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무용도 한류 대열, 한국무용 독일서 인기
등록일 : 2025.12.13 13:02
미니플레이
현서경 앵커>
한국무용이 독일 동포는 물론 현지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얼마 전 프랑크푸르트에서 한국무용제가 열려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여러 장르 춤을 통해 현지인과 하나 된 '무용축제' 현장을 김운경 글로벌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운경 국민기자>
(장소: 독일 프랑크푸르트 갈루스 극장)
흥겨운 우리 가락과 어우러진 춤사위가 프랑크푸르트 한 극장의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어른과 어린이, 4명의 무용수가 펼치는 태평무.
경쾌하면서도 절제된 발 디딤새가 우리 고전 춤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인터뷰> 리카르도 레인 / 독일 오버우어젤 거주, 미국인
"춤 공연을 보며 크게 감동했습니다. 제 딸이 독일에 살면서 한국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풍부한 기회가 있다는 게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쁘고 행복합니다."
장내를 압도하는 장구 소리, 신명 나는 춤.
한국의 전통악기와 어우러진 춤사위에 관객들은 숨죽이며 무대를 지켜봅니다.
현대무용도 선보였는데요.
동포 안무가들의 창작무용들이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하랄드 클라센 / 독일 미셀슈타트 거주
"저는 특히 북춤이 좋았는데요. 다양한 동작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말 황홀한 시간이었어요."
인터뷰> 마리아 클라센 / 독일 미셀슈타트 거주
"무용이 흥미진진했는데요.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게 어우러져 정말 좋았습니다."
초등학교 어린이들로 구성된 무용팀도 춤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어린이들의 귀여운 모습과 깜찍한 연기에 지켜보던 학부모는 물론 관객들의 환호성과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조학림 / 어린이 무용단 학부모, 독일 오버우어젤 거주
"한국 춤은 단지 퍼포먼스가 아니라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분들이 매료를 느끼고 더 공감하고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이틀 동안 열린 무용 페스티벌에는 모두 한국인과 현지인 29명의 무용수들이 참가해 14개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한국무용제는 인종과 언어, 문화가 달라도 무용이라는 예술을 통해 춤추는 사람과 구경하는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고 감동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피네 레만 / 대학생, 독일 마인츠 거주
"다양한 무용수들이 각기 다른 음악과 조명에 맞춰 공연을 펼쳤는데요. 특히 한국 전통무용은 정말 놀라웠어요. 새롭고 아름다운 공연이었어요."
인터뷰> 이승용 / 회사원,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주
"오늘과 같은 독일 사람들과 한국의 전통적인 공연들이 많이 진행되면 독일 땅에서도 저희의 전통무용이 많이 알려지고 점점 더 인기를 얻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무용을 사랑하는 독일 동포들이 뜻을 모아 시작한 한국무용제 '코티드(KOTID)'는 현지 사회의 관심 속에 5회를 맞았습니다.
김운경 국민기자
"이번 무용제는 한국과 유럽, 어린이와 어른, 전문가와 아마추어가 모두 참여한 무용 대잔치였습니다. 한국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이 코티드(KOTID)무용제를 통해 독일사회에 더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국민리포트 김운경입니다.
한국무용이 독일 동포는 물론 현지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얼마 전 프랑크푸르트에서 한국무용제가 열려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여러 장르 춤을 통해 현지인과 하나 된 '무용축제' 현장을 김운경 글로벌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운경 국민기자>
(장소: 독일 프랑크푸르트 갈루스 극장)
흥겨운 우리 가락과 어우러진 춤사위가 프랑크푸르트 한 극장의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어른과 어린이, 4명의 무용수가 펼치는 태평무.
경쾌하면서도 절제된 발 디딤새가 우리 고전 춤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인터뷰> 리카르도 레인 / 독일 오버우어젤 거주, 미국인
"춤 공연을 보며 크게 감동했습니다. 제 딸이 독일에 살면서 한국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풍부한 기회가 있다는 게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쁘고 행복합니다."
장내를 압도하는 장구 소리, 신명 나는 춤.
한국의 전통악기와 어우러진 춤사위에 관객들은 숨죽이며 무대를 지켜봅니다.
현대무용도 선보였는데요.
동포 안무가들의 창작무용들이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하랄드 클라센 / 독일 미셀슈타트 거주
"저는 특히 북춤이 좋았는데요. 다양한 동작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말 황홀한 시간이었어요."
인터뷰> 마리아 클라센 / 독일 미셀슈타트 거주
"무용이 흥미진진했는데요.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게 어우러져 정말 좋았습니다."
초등학교 어린이들로 구성된 무용팀도 춤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어린이들의 귀여운 모습과 깜찍한 연기에 지켜보던 학부모는 물론 관객들의 환호성과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조학림 / 어린이 무용단 학부모, 독일 오버우어젤 거주
"한국 춤은 단지 퍼포먼스가 아니라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분들이 매료를 느끼고 더 공감하고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이틀 동안 열린 무용 페스티벌에는 모두 한국인과 현지인 29명의 무용수들이 참가해 14개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한국무용제는 인종과 언어, 문화가 달라도 무용이라는 예술을 통해 춤추는 사람과 구경하는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고 감동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피네 레만 / 대학생, 독일 마인츠 거주
"다양한 무용수들이 각기 다른 음악과 조명에 맞춰 공연을 펼쳤는데요. 특히 한국 전통무용은 정말 놀라웠어요. 새롭고 아름다운 공연이었어요."
인터뷰> 이승용 / 회사원,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주
"오늘과 같은 독일 사람들과 한국의 전통적인 공연들이 많이 진행되면 독일 땅에서도 저희의 전통무용이 많이 알려지고 점점 더 인기를 얻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무용을 사랑하는 독일 동포들이 뜻을 모아 시작한 한국무용제 '코티드(KOTID)'는 현지 사회의 관심 속에 5회를 맞았습니다.
김운경 국민기자
"이번 무용제는 한국과 유럽, 어린이와 어른, 전문가와 아마추어가 모두 참여한 무용 대잔치였습니다. 한국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이 코티드(KOTID)무용제를 통해 독일사회에 더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국민리포트 김운경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