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작품 만들어보는 '목공예 체험' 인기
등록일 : 2025.02.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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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현 앵커>
나무를 이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목공예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울 곳곳에 위치한 목재 문화 체험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동네 문화공방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곳을, 이승연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승연 국민기자>
(장소: 공릉목공예체험장 / 서울시 노원구)
서울 노원구에 있는 목공예체험장, 안으로 들어서자 향긋한 나무 향이 가득합니다.
목공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이곳.
나무를 이용해 다양한 목공예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수현 / 서울시 노원구 여가도시과 주무관
"체험 기회를 제공해서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목재 산업 활성화와 문화 진흥 취지로 목공예 체험장을 설립해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목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품목은 모두 스무 가지, 가족 단위 체험객이 많은데요.
먼저, 각자 자신이 만들고 싶은 품목을 정합니다.
이어 앞치마를 두르면 준비 끝! 10년의 목공예 경력을 가진 강사가 지도합니다.
현장음>
"이렇게 따박따박 잡는 건 아무 상관이 없어요. 이렇게 문지르지 마세요~"
이제 본격적인 체험 시작! 모두가 뚝딱뚝딱 나만의 작품 만들기에 열중합니다.
나무에 접착제를 바르고 이어 망치로 한번 더 단단히 고정시키는데요.
특히 어린이들은 마냥 신난 표정입니다.
인터뷰> 박지훈 / 서울 묵동초
"특히 망치질 하는 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인터뷰> 허강준 / 수원 광교초
"엄마·아빠와 같이 와서 함께 하는데 재미있고 망치로 못을 박을 때 스트레스가 다 풀렸어요."
인두로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려넣기도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나무 표면을 사포로 문질러 매끄럽게 해줍니다.
망치질과 인두질, 그리고 사포질까지 두 시간 정도 정성을 다하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이 완성되는데요.
인터뷰> 허연우 / 수원 광교초
"이것은 연필 꽂는 거고, 이거는 책 놓는 거고..."
인터뷰> 허철범 / 수원시 영통구
"아이들과 같이 와서 이렇게 목공 체험하니까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서 저도 즐거웠고요."
시계가 달린 연필꽂이부터 멀티탭 보관함, 양념통 보관대, 그리고 하트 모양 시계까지 만든 작품이 다양합니다.
인터뷰> 최윤호 / 서울 언북초
"가족하고 이렇게 목공예 체험장에 와서 좋았어요. 겨울 방학에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인턴뷰> 문태온 / 서울 삼육초
"만드느라 힘들긴 했는데 이거 트럭 완성하니까 엄청 멋졌어요."
어린 자녀와 함께 체험을 한 부모들도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채윤경 / 서울시 동대문구
"아이와 특별한 시간 갖고 싶어서 왔는데 정말 재미있었고 또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공예 체험비는 사용료로 개인은 2천 원, 4명 기준 가족은 5천 원을 받고 재료비는 품목에 따라 3천 원에서 1만 5천 원까지 받는데요.
직접 만든 목공예 작품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수현 / 서울시 노원구 여가도시과 주무관
"가족·연인이나 친구들과 함께 나무의 따뜻한 감성 같은 것을 느끼면서 힐링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곳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두 차례 목공예 체험이 진행되는데요, 초등학생 이상은 누구나 사전 예약을 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운영되는 목재 문화 체험장은 모두 13곳, 지난해 한해 동안 체험객이 2만 7천여 명이나 될 정도로 인기입니다.
(촬영: 김순은 국민기자)
이승연 국민기자
"내 손으로 직접 목공예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가까운 곳에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이승연입니다."
나무를 이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목공예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울 곳곳에 위치한 목재 문화 체험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동네 문화공방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곳을, 이승연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승연 국민기자>
(장소: 공릉목공예체험장 / 서울시 노원구)
서울 노원구에 있는 목공예체험장, 안으로 들어서자 향긋한 나무 향이 가득합니다.
목공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이곳.
나무를 이용해 다양한 목공예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수현 / 서울시 노원구 여가도시과 주무관
"체험 기회를 제공해서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목재 산업 활성화와 문화 진흥 취지로 목공예 체험장을 설립해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목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품목은 모두 스무 가지, 가족 단위 체험객이 많은데요.
먼저, 각자 자신이 만들고 싶은 품목을 정합니다.
이어 앞치마를 두르면 준비 끝! 10년의 목공예 경력을 가진 강사가 지도합니다.
현장음>
"이렇게 따박따박 잡는 건 아무 상관이 없어요. 이렇게 문지르지 마세요~"
이제 본격적인 체험 시작! 모두가 뚝딱뚝딱 나만의 작품 만들기에 열중합니다.
나무에 접착제를 바르고 이어 망치로 한번 더 단단히 고정시키는데요.
특히 어린이들은 마냥 신난 표정입니다.
인터뷰> 박지훈 / 서울 묵동초
"특히 망치질 하는 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인터뷰> 허강준 / 수원 광교초
"엄마·아빠와 같이 와서 함께 하는데 재미있고 망치로 못을 박을 때 스트레스가 다 풀렸어요."
인두로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려넣기도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나무 표면을 사포로 문질러 매끄럽게 해줍니다.
망치질과 인두질, 그리고 사포질까지 두 시간 정도 정성을 다하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이 완성되는데요.
인터뷰> 허연우 / 수원 광교초
"이것은 연필 꽂는 거고, 이거는 책 놓는 거고..."
인터뷰> 허철범 / 수원시 영통구
"아이들과 같이 와서 이렇게 목공 체험하니까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서 저도 즐거웠고요."
시계가 달린 연필꽂이부터 멀티탭 보관함, 양념통 보관대, 그리고 하트 모양 시계까지 만든 작품이 다양합니다.
인터뷰> 최윤호 / 서울 언북초
"가족하고 이렇게 목공예 체험장에 와서 좋았어요. 겨울 방학에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인턴뷰> 문태온 / 서울 삼육초
"만드느라 힘들긴 했는데 이거 트럭 완성하니까 엄청 멋졌어요."
어린 자녀와 함께 체험을 한 부모들도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채윤경 / 서울시 동대문구
"아이와 특별한 시간 갖고 싶어서 왔는데 정말 재미있었고 또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공예 체험비는 사용료로 개인은 2천 원, 4명 기준 가족은 5천 원을 받고 재료비는 품목에 따라 3천 원에서 1만 5천 원까지 받는데요.
직접 만든 목공예 작품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수현 / 서울시 노원구 여가도시과 주무관
"가족·연인이나 친구들과 함께 나무의 따뜻한 감성 같은 것을 느끼면서 힐링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곳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두 차례 목공예 체험이 진행되는데요, 초등학생 이상은 누구나 사전 예약을 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운영되는 목재 문화 체험장은 모두 13곳, 지난해 한해 동안 체험객이 2만 7천여 명이나 될 정도로 인기입니다.
(촬영: 김순은 국민기자)
이승연 국민기자
"내 손으로 직접 목공예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가까운 곳에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이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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