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AI 보이스봇' 민원상담 호응
등록일 : 2025.06.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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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서윤 앵커>
최근 디지털 기술이 주민을 위한 행정에도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데요.
세종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AI 인공지능 보이스봇을 활용한 민원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한데요.
자세한 내용 천지애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천지애 국민기자>
(장소: 세종시청 / 세종시 보람동)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불리는 세종시.
인공지능 기술인 AI 보이스봇을 활용해 지난 4월부터 민원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휴대전화를 통해 운영되는 AI 보이스봇은 사람처럼 듣고, 이해하고, 말하는 시스템.
한 시민이 휴대전화를 걸어 여권 발급에 대해 궁금한 점을 보이스봇에 질문하는데요.
현장음>
"원하시는 업무를 여권 신청자 쪽이나 여권 준비물·자녀 여권 신청, 인터넷 재발급같이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여권 재발급!"
"여권 재발급을 안내해 드릴게요~"
먼저, 음성인식 기술이 작동해 말소리를 글자로 바꾼 뒤, 문장을 분석해 '무엇을 물어본 건지' 파악하는 AI 보이스봇.
이어 학습한 정보나 행정 데이터에서 적절한 답변을 찾아내고 마지막으로 '음성합성 기술'을 통해 민원인의 문의 사항을 안내합니다.
여권의 경우 발급 접수 가능 시간과 수령 날짜, 그리고 수수료를 추가로 안내해 줍니다.
인터뷰> AI 보이스봇 상담 민원인
"아이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 문의했었는데 저의 질문도 잘 파악하고 필요한 준비물 안내해 주고, 관련 정보를 문자로 알려줘서 꼼꼼하게 준비물을 챙겨갈 수 있었습니다."
천지애 국민기자
"AI 보이스봇은 시민의 시간을 절약해 주는 '똑똑한 도우미'인데요. 24시간 언제든지 응답해 주면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행정의 우수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보이스봇은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야간이나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인서희 / 세종시 어진동
"저희 아이가 밤 중에 복통이 일어나서 지금 어느 병원을 가야 할지 몰라서 했는데 응급실을 찾아보다가 AI 보이스봇을 알게 돼서 사용해 봤고, 저는 거기에서 도움을 받아서 아이가 아프지 않게 잘 넘어갔습니다."
민원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인공지능 상담 서비스.
여권과 보건증, 축제 정보 등 5가지 분야의 민원을 하루 평균 500건 정도씩 처리합니다.
인터뷰> 송진영 / 세종시 민원과 팀장
"시민들은 대기 시간의 단축과 함께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시간적 편리성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에는 콜센터 상담원이 반복적인 문의나 간단한 정보 제공까지 일일이 응대하느라 전화가 몰리면 대기시간이 길어져 불편함이 있었던 실정.
이제는 복잡한 민원 상담에만 집중하게 되면서 여권과 보건증 상담 건수가 하루 평균 20건으로 기존보다 절반으로 줄었는데요.
시민 만족도와 행정 효율이 함께 높아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방선옥 / 세종시 콜센터장
"AI 상담 서비스 도입 후 상담사의 업무 부담이 경감되어 신규 업무 등 다양한 부분까지 파악이 가능해져서 더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민원 상담에 대해 시민들의 추가적인 바람도 있습니다.
인터뷰> AI 보이스봇 상담 민원인
"지금보다 더 다양한 민원을 안내해 주고 AI 상담 전화나 챗봇을 통해서 주정차 단속 요청과 같은 신고 업무도 처리할 수 있도록 범위가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송진영 / 세종시 민원과 팀장
"AI 상담 서비스의 품질을 관리할 예정으로 향후 적용 분야를 확대하여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세종 시민 누구나 365일 언제든지 매일 24시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AI 민원 상담 서비스.
성공적으로 운영되면서 서울시와 부산시 등 다른 지자체도 디지털 행정 서비스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촬영: 김상구 국민기자)
천지애 국민기자
"시민 편의를 돕는데 한몫 톡톡히 하고 있는 인공지능 상담 서비스, 전국 곳곳의 공공기관으로 더욱 확산되길 기대해 봅니다."
