을 보며 새삼 자신의 뿌리를 되돌아봅니다.
인터뷰> 황의삼 / 대전시 중구
"조형물 뒤에 글귀를 읽어 보니까 장수 황씨에 대한 모든 게 새겨져 있어서 우리 성씨가 옛날에 이랬구나... 하는 자부심도 많이 느꼈고..."
뿌리공원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족보박물관.
인터뷰> 심민호 / 한국족보박물관 학예사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성씨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족보 유물이 전시된 이곳, 나무 모양으로 그린 한 족보가 눈길을 끕니다.
현장음>
"조상이 뿌리가 되고, 후손은 나뭇가지·나뭇잎이 되겠죠."
우리나라의 성씨는 5천 5백여 개에 본관은 무려 3만 6천여 개.
박물관에서는 인구 천 명이 넘는 성씨 8백여 개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종이에 인쇄를 한 족보를 통해 한지 문화의 중요성도 알게 됩니다.
인터뷰> 한윤희 / 명지대 문화재보존관리학과 교수
"재료와 기술은 당시에 가장 좋은 기술과 최고의 한지로 만든 족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 족보 시대'로 불릴 만큼 족보 역시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요.
현장음>
"CD롬·DVD·비디오 족보가 불과 2~30년 사이에 만들어졌지만 이제는 이것도 사라져서 찾아볼 수 없는..." ??
인터뷰> 변상원 / 대학생
"박물관 체험을 통해서 저희 성씨, 그리고 족보에 관하여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해를 맞아 박물관에서 펼쳐진 족보 가방 만들기 체험,
인터뷰> 심민호 / 한국족보박물관 학예사
"뿌리공원에 있는 성씨 조형물 스티커를 이용해서 가방을 만들어 가실 수 있는 체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최재혁 / 대학생 도슨트
"족보 가방을 만들 거예요, 저를 보고 따라 하시면 돼요~"
대학생 해설가 설명에 따라 관람객들이 먼저, 골판지로 상자를 만들어보는데요.
똑딱이 단추로 고정시킨 뒤 끈으로 연결하고, 뿌리 스티커로 멋지게 장식해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갑니다.
현장음> 최재혁 / 대학생 도슨트
"244개의 뿌리공원 스티커예요 여기서 원하시는 것 하나씩 붙이시면 돼요."
이어 뿌리공원에 설치돼 있는 244개의 성씨 조형물 스티커 중 스티커 하나를 골라 각자 개성에 맞게 장식하는데요.
서투른 어린이를 위해 함께 온 어른이 거들어줍니다.
현장음>
"좋아하는 성씨를 찾아서 예쁘게 붙이는 거야, 붙이고 싶은 대로..." ?
이제 친환경 족보 가방이 완성됐는데요.
인터뷰> 원서우 / 초등학생
"할머니·동생이랑 가방을 만들어서 정말 재미있어요. 제가 만든 가방이에요. 예쁘죠?"
외손녀와 함께한 할머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좋아합니다.
인터뷰> 백미화 / 대전시 중구
"평소에 왔던 것과는 다르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고 좋은 추억 만들고 가요."
족보 가방 만들기 체험은 오는 2월 중순까지 계속되는데요.
박물관 현장을 찾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관심을 끄는 이곳 뿌리공원과 족보박물관은 무료로 운영됩니다.
(촬영: 박성애 국민기자)
박혜란 국민기자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성씨의 근원을 알 수 있는 족보박물관, 새해를 맞아 이곳에서 조상의 뿌리도 되돌아보고, 족보 체험도 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박혜란입니다.
이번 설 명절 온 가족이 모여 조상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실 텐데요.
새해를 맞아 나의 뿌리를 알아보는 '족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전에 있는 족보박물관에서 족보 관련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요.
박혜란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혜란 국민기자>
우리나라 성씨는 모두 5천 5백여 개, 조상의 뿌리를 기록한 족보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길유진 / 대전시 중구
"누군가 태어났고, 그 사람 아래로 또 누가 태어나서 그 구성원을 적어 놓은 기록이라고 해야 되나..."
