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달 맞아 '미래과학' 체험 관심
등록일 : 2025.04.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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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서윤 앵커>
4월은 '과학의 달'인데요.
국립중앙과학관이 미래 과학기술을 체험해보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과학에 흥미를 갖게 하는 체험 현장을, 이수완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수완 국민기자>
현재 전국에 있는 과학관은 모두 5곳, 관람객 수가 코로나 사태 이후 크게 줄었는데요.
지난해 국립중앙과학관의 관람객은 100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 150만 명에 못 미칩니다.
인터뷰> 김연우 / 서울시 관악구
"수업 시간에 배웠던 어렵고 딱딱했던 과학이 생각나서 과학관에 오기가 어려웠어요."
(장소: 국립중앙과학관 / 대전시 유성구)
이곳은 대전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 관람객 발길을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방 탈출 놀이 형식인 <스마트시티 도난사건>!
오는 2058년 미래 도시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 같은 도난 사건을 주제로 제작됐습니다.
인터뷰> 조현진 /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운영정책과 주무관
"패널과 모형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수동적 관람 방식을 벗어나서 관람객의 능동적 참여와 몰입형 학습 경험을 제공해 드리고자 만들었습니다."
현장음>
"'문제 보기' 있죠. 문제를 클릭하면 이 표지판이 있어요."
과학관 직원이 체험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먼저, 체험장 입구에 설치된 배너 속 QR코드를 스캔해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수행 과제가 주어집니다.
탐정으로 변신한 체험객, 미래과학기술을 적용한 체험관 1층과 2층을 돌아다니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순서대로 문제를 풀면 되는데요. 1차로 과거 산업의 모습이 제시되고 간단한 문제가 나옵니다.
현장음>
"18세기 말~19세기 초에 빠르게 전개되었다... 양모와 농산물의 수요가 늘어나자..."
현장음>
"알파벳, 가로·세로로 해야 되니까..."
"아까 처음에 말한 게 답이었네~"
인터뷰> 편아율 / 초등학생 체험객
"옛날에 어떻게 일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앱으로 퀴즈를 푸는 게 신기했어요."
이어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풀어야 하는 문제가 나오고 GPS 기능을 이용해 특정 위치로 이동해야 하는 문제까지.. 다양한 수행 과제가 나옵니다.
인터뷰> 윤수빈 / 서울시 관악구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들도 있어서 같이 온 친구와 열심히 고민하며 풀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체험을 하는 사이 미래 과학기술을 알 수 있는데요.
인터뷰> 윤수빈 / 서울시 관악구
"QR코드 찾기 등 다양하게 저희가 직접 해야 하는 활동들도 많아서 더 즐거웠던 것 같고요."
스마트시티 도난사건 체험은 30분 정도 무료로 진행되는데요.
수행 과제를 푼 뒤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현진 /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운영정책과 주무관
"저희 미래 기술관 스마트시티 도난사건 많이 참여해 주시고요. 다들 오셔서 미션도 수행하시고 선물을 받아 가시는 좋은 시간 되길 바랍니다."
인공지능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관람객이 자신의 얼굴을 사진으로 찍으면 AI 인공지능이 사진 이미지에 맞는 노래를 만들어주는데요.
헤드폰을 쓰고 인공지능이 만든 노래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관심을 끄는 체험 프로그램은 또 있는데요.
자연사관에 마련된 온오프라인 융합형 방탈출 프로그램, 스마트폰에 제시된 과제를 수행해 '미래의 나'를 구하는 코드를 알아내는 체험입니다.
야외 역사의 광장에서 진행되는 '꼭꼭 숨어라' 프로그램,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면서 숨어버린 과학관의 마스코트를 찾으면 됩니다.
인터뷰> 손문현 / 초등학교 교사
"교실 수업이 현장에서 연결되는 모습을 교사로서 보니까 좋고 아이들도 너무 즐거워 하는 것 같아요."
국립중앙과학관 체험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되는데요.
사전 예약을 통해 해설 프로그램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촬영: 김상구 국민기자)
이수완 국민기자
"단순히 보는 전시를 넘어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한 국립중앙과학관,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국민리포트 이수완입니다."