국민리포트 천지애입니다.
최근 디지털 기술이 주민을 위한 행정에도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데요.
세종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AI 인공지능 보이스봇을 활용한 민원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한데요.
자세한 내용 천지애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천지애 국민기자>
(장소: 세종시청 / 세종시 보람동)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불리는 세종시.
인공지능 기술인 AI 보이스봇을 활용해 지난 4월부터 민원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휴대전화를 통해 운영되는 AI 보이스봇은 사람처럼 듣고, 이해하고, 말하는 시스템.
한 시민이 휴대전화를 걸어 여권 발급에 대해 궁금한 점을 보이스봇에 질문하는데요.
현장음>
"원하시는 업무를 여권 신청자 쪽이나 여권 준비물·자녀 여권 신청, 인터넷 재발급같이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여권 재발급!"
"여권 재발급을 안내해 드릴게요~"
먼저, 음성인식 기술이 작동해 말소리를 글자로 바꾼 뒤, 문장을 분석해 '무엇을 물어본 건지' 파악하는 AI 보이스봇.
이어 학습한 정보나 행정 데이터에서 적절한 답변을 찾아내고 마지막으로 '음성합성 기술'을 통해 민원인의 문의 사항을 안내합니다.
여권의 경우 발급 접수 가능 시간과 수령 날짜, 그리고 수수료를 추가로 안내해 줍니다.
인터뷰> AI 보이스봇 상담 민원인
"아이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 문의했었는데 저의 질문도 잘 파악하고 필요한 준비물 안내해 주고, 관련 정보를 문자로 알려줘서 꼼꼼하게 준비물을 챙겨갈 수 있었습니다."
천지애 국민기자
"AI 보이스봇은 시민의 시간을 절약해 주는 '똑똑한 도우미'인데요. 24시간 언제든지 응답해 주면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행정의 우수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보이스봇은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야간이나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인서희 / 세종시 어진동
"저희 아이가 밤 중에 복통이 일어나서 지금 어느 병원을 가야 할지 몰라서 했는데 응급실을 찾아보다가 AI 보이스봇을 알게 돼서 사용해 봤고, 저는 거기에서 도움을 받아서 아이가 아프지 않게 잘 넘어갔습니다."
민원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인공지능 상담 서비스.
여권과 보건증, 축제 정보 등 5가지 분야의 민원을 하루 평균 500건 정도씩 처리합니다.
인터뷰> 송진영 / 세종시 민원과 팀장
"시민들은 대기 시간의 단축과 함께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시간적 편리성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에는 콜센터 상담원이 반복적인 문의나 간단한 정보 제공까지 일일이 응대하느라 전화가 몰리면 대기시간이 길어져 불편함이 있었던 실정.
이제는 복잡한 민원 상담에만 집중하게 되면서 여권과 보건증 상담 건수가 하루 평균 20건으로 기존보다 절반으로 줄었는데요.
시민 만족도와 행정 효율이 함께 높아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방선옥 / 세종시 콜센터장
"AI 상담 서비스 도입 후 상담사의 업무 부담이 경감되어 신규 업무 등 다양한 부분까지 파악이 가능해져서 더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민원 상담에 대해 시민들의 추가적인 바람도 있습니다.
인터뷰> AI 보이스봇 상담 민원인
"지금보다 더 다양한 민원을 안내해 주고 AI 상담 전화나 챗봇을 통해서 주정차 단속 요청과 같은 신고 업무도 처리할 수 있도록 범위가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송진영 / 세종시 민원과 팀장
"AI 상담 서비스의 품질을 관리할 예정으로 향후 적용 분야를 확대하여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세종 시민 누구나 365일 언제든지 매일 24시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AI 민원 상담 서비스.
성공적으로 운영되면서 서울시와 부산시 등 다른 지자체도 디지털 행정 서비스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촬영: 김상구 국민기자)
천지애 국민기자
"시민 편의를 돕는데 한몫 톡톡히 하고 있는 인공지능 상담 서비스, 전국 곳곳의 공공기관으로 더욱 확산되길 기대해 봅니다."
국민리포트 천지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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