인터뷰> 이동혁 / 대전시 유성구
"조상들을 한번 되돌아볼 수 있고, 내가 어디에 (뿌리가) 있는지 또 다시 생각해 보는..."
(뿌리공원 / 대전시 중구)
이곳은 성씨를 주제로 한 공원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한 뿌리공원.
새해를 맞아 찾아온 관람객은 성씨 조형물을 보며 새삼 자신의 뿌리를 되돌아봅니다.
인터뷰> 황의삼 / 대전시 중구
"조형물 뒤에 글귀를 읽어 보니까 장수 황씨에 대한 모든 게 새겨져 있어서 우리 성씨가 옛날에 이랬구나... 하는 자부심도 많이 느꼈고..."
뿌리공원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족보박물관.
인터뷰> 심민호 / 한국족보박물관 학예사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성씨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족보 유물이 전시된 이곳, 나무 모양으로 그린 한 족보가 눈길을 끕니다.
현장음>
"조상이 뿌리가 되고, 후손은 나뭇가지·나뭇잎이 되겠죠."
우리나라의 성씨는 5천 5백여 개에 본관은 무려 3만 6천여 개.
박물관에서는 인구 천 명이 넘는 성씨 8백여 개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종이에 인쇄를 한 족보를 통해 한지 문화의 중요성도 알게 됩니다.
인터뷰> 한윤희 / 명지대 문화재보존관리학과 교수
"재료와 기술은 당시에 가장 좋은 기술과 최고의 한지로 만든 족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 족보 시대'로 불릴 만큼 족보 역시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요.
현장음>
"CD롬·DVD·비디오 족보가 불과 2~30년 사이에 만들어졌지만 이제는 이것도 사라져서 찾아볼 수 없는..." ??
인터뷰> 변상원 / 대학생
"박물관 체험을 통해서 저희 성씨, 그리고 족보에 관하여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해를 맞아 박물관에서 펼쳐진 족보 가방 만들기 체험,
인터뷰> 심민호 / 한국족보박물관 학예사
"뿌리공원에 있는 성씨 조형물 스티커를 이용해서 가방을 만들어 가실 수 있는 체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최재혁 / 대학생 도슨트
"족보 가방을 만들 거예요, 저를 보고 따라 하시면 돼요~"
대학생 해설가 설명에 따라 관람객들이 먼저, 골판지로 상자를 만들어보는데요.
똑딱이 단추로 고정시킨 뒤 끈으로 연결하고, 뿌리 스티커로 멋지게 장식해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갑니다.
현장음> 최재혁 / 대학생 도슨트
"244개의 뿌리공원 스티커예요 여기서 원하시는 것 하나씩 붙이시면 돼요."
이어 뿌리공원에 설치돼 있는 244개의 성씨 조형물 스티커 중 스티커 하나를 골라 각자 개성에 맞게 장식하는데요.
서투른 어린이를 위해 함께 온 어른이 거들어줍니다.
현장음>
"좋아하는 성씨를 찾아서 예쁘게 붙이는 거야, 붙이고 싶은 대로..." ?
이제 친환경 족보 가방이 완성됐는데요.
인터뷰> 원서우 / 초등학생
"할머니·동생이랑 가방을 만들어서 정말 재미있어요. 제가 만든 가방이에요. 예쁘죠?"
외손녀와 함께한 할머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좋아합니다.
인터뷰> 백미화 / 대전시 중구
"평소에 왔던 것과는 다르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고 좋은 추억 만들고 가요."
족보 가방 만들기 체험은 오는 2월 중순까지 계속되는데요.
박물관 현장을 찾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관심을 끄는 이곳 뿌리공원과 족보박물관은 무료로 운영됩니다.
(촬영: 박성애 국민기자)
박혜란 국민기자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성씨의 근원을 알 수 있는 족보박물관, 새해를 맞아 이곳에서 조상의 뿌리도 되돌아보고, 족보 체험도 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박혜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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