뗏목 타고 생태 체험, 양재천 '천천투어' 인기
등록일 : 2025.04.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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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서윤 앵커>
빌딩 숲 속 도심에서 뗏목을 타면 재미가 색다르지 않을까요?
서울 양재천에서 뗏목을 타고 꽃을 심는 특별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여행' 천천투어, 이충옥 국민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이충옥 국민기자>
(장소: 양재천 / 서울시 서초구)
하천 주변을 따라 봄꽃이 활짝 핀 양재천.
전통 복장을 차려입은 뱃사공이 끄는 뗏목이 시민들을 싣고 물길을 가릅니다.
이충옥 국민기자
"벚꽃이 흐드러진 양재천에서 뗏목을 타고 천천투어를 즐기고 있습니다."
벚꽃을 구경하며 떠나는 뗏목 여행은 비록 짧은 거리지만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입니다.
인터뷰> 박복순 / 서울시 서초구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뗏목을 타며 꽃구경도 하고 오리 먹이를 주고 꽃도 심으니까 오늘 정말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양재천과 함께하는 여행은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현장음>
"쫄래쫄래 나와라, 밤새야 나와라, 쫄래쫄래 놀아라"
모두가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도심의 봄을 만끽하고 정성 들여 꽃나무를 심으며 하천 주변을 가꿉니다.
현장음>
"호미로 깊이 파준 다음에 이것을 넣고 호미로 눌러 주시면 돼요~"
"죔죔 곤지곤지 짝짝!"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체험하고 하천 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생태환경 프로그램이 새봄을 맞아 다시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신지혜 / 서울시 서초구
"양재천이 너무 좋네요. 내가 진작 왜 여기를 안 왔을까... 앞으로 이곳을 와야 되겠다..."
인터뷰> 서원방 / 서울시 서초구
"어느 구보다 멋진 서초구입니다. 아름답습니다."
뗏목과 14인승 전기 셔틀카를 타고 양재천 주변을 둘러보고 꽃나무를 심고 정화시설을 견학하는 생태 체험 여행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인터뷰> 하정숙 / 서울시 서초구
"정화하는 것을 보며 많은 걸 느껴서 집에서도 물을 깨끗하게 사용해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의미의 '양재천 천천투어'는 5월부터 본격 운영에 앞서 4월 한 달간 하루 두 차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하루 여행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용례 / 서초구 양재천 천천투어 해설사
"어르신 하루 여행에 우리 서초구민들이 협조를 잘해주시고요. 오늘따라 벚꽃도 만발해서 너무 즐거운 표정들이에요."
'양재천 천천투어'는 어르신 하루 여행에 이어 5월부터 10월까지 매일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5월과 9~10월에는 망원경을 이용한 별 보기 불꽃놀이 등 색다른 야간 체험을 할 수 있는 '야간 천천투어'가 운영됩니다.
인터뷰> 김순이 / 서초구 정원여가과 주무관
"서초구에서는 5월에 '양재천 천천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5세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촬영: 전재철 국민기자)
지난 2018년 시작된 '양재천 천천투어'는 해를 거듭할수록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해지고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환경 생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충옥입니다.
빌딩 숲 속 도심에서 뗏목을 타면 재미가 색다르지 않을까요?
서울 양재천에서 뗏목을 타고 꽃을 심는 특별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여행' 천천투어, 이충옥 국민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이충옥 국민기자>
(장소: 양재천 / 서울시 서초구)
하천 주변을 따라 봄꽃이 활짝 핀 양재천.
전통 복장을 차려입은 뱃사공이 끄는 뗏목이 시민들을 싣고 물길을 가릅니다.
이충옥 국민기자
"벚꽃이 흐드러진 양재천에서 뗏목을 타고 천천투어를 즐기고 있습니다."
벚꽃을 구경하며 떠나는 뗏목 여행은 비록 짧은 거리지만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입니다.
인터뷰> 박복순 / 서울시 서초구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뗏목을 타며 꽃구경도 하고 오리 먹이를 주고 꽃도 심으니까 오늘 정말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양재천과 함께하는 여행은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현장음>
"쫄래쫄래 나와라, 밤새야 나와라, 쫄래쫄래 놀아라"
모두가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도심의 봄을 만끽하고 정성 들여 꽃나무를 심으며 하천 주변을 가꿉니다.
현장음>
"호미로 깊이 파준 다음에 이것을 넣고 호미로 눌러 주시면 돼요~"
"죔죔 곤지곤지 짝짝!"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체험하고 하천 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생태환경 프로그램이 새봄을 맞아 다시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신지혜 / 서울시 서초구
"양재천이 너무 좋네요. 내가 진작 왜 여기를 안 왔을까... 앞으로 이곳을 와야 되겠다..."
인터뷰> 서원방 / 서울시 서초구
"어느 구보다 멋진 서초구입니다. 아름답습니다."
뗏목과 14인승 전기 셔틀카를 타고 양재천 주변을 둘러보고 꽃나무를 심고 정화시설을 견학하는 생태 체험 여행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인터뷰> 하정숙 / 서울시 서초구
"정화하는 것을 보며 많은 걸 느껴서 집에서도 물을 깨끗하게 사용해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의미의 '양재천 천천투어'는 5월부터 본격 운영에 앞서 4월 한 달간 하루 두 차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하루 여행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용례 / 서초구 양재천 천천투어 해설사
"어르신 하루 여행에 우리 서초구민들이 협조를 잘해주시고요. 오늘따라 벚꽃도 만발해서 너무 즐거운 표정들이에요."
'양재천 천천투어'는 어르신 하루 여행에 이어 5월부터 10월까지 매일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5월과 9~10월에는 망원경을 이용한 별 보기 불꽃놀이 등 색다른 야간 체험을 할 수 있는 '야간 천천투어'가 운영됩니다.
인터뷰> 김순이 / 서초구 정원여가과 주무관
"서초구에서는 5월에 '양재천 천천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5세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촬영: 전재철 국민기자)
지난 2018년 시작된 '양재천 천천투어'는 해를 거듭할수록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해지고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환경 생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충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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