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영양 듬뿍, 건강한 '겨울철 요리' 배워요
등록일 : 2025.12.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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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경 앵커>
수확이 끝난 겨울철에는 밥상의 메뉴도 바뀌는데요.
농업기술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 밥상을 차리는 요리 교실을 열었습니다.
맛과 영양이 듬뿍 담긴 겨울철 요리 수업 현장에 이난희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난희 국민기자>
(장소: 함평군농업기술센터 / 전남 함평군)
절기 음식을 배우는 요리수업이 있는 날.
주민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커다란 조리대 앞에 모였습니다.
오늘 배우는 절기 음식은 냉동실에 보관된 초록초록한 연잎에 영양이 풍부한 견과류 넣어 만드는 연잎약밥입니다.
현장음>
"정성이 가득할 수 있도록 포장을 이렇게 하시면 돼요."
먼저 찹쌀을 깨끗하게 씻어 1시간 불립니다.
물 3컵에 대추를 돌려 깎아 씨를 제거 후 20분 동안 물을 우려 냅니다.
밥솥에 찹쌀과 밤, 대추, 은행 등을 넣는 다음 우려낸 물을 넣고, 밥을 짓습니다.
연잎은 사등분 해서 3분 정도 끓는 물에서 데칩니다.
15분 정도 지나면 맛있는 밥이 완성됩니다.
밥 위에 참기름을 떨어뜨리면 더 고소함이 더해집니다.
맛있는 밥맛에 대만족입니다.
인터뷰> 조미미 / 전남 함평군 월야면
"지금 여기서 하는 것은 처음 해보는 거라 우왕좌왕 하면서도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연잎에 적당한 양의 밥을 놓고, 다시 위에 잣과 대추, 단호박 등으로 고명을 얹어 연잎을 감싼 후 5분 정도 찌자 맛있고 영양 가득한 연잎약밥이 됩니다.
이난희 국민기자
"향기로운 연잎 속에 찹쌀, 밤, 대추, 단호박을 넣어 만든 건강함이 배어있는 연잎쌈밥입니다."
이번에는 단호박 배추 물김치를 만들 차례.
소금에 절인 배추를 씻어 소쿠리에 놓고 물기를 뺍니다.
쪽파, 당근 무는 얇게 채썰기를 하고 마늘 생강은 잘게 다집니다.
김칫국물로 사용할 배와 사과를 깍둑썰기하고, 마늘, 생강, 새우젓을 넣고, 매실액을 넣은 물 500ml를 넣은 후 믹서기에 갈아 둡니다.
갈아 놓은 재료를 면포에 주물러서 김칫국물을 만든 후 삶은 단호박을 김칫국물을 넣고 곱게 믹서기에 갈아 놓습니다.
배춧잎 사이사이에 채 썬 재료를 넣습니다.
김치통에 차곡차곡 넣은 후 국물을 부으면 주황빛의 국물이 어여쁜 단호박 물김치가 완성됩니다.
인터뷰> 강주성 / 전남 함평군 월야면
"계절에 딱 맞는 음식이고 건강의 변화는 함평에서 나는 농산물로 만드니까 몸에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박현숙 / 전남 함평군
"음식을 서로 맛보고 먹을 수 있다는 게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홍시를 활용해 겨울철 간식거리를 만들어봅니다.
홍시를 체에 거르고, 생크림과 요거트 슈가 파우더를 믹서에 갑니다.
짤주머니에 담아 유리컵에 홍시 위에 짜 주면 맛있는 홍시 파르페가 됩니다.
인터뷰> 한정화 / 전남 함평군 학교면
"흔한 홍시잖아요. 이렇게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모든 주부나 배우는 분들에게 지원해 주고 할 수 있게끔 하니까 너무 유익하고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절기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몸의 균형을 지키고 영양을 채울 수 있는데요. 요리교실은 절기 음식을 통해 자연의 변화를 느끼며 조상들의 지혜를 알려줍니다.
인터뷰> 배현수 / 초당대학교 호텔조리관광학부 교수
"절기 음식은 우리 조상들의 자연과 함께 사는 지혜가 담긴 전통 요리입니다. 절기에 맞게 몸의 균형을 지키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우리 전통의 지혜를 이어가는 일이 절기 음식, 특별한 계절 음식이 되겠습니다."
이번 함평군의 겨울철 요리 교실에는 20명이 넘는 주민이 6회에 걸쳐 맛과 영양이 가득한 20여 가지의 절기 음식을 배웠습니다.
인터뷰> 박정은 /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주무관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식문화의 지혜를 다시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교육을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취재: 이난희 국민기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내 고장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민 건강의 건강 증진을 위해 중장년 남성을 위한 '건강 밥상 차리기' 등 다양한 요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난희입니다.
