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바로보기 (644회)
등록일 : 2025.05.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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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입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의 '축사로' 사이트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놓고 뒤늦게 대처를 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확인해보고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해 살펴봅니다.
1. 농진청 "외부 용역업체 저장장치 해킹, 인지 즉시 신고"
최근 언론 보도에서 국립축산과학원의 '축사로' 사이트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사실을 인지하고도, 11일이 지난 지난 달 21일에야 회원들에게 안내 문자를 송부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농촌진흥청은 "외부 용역업체의 저장장치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은 인지 후 다음 날 즉시 신고 및 통지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정보화 위탁사업 용역업체의 저장장치가 해킹을 당했고, 국립출산과학원의 '축사로' 회원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4월 10일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유출 사실과 비밀번호를 변경하도록 알렸고, 홈페이지에 공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를 했다는 설명입니다.
이후 비밀번호 변경 참여가 저조해 4월 21일 추가로 문자를 보내 비밀번호를 독려한 것이고, '축사로' 시스템에 로그인하려면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4월 29일 기준, 비밀번호를 변경한 계정은 988개, 전체의 31.5%이며, 미변경자에 대해선 계속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책반을 구성해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따뜻해지는 날씨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주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의해야할 게 있습니다.
바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인데요.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감염되고, 주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입니다.
늦봄인 5월부터 9월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서 병원성 미생물이 활발하게 증식해 세균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외부에서 음식을 먹는 경우, 더 주의가 필요한데요.
6대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겠습니다.
우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금지, 생선·고기·채소 등을 다듬은 도마는 분리해 사용하기 입니다.
두 명 이상이 같은 음식물을 섭취해 장관감염 증상을 보였다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입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의 '축사로' 사이트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놓고 뒤늦게 대처를 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확인해보고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해 살펴봅니다.
1. 농진청 "외부 용역업체 저장장치 해킹, 인지 즉시 신고"
최근 언론 보도에서 국립축산과학원의 '축사로' 사이트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사실을 인지하고도, 11일이 지난 지난 달 21일에야 회원들에게 안내 문자를 송부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농촌진흥청은 "외부 용역업체의 저장장치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은 인지 후 다음 날 즉시 신고 및 통지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정보화 위탁사업 용역업체의 저장장치가 해킹을 당했고, 국립출산과학원의 '축사로' 회원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4월 10일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유출 사실과 비밀번호를 변경하도록 알렸고, 홈페이지에 공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를 했다는 설명입니다.
이후 비밀번호 변경 참여가 저조해 4월 21일 추가로 문자를 보내 비밀번호를 독려한 것이고, '축사로' 시스템에 로그인하려면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4월 29일 기준, 비밀번호를 변경한 계정은 988개, 전체의 31.5%이며, 미변경자에 대해선 계속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책반을 구성해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따뜻해지는 날씨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주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의해야할 게 있습니다.
바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인데요.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감염되고, 주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입니다.
늦봄인 5월부터 9월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서 병원성 미생물이 활발하게 증식해 세균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외부에서 음식을 먹는 경우, 더 주의가 필요한데요.
6대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겠습니다.
우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금지, 생선·고기·채소 등을 다듬은 도마는 분리해 사용하기 입니다.
두 명 이상이 같은 음식물을 섭취해 장관감염 증상을 보였다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정보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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