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이 좋아졌어요
등록일 : 2025.03.0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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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씨는 화순 향제 줄풍류 대금과 한일섭류 아쟁의 명인인 아버지 김용기 씨와 전남 여성풍물단 출신 명무 어머니 정영자 씨의 피를 이어받은 개비 국악인이다.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로 누구보다 전통을 올곧게 지켜온 젊은 국악인 김민정 씨. 하지만 그가 준비하는 생애 첫 앨범은 뜻밖에도 월드뮤직 퓨전 국악이다. 고등학생 시절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의 국악 소녀 역으로 방송활동도 했을 정도로 다양한 끼를 갖고 있는 김민정 씨는 국악을 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그동안 지켜오던 생각을 바꿨다고 한다. 제2의 고향인 강릉에서 제자들과 산공부를 하고 작은 발표회도 열며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는 김민정 씨의 활약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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