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는 국악 도전
등록일 : 2025.04.1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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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처럼 귀하다는 남자 가야금 병창 소리꾼 임재현 씨. 민속국립국악원 단원이던 그는 나이 40에 직장을 그만두고 가족과 함께 경상도 군위의 장모님 댁으로 들어갔다. 새로운 국악, 누구도 하지 않은 국악을 하겠다는 도전 정신으로 시도한 퇴사.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하루 종일 끝이 없는 육아는 물론이고 앞날에 대한 전망도 걱정이다. 하지만 토박이 경상도 사람인 화끈한 장모님과, 토박이 전라도 사람인 사위의 일상은 유쾌하기만 하다. 뒤늦게 손주와 사위까지 챙기게 된 장모님께 죄송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임재현 씨가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 공연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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