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산업' 베트남서 글로벌 경쟁력 입증
등록일 : 2025.04.18 13:31
미니플레이
육서윤 앵커>
베트남 북부 최대 규모의 국제 무역박람회가 하노이에서 열렸습니다.
K-뷰티와 K-푸드 등 다양한 한국 기업들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우리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장이 되고 있는 전시회 현장을 이지은 글로벌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지은 국민기자>
(장소: 베트남 하노이 국제 전시장)
한국 기업 부스마다 관람객들로 북적입니다.
K-뷰티, K-푸드, 건강식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은 현장을 찾은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프라빈 차울라 / 인도 관람객
"저는 한국 부스와 한국 참가 업체가 좋았습니다. 주로 뷰티 제품이 정말 인상 깊었는데요. 그것들이 저의 눈에 확 띄었고, 한국이 뷰티 제품으로 유명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서 해외시장 개척을 노리는 우리 기업들에게는 이번 박람회가 비지니스 기회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쩐 티 화이 / 베트남 관람객
"중국·한국 그리고 다양한 아세안 국가에서 온 대기업들의 부스를 많이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의 제품 중에는 평소 텔레비전이나 광고에서만 보던 것도 있었는데, 오늘은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인터뷰> 민터 / 베트남 관람객
"한국 제품들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품질도 너무 좋고 개인적으로 관심 가는 게 꽤 있었거든요. 그래서 한국의 좋은 제품들을 베트남에 어떻게 들여올 수 있을지 저도 알아보며 조사하려고 합니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한국 쪽과 협력도 해보고 베트남에 한국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파트너들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특별 전시구역인 '한국관'을 통해 상품들을 알렸는데요.
모두 48개 기업과 청주시와 남양주시 등 지자체가 참여해 우수 제품을 홍보했습니다.
인터뷰> 이성재 / 스낵 제품 참여 기업 팀장
"사실 동남아시아 중에서는 한류 제품이 제일 인기가 많은 데가 베트남이에요. 그리고 베트남 분들이 한류, 한국 사람들의 트렌드나 성향을 많이 좋아하셔서 전시회에 오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용광 / 미용 제품 참여 기업 대표
"베트남 업체와 같이 계약 해서 공동 진행을 하고 있는데, 한국 제품이 매년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베트남 분들이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품에 대한 신뢰도로 사용했던 분도 다시 오셔서 '이 제품 너무 좋다' 그리고 '한국 제품도 정말 훌륭하다' 이렇게 반응이 아주 뜨거운 것 같습니다."
올해로 35회째인 이번 엑스포에 참가한 한국기업들은 현장 상담 외에도 코트라 하노이에서 주관한 사전 바이어 간담회와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동남아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주언 / 코트라 하노이무역관 차장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서 꾸준히 열심히 지원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런 베트남 엑스포 뿐만 아니라 각 산업 분야에 특화된 전시회도 저희가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이 본인 품목군에 맞게 저희가 주최하는 이런 사업들에 참여하시면 괜찮은 성과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세안의 생산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열린 35회째 하노이 국제 무역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등 17개 나라 320여 개 기업이 참여했고, 사흘 동안 해외 바이어 2만여 명이 찾았습니다.
이지은 국민기자
"아세안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베트남에서 열린 이번 국제 엑스포는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베트남은 물론 아세안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더욱 견고해진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 협력 속에서 K-산업의 글로벌 도약도 한층 더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민리포트 이지은입니다.
베트남 북부 최대 규모의 국제 무역박람회가 하노이에서 열렸습니다.
K-뷰티와 K-푸드 등 다양한 한국 기업들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우리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장이 되고 있는 전시회 현장을 이지은 글로벌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지은 국민기자>
(장소: 베트남 하노이 국제 전시장)
한국 기업 부스마다 관람객들로 북적입니다.
K-뷰티, K-푸드, 건강식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은 현장을 찾은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프라빈 차울라 / 인도 관람객
"저는 한국 부스와 한국 참가 업체가 좋았습니다. 주로 뷰티 제품이 정말 인상 깊었는데요. 그것들이 저의 눈에 확 띄었고, 한국이 뷰티 제품으로 유명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서 해외시장 개척을 노리는 우리 기업들에게는 이번 박람회가 비지니스 기회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쩐 티 화이 / 베트남 관람객
"중국·한국 그리고 다양한 아세안 국가에서 온 대기업들의 부스를 많이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의 제품 중에는 평소 텔레비전이나 광고에서만 보던 것도 있었는데, 오늘은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인터뷰> 민터 / 베트남 관람객
"한국 제품들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품질도 너무 좋고 개인적으로 관심 가는 게 꽤 있었거든요. 그래서 한국의 좋은 제품들을 베트남에 어떻게 들여올 수 있을지 저도 알아보며 조사하려고 합니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한국 쪽과 협력도 해보고 베트남에 한국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파트너들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특별 전시구역인 '한국관'을 통해 상품들을 알렸는데요.
모두 48개 기업과 청주시와 남양주시 등 지자체가 참여해 우수 제품을 홍보했습니다.
인터뷰> 이성재 / 스낵 제품 참여 기업 팀장
"사실 동남아시아 중에서는 한류 제품이 제일 인기가 많은 데가 베트남이에요. 그리고 베트남 분들이 한류, 한국 사람들의 트렌드나 성향을 많이 좋아하셔서 전시회에 오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용광 / 미용 제품 참여 기업 대표
"베트남 업체와 같이 계약 해서 공동 진행을 하고 있는데, 한국 제품이 매년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베트남 분들이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품에 대한 신뢰도로 사용했던 분도 다시 오셔서 '이 제품 너무 좋다' 그리고 '한국 제품도 정말 훌륭하다' 이렇게 반응이 아주 뜨거운 것 같습니다."
올해로 35회째인 이번 엑스포에 참가한 한국기업들은 현장 상담 외에도 코트라 하노이에서 주관한 사전 바이어 간담회와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동남아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주언 / 코트라 하노이무역관 차장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서 꾸준히 열심히 지원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런 베트남 엑스포 뿐만 아니라 각 산업 분야에 특화된 전시회도 저희가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이 본인 품목군에 맞게 저희가 주최하는 이런 사업들에 참여하시면 괜찮은 성과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세안의 생산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열린 35회째 하노이 국제 무역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등 17개 나라 320여 개 기업이 참여했고, 사흘 동안 해외 바이어 2만여 명이 찾았습니다.
이지은 국민기자
"아세안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베트남에서 열린 이번 국제 엑스포는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베트남은 물론 아세안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더욱 견고해진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 협력 속에서 K-산업의 글로벌 도약도 한층 더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민리포트 이지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