4월은 '과학의 달'인데요.
국립중앙과학관이 미래 과학기술을 체험해보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과학에 흥미를 갖게 하는 체험 현장을, 이수완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수완 국민기자>
현재 전국에 있는 과학관은 모두 5곳, 관람객 수가 코로나 사태 이후 크게 줄었는데요.
지난해 국립중앙과학관의 관람객은 100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 150만 명에 못 미칩니다.
인터뷰> 김연우 / 서울시 관악구
"수업 시간에 배웠던 어렵고 딱딱했던 과학이 생각나서 과학관에 오기가 어려웠어요."
(장소: 국립중앙과학관 / 대전시 유성구)
이곳은 대전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 관람객 발길을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방 탈출 놀이 형식인 <스마트시티 도난사건>!
오는 2058년 미래 도시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 같은 도난 사건을 주제로 제작됐습니다.
인터뷰> 조현진 /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운영정책과 주무관
"패널과 모형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수동적 관람 방식을 벗어나서 관람객의 능동적 참여와 몰입형 학습 경험을 제공해 드리고자 만들었습니다."
현장음>
"'문제 보기' 있죠. 문제를 클릭하면 이 표지판이 있어요."
과학관 직원이 체험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먼저, 체험장 입구에 설치된 배너 속 QR코드를 스캔해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수행 과제가 주어집니다.
탐정으로 변신한 체험객, 미래과학기술을 적용한 체험관 1층과 2층을 돌아다니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순서대로 문제를 풀면 되는데요. 1차로 과거 산업의 모습이 제시되고 간단한 문제가 나옵니다.
현장음>
"18세기 말~19세기 초에 빠르게 전개되었다... 양모와 농산물의 수요가 늘어나자..."
현장음>
"알파벳, 가로·세로로 해야 되니까..."
"아까 처음에 말한 게 답이었네~"
인터뷰> 편아율 / 초등학생 체험객
"옛날에 어떻게 일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앱으로 퀴즈를 푸는 게 신기했어요."
이어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풀어야 하는 문제가 나오고 GPS 기능을 이용해 특정 위치로 이동해야 하는 문제까지.. 다양한 수행 과제가 나옵니다.
인터뷰> 윤수빈 / 서울시 관악구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들도 있어서 같이 온 친구와 열심히 고민하며 풀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체험을 하는 사이 미래 과학기술을 알 수 있는데요.
인터뷰> 윤수빈 / 서울시 관악구
"QR코드 찾기 등 다양하게 저희가 직접 해야 하는 활동들도 많아서 더 즐거웠던 것 같고요."
스마트시티 도난사건 체험은 30분 정도 무료로 진행되는데요.
수행 과제를 푼 뒤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현진 /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운영정책과 주무관
"저희 미래 기술관 스마트시티 도난사건 많이 참여해 주시고요. 다들 오셔서 미션도 수행하시고 선물을 받아 가시는 좋은 시간 되길 바랍니다."
인공지능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관람객이 자신의 얼굴을 사진으로 찍으면 AI 인공지능이 사진 이미지에 맞는 노래를 만들어주는데요.
헤드폰을 쓰고 인공지능이 만든 노래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관심을 끄는 체험 프로그램은 또 있는데요.
자연사관에 마련된 온오프라인 융합형 방탈출 프로그램, 스마트폰에 제시된 과제를 수행해 '미래의 나'를 구하는 코드를 알아내는 체험입니다.
야외 역사의 광장에서 진행되는 '꼭꼭 숨어라' 프로그램,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면서 숨어버린 과학관의 마스코트를 찾으면 됩니다.
인터뷰> 손문현 / 초등학교 교사
"교실 수업이 현장에서 연결되는 모습을 교사로서 보니까 좋고 아이들도 너무 즐거워 하는 것 같아요."
국립중앙과학관 체험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되는데요.
사전 예약을 통해 해설 프로그램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촬영: 김상구 국민기자)
이수완 국민기자
"단순히 보는 전시를 넘어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한 국립중앙과학관,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국민리포트 이수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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