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주택 화재 잦아, 설 연휴 주의 필요
등록일 : 2025.01.24 12:55
미니플레이
최다혜 앵커>
겨울철이 되면 주택 화재가 유난히 많아 경각심을 주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5년간 설 연휴에 발생한 주택화재가 5백 건이 넘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아 전기 사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조수진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조수진 국민기자>
날씨가 건조한 겨울철, 사계절 가운데 주택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인터뷰> 엄민식 / 서울 관악소방서 화재조사관
"겨울철 주거 지역 화재 원인 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은 부주의로 표현되는 화재고 그다음은 전기적 요인입니다."
겨울철에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난방기구, '설마' 하다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 엄민식 / 서울 관악소방서 화재조사관
"가정 내에서 많이 쓰이는 전기장판을 접어 쓰거나 아주 오래돼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그런 장판이나 히터를 사용함으로써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최근 2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는 모두 6천 3백여 건.
1월에 발생한 화재가 5백 88건으로, 1년 열두 달 중 발생 비율이 최상위권입니다.
문제는 최근 3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 1만 6천 건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8천 7백여 건으로 54.6%를 차지한다는 점, 전체의 절반이나 될 정도로 많습니다.
인터뷰> 서울 관악구 주민
"겨울철에 전기장판이나 전기제품을 많이 쓰는데 외출할 때 깜빡하고 전기 코드를 뽑지 않고 나올 때가 가끔 있어서 걱정돼요."
특히 설 연휴 때도 조심해야 하는데요.
지난 5년간 설 연휴에 발생한 주택화재는 5백40여 건, 20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 흡입 등 피해가 큽니다.
중요한 것은 난방용품을 잘못 사용하다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전기장판의 온도를 오랜 시간 높여두거나, 문어발식 콘센트에 충전기를 오래 꽂아놓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전기장판 사용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반드시 KC 인증 마크가 있는 전기장판을 사용해야 하고, 사용한 뒤에는 접지 않고 돌돌 말아서 보관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전기 관리에 신경을 쓰는 가정도 있는데요.
인터뷰> 윤종숙 / 서울시 동작구
"겨울철이라 날이 추워서 전기장판을 쓰고 온풍기를 사용하는데, 외출할 때는 저녁에 모두 정리하고 빼놓고 나갑니다."
전기 콘센트 관리도 중요한데요.
콘센트 주변의 먼지를 자주 청소해 주고, 외출할 때는 모든 전기를 꺼두고 가스 밸브가 잠겼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주의할 건 또 있습니다.
인터뷰> 정태진 / 서울소방재난본부 재난조사분석팀장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같은 'PM'이라고 하는 퍼스널 모빌리티(개인형 이동장치) 제품들 많이 사용하는데 겨울철이라 집안으로 들여놓는 경우가 많지만, 충전 시에 배터리에서 보관하시기를 추천해 드리고..."
실제로 집에 불이 났을때 효과적인 상황 대처도 중요합니다.
전화 인터뷰> 정태진 / 서울소방재난본부 재난조사분석팀장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119에 신고를 해주시고, 다른 집에서 불이 났다면 119에 구조 요청 신고를 하셔서 구조를 기다리는 게 더 안전합니다."
초기 진화를 위해 소화기를 집에 비치해둬야 하는데요.
불이 났을 때는 몸통을 잡고 안전핀을 뽑은 뒤 바람을 등지고 골고루 뿌려줘야 합니다.
아파트 고층 화재에 대비해 완강기 사용법도 알아둬야 합니다.
먼저, 완강기함을 열고 지지대를 고정해야 하는데요.
이어 지지대를 창밖으로 향하게 한 뒤 릴을 밖으로 던집니다.
탈출할 때는 마주 보이는 벽면을 가볍게 밀면서 천천히 내려가야 하고, 땅에 내려오면 다음에 탈출할 사람을 위해 줄을 끝까지 당겨주면 됩니다.
(촬영: 박성애 국민기자)
조수진 국민기자
"'꺼진 불도 다시 보자'라는 말이 있는데요. 겨울철에 주택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우리 집에 허점은 없는지 다시 한번 주의를 기울여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조수진입니다.