수확이 끝난 겨울철에는 밥상의 메뉴도 바뀌는데요.
농업기술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 밥상을 차리는 요리 교실을 열었습니다.
맛과 영양이 듬뿍 담긴 겨울철 요리 수업 현장에 이난희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난희 국민기자>
(장소: 함평군농업기술센터 / 전남 함평군)
절기 음식을 배우는 요리수업이 있는 날.
주민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커다란 조리대 앞에 모였습니다.
오늘 배우는 절기 음식은 냉동실에 보관된 초록초록한 연잎에 영양이 풍부한 견과류 넣어 만드는 연잎약밥입니다.
현장음>
"정성이 가득할 수 있도록 포장을 이렇게 하시면 돼요."
먼저 찹쌀을 깨끗하게 씻어 1시간 불립니다.
물 3컵에 대추를 돌려 깎아 씨를 제거 후 20분 동안 물을 우려 냅니다.
밥솥에 찹쌀과 밤, 대추, 은행 등을 넣는 다음 우려낸 물을 넣고, 밥을 짓습니다.
연잎은 사등분 해서 3분 정도 끓는 물에서 데칩니다.
15분 정도 지나면 맛있는 밥이 완성됩니다.
밥 위에 참기름을 떨어뜨리면 더 고소함이 더해집니다.
맛있는 밥맛에 대만족입니다.
인터뷰> 조미미 / 전남 함평군 월야면
"지금 여기서 하는 것은 처음 해보는 거라 우왕좌왕 하면서도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연잎에 적당한 양의 밥을 놓고, 다시 위에 잣과 대추, 단호박 등으로 고명을 얹어 연잎을 감싼 후 5분 정도 찌자 맛있고 영양 가득한 연잎약밥이 됩니다.
이난희 국민기자
"향기로운 연잎 속에 찹쌀, 밤, 대추, 단호박을 넣어 만든 건강함이 배어있는 연잎쌈밥입니다."
이번에는 단호박 배추 물김치를 만들 차례.
소금에 절인 배추를 씻어 소쿠리에 놓고 물기를 뺍니다.
쪽파, 당근 무는 얇게 채썰기를 하고 마늘 생강은 잘게 다집니다.
김칫국물로 사용할 배와 사과를 깍둑썰기하고, 마늘, 생강, 새우젓을 넣고, 매실액을 넣은 물 500ml를 넣은 후 믹서기에 갈아 둡니다.
갈아 놓은 재료를 면포에 주물러서 김칫국물을 만든 후 삶은 단호박을 김칫국물을 넣고 곱게 믹서기에 갈아 놓습니다.
배춧잎 사이사이에 채 썬 재료를 넣습니다.
김치통에 차곡차곡 넣은 후 국물을 부으면 주황빛의 국물이 어여쁜 단호박 물김치가 완성됩니다.
인터뷰> 강주성 / 전남 함평군 월야면
"계절에 딱 맞는 음식이고 건강의 변화는 함평에서 나는 농산물로 만드니까 몸에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박현숙 / 전남 함평군
"음식을 서로 맛보고 먹을 수 있다는 게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홍시를 활용해 겨울철 간식거리를 만들어봅니다.
홍시를 체에 거르고, 생크림과 요거트 슈가 파우더를 믹서에 갑니다.
짤주머니에 담아 유리컵에 홍시 위에 짜 주면 맛있는 홍시 파르페가 됩니다.
인터뷰> 한정화 / 전남 함평군 학교면
"흔한 홍시잖아요. 이렇게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모든 주부나 배우는 분들에게 지원해 주고 할 수 있게끔 하니까 너무 유익하고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절기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몸의 균형을 지키고 영양을 채울 수 있는데요. 요리교실은 절기 음식을 통해 자연의 변화를 느끼며 조상들의 지혜를 알려줍니다.
인터뷰> 배현수 / 초당대학교 호텔조리관광학부 교수
"절기 음식은 우리 조상들의 자연과 함께 사는 지혜가 담긴 전통 요리입니다. 절기에 맞게 몸의 균형을 지키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우리 전통의 지혜를 이어가는 일이 절기 음식, 특별한 계절 음식이 되겠습니다."
이번 함평군의 겨울철 요리 교실에는 20명이 넘는 주민이 6회에 걸쳐 맛과 영양이 가득한 20여 가지의 절기 음식을 배웠습니다.
인터뷰> 박정은 /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주무관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식문화의 지혜를 다시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교육을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취재: 이난희 국민기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내 고장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민 건강의 건강 증진을 위해 중장년 남성을 위한 '건강 밥상 차리기' 등 다양한 요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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