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물든 '광화문광장' 외국인 관광객 감탄
등록일 : 2025.12.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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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경 앵커>
어느덧 올 한 해도 저물어가고 있는데요.
연말을 맞아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를 빛으로 물들인 특별한 축제가 한창입니다.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감탄한 현장을, 김윤진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김윤진 국민기자>
(광화문광장 일대 / 서울시 종로구)
서울의 중심 광화문 일대가 사람들로 북적이는데요.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보기 위해섭니다.
광화문 건축물 전체를 스크린으로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쇼!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더그 에이트킨' 등 국내외 작가 10여 명이 참여해 선보였는데요.
인터뷰> 벤지 / 프랑스 관광객
"여기에 와서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어 기쁩니다. 음악을 즐기고 멋진 분위기를 누려서 행복해요."
인터뷰> 웨스 / 싱가포르 관광객
"호텔에서부터 라이트 쇼를 보러 왔는데요. 서울에서 마지막 밤이라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김윤진 국민기자
"연말을 맞아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는 미디어아트! 제가 서 있는 이곳 광화문 광장 전체를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는데요. 도심 속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보름 / 서울라이트 광화문 행사 큐레이터
"빛으로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서로의 희망을 나누며 역동성 있는 광장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미디어아트 장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광화문이 서 있는 경복궁은 과거 근대 시기에 전기가 처음 들어온 우리나라 '빛의 시작점', 한밤을 밝힌 첫 빛이 켜졌던 공간 주변에서 빛 축제가 열린 것인데요.
이곳은 조명 설치 작품을 선보인 운수대통로 일대, 일월오봉도의 상징성과 전통 건축인 단청의 구조미를 결합해 재해석한 작가 에브리웨어의 빛 조형물이 눈길을 끕니다.
단청의 기둥과 보 등이 만들어내는 리듬을 레고 모양의 현대적 타일로 확장했습니다.
세종대왕 동상 앞에는 LED 미디어 스테이지가 조성됐습니다.
국내외 초청 작가의 작품들인데요.
몰입감 있는 미디어아트가 사람들을 흠뻑 빠져들게 합니다.
인터뷰> 조성환 / 경기도 수원시
"너무 예쁘고 한국의 멋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조에 / 독일 관광객
"빛이 매우 아름답고 특히 음악도 좋아서 흥미로웠어요. 어제 막 서울에 도착했는데 정말 좋고 예뻐요."
인터뷰> 빅토리아 / 독일 관광객
"여기 오기 전까지는 한국과 서울에 대해 잘 알지 못했어요. 와서 보니까 너무 아름답고 이 도시가 마음에 들어요."
현장음>
"QR코드 스캔해 주시고요, 만족도 조사 참여해 주시면 소원 적을 수 있는 소원 블록을 드리고 있습니다"
광화문 광장을 찾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소원 벽도 마련됐는데요.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휴대전화 화면을 운영 요원에게 보여주면 타일에 행복을 비는 등 자신의 소원을 적어 붙일 수 있습니다.
(광화문 마켓)
광화문 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길거리인 광화문 마켓,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재현했습니다.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거울 판매 공간, 다양한 색깔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루돌프 회전목마'는 특히 남녀노소 모두의 인기를 끄는데요.
겨울 동화 같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인터뷰> 오보름 / 서울라이트 광화문 행사 큐레이터
“서로의 소원과 소망을 나누시면서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촬영: 이정임 국민기자)
이번 광화문 일대 빛 축제는 2026년 새해 1월 초까지 계속되는데요.
일요일부터 목요일은 오후 5시 30분부터 밤 9시30분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10시까지 진행됩니다.
김윤진 국민기자
“2025년의 끝자락, 수도 서울의 상징 공간을 빛과 음악으로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데요.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감상하시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김윤진입니다.
어느덧 올 한 해도 저물어가고 있는데요.
연말을 맞아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를 빛으로 물들인 특별한 축제가 한창입니다.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감탄한 현장을, 김윤진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김윤진 국민기자>
(광화문광장 일대 / 서울시 종로구)
서울의 중심 광화문 일대가 사람들로 북적이는데요.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보기 위해섭니다.
광화문 건축물 전체를 스크린으로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쇼!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더그 에이트킨' 등 국내외 작가 10여 명이 참여해 선보였는데요.
인터뷰> 벤지 / 프랑스 관광객
"여기에 와서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어 기쁩니다. 음악을 즐기고 멋진 분위기를 누려서 행복해요."
인터뷰> 웨스 / 싱가포르 관광객
"호텔에서부터 라이트 쇼를 보러 왔는데요. 서울에서 마지막 밤이라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김윤진 국민기자
"연말을 맞아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는 미디어아트! 제가 서 있는 이곳 광화문 광장 전체를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는데요. 도심 속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보름 / 서울라이트 광화문 행사 큐레이터
"빛으로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서로의 희망을 나누며 역동성 있는 광장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미디어아트 장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광화문이 서 있는 경복궁은 과거 근대 시기에 전기가 처음 들어온 우리나라 '빛의 시작점', 한밤을 밝힌 첫 빛이 켜졌던 공간 주변에서 빛 축제가 열린 것인데요.
이곳은 조명 설치 작품을 선보인 운수대통로 일대, 일월오봉도의 상징성과 전통 건축인 단청의 구조미를 결합해 재해석한 작가 에브리웨어의 빛 조형물이 눈길을 끕니다.
단청의 기둥과 보 등이 만들어내는 리듬을 레고 모양의 현대적 타일로 확장했습니다.
세종대왕 동상 앞에는 LED 미디어 스테이지가 조성됐습니다.
국내외 초청 작가의 작품들인데요.
몰입감 있는 미디어아트가 사람들을 흠뻑 빠져들게 합니다.
인터뷰> 조성환 / 경기도 수원시
"너무 예쁘고 한국의 멋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조에 / 독일 관광객
"빛이 매우 아름답고 특히 음악도 좋아서 흥미로웠어요. 어제 막 서울에 도착했는데 정말 좋고 예뻐요."
인터뷰> 빅토리아 / 독일 관광객
"여기 오기 전까지는 한국과 서울에 대해 잘 알지 못했어요. 와서 보니까 너무 아름답고 이 도시가 마음에 들어요."
현장음>
"QR코드 스캔해 주시고요, 만족도 조사 참여해 주시면 소원 적을 수 있는 소원 블록을 드리고 있습니다"
광화문 광장을 찾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소원 벽도 마련됐는데요.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휴대전화 화면을 운영 요원에게 보여주면 타일에 행복을 비는 등 자신의 소원을 적어 붙일 수 있습니다.
(광화문 마켓)
광화문 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길거리인 광화문 마켓,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재현했습니다.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거울 판매 공간, 다양한 색깔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루돌프 회전목마'는 특히 남녀노소 모두의 인기를 끄는데요.
겨울 동화 같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인터뷰> 오보름 / 서울라이트 광화문 행사 큐레이터
“서로의 소원과 소망을 나누시면서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촬영: 이정임 국민기자)
이번 광화문 일대 빛 축제는 2026년 새해 1월 초까지 계속되는데요.
일요일부터 목요일은 오후 5시 30분부터 밤 9시30분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10시까지 진행됩니다.
김윤진 국민기자
“2025년의 끝자락, 수도 서울의 상징 공간을 빛과 음악으로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데요.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감상하시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김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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