겨울철이 되면 주택 화재가 유난히 많아 경각심을 주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5년간 설 연휴에 발생한 주택화재가 5백 건이 넘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아 전기 사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조수진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조수진 국민기자>
날씨가 건조한 겨울철, 사계절 가운데 주택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인터뷰> 엄민식 / 서울 관악소방서 화재조사관
"겨울철 주거 지역 화재 원인 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은 부주의로 표현되는 화재고 그다음은 전기적 요인입니다."
겨울철에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난방기구, '설마' 하다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 엄민식 / 서울 관악소방서 화재조사관
"가정 내에서 많이 쓰이는 전기장판을 접어 쓰거나 아주 오래돼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그런 장판이나 히터를 사용함으로써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최근 2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는 모두 6천 3백여 건.
1월에 발생한 화재가 5백 88건으로, 1년 열두 달 중 발생 비율이 최상위권입니다.
문제는 최근 3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 1만 6천 건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8천 7백여 건으로 54.6%를 차지한다는 점, 전체의 절반이나 될 정도로 많습니다.
인터뷰> 서울 관악구 주민
"겨울철에 전기장판이나 전기제품을 많이 쓰는데 외출할 때 깜빡하고 전기 코드를 뽑지 않고 나올 때가 가끔 있어서 걱정돼요."
특히 설 연휴 때도 조심해야 하는데요.
지난 5년간 설 연휴에 발생한 주택화재는 5백40여 건, 20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 흡입 등 피해가 큽니다.
중요한 것은 난방용품을 잘못 사용하다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전기장판의 온도를 오랜 시간 높여두거나, 문어발식 콘센트에 충전기를 오래 꽂아놓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전기장판 사용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반드시 KC 인증 마크가 있는 전기장판을 사용해야 하고, 사용한 뒤에는 접지 않고 돌돌 말아서 보관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전기 관리에 신경을 쓰는 가정도 있는데요.
인터뷰> 윤종숙 / 서울시 동작구
"겨울철이라 날이 추워서 전기장판을 쓰고 온풍기를 사용하는데, 외출할 때는 저녁에 모두 정리하고 빼놓고 나갑니다."
전기 콘센트 관리도 중요한데요.
콘센트 주변의 먼지를 자주 청소해 주고, 외출할 때는 모든 전기를 꺼두고 가스 밸브가 잠겼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주의할 건 또 있습니다.
인터뷰> 정태진 / 서울소방재난본부 재난조사분석팀장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같은 'PM'이라고 하는 퍼스널 모빌리티(개인형 이동장치) 제품들 많이 사용하는데 겨울철이라 집안으로 들여놓는 경우가 많지만, 충전 시에 배터리에서 보관하시기를 추천해 드리고..."
실제로 집에 불이 났을때 효과적인 상황 대처도 중요합니다.
전화 인터뷰> 정태진 / 서울소방재난본부 재난조사분석팀장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119에 신고를 해주시고, 다른 집에서 불이 났다면 119에 구조 요청 신고를 하셔서 구조를 기다리는 게 더 안전합니다."
초기 진화를 위해 소화기를 집에 비치해둬야 하는데요.
불이 났을 때는 몸통을 잡고 안전핀을 뽑은 뒤 바람을 등지고 골고루 뿌려줘야 합니다.
아파트 고층 화재에 대비해 완강기 사용법도 알아둬야 합니다.
먼저, 완강기함을 열고 지지대를 고정해야 하는데요.
이어 지지대를 창밖으로 향하게 한 뒤 릴을 밖으로 던집니다.
탈출할 때는 마주 보이는 벽면을 가볍게 밀면서 천천히 내려가야 하고, 땅에 내려오면 다음에 탈출할 사람을 위해 줄을 끝까지 당겨주면 됩니다.
(촬영: 박성애 국민기자)
조수진 국민기자
"'꺼진 불도 다시 보자'라는 말이 있는데요. 겨울철에 주택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우리 집에 허점은 없는지 다시 한번 주의를 기울여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조수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