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동물' 보전 일깨우는 해설 프로그램
등록일 : 2026.01.2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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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경 앵커>
지구 온난화로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이 늘고 있는데요.
서울동물원이 멸종위기동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동물원 현장을 마성민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마성민 국민기자>
(장소: 서울대공원 동물원 / 경기도 과천시)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동물원.
300여 종의 동물을 볼 수 있는데요.
지난해 다섯 종의 멸종위기 동물 15마리를 번식하는 데 성공한 서울동물원.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 보전이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우는 해설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류수정 / 서울대공원 동물원 주무관
"단순히 동물을 구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멸종위기 원인과 보전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열 가족이 동물원을 찾았는데요.
인터뷰> 김요한 / 서울시 강동구
"저희 아이 장래희망이 수의사여서 동물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고 소개를 받아서 지원하게 되었고.."
인터뷰> 양나래 / 경기도 안양시
"해설 프로그램을 한다고 해가지고 예약을 해서 이용하게 되었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 찾은 곳은 남미관, 남아메리카의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는 공간인데요.
해설사가 '개미핥기'부터 설명해 줍니다.
현장음>
"(개미핥기는) 혓바닥이 아주 길어요, 60cm.. 1분에 150회, 하루에 3만 5천 마리의 개미를 먹습니다."
나무에 매달려 느리게 이동하는 두발가락나무늘보, 커다랗고 노란 부리가 특징인 토코투칸, 노란 손발이 특징인 다람쥐원숭이, 서식지 파괴와 온난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놓인 남미지역 동물의 생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알의 온도에 따라 성별이 결정된다며 해설사가 파충류의 특징을 설명하는데요.
온난화로 인한 성비 불균형 문제로 숲이 사라지면 동물의 삶도 함께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현장음>
"작년 여름에 너무 더웠죠, 그래서 수컷을 많이 낳아서 성비가 불균형이 되어서 점점 짝짓기를 못 해서 멸종위기가 되고 있어요~"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스레 산 교육이 되고 있는데요.
인터뷰> 김동건 / 서울 성동초 4학년
"악어가 많이 죽고 있어서 슬펐고 악어가죽이나 그런 것으로 된 물건을 팔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참가자들이 자리를 옮긴 곳은 동양관.
동남아시아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유인원과 파충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손과 발등이 희고 지능이 높아 '소형 유인원'으로 불리는 흰손기번, 긴팔원숭과 중 가장 몸집이 큰 샤망, 사회성을 갖고 살아가는 동물이지만 서식지 파괴로 인해 개체가 줄면서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됐습니다.
동물을 밀수하다 적발된 사례도 많은데요.
뱀과 카멜레온이 대표적인 사례!
한국으로 밀반입된 초록나무비단뱀과 팬케이크거북, 남생이 등을 보호하는 공간이 따로 있을 정도입니다.
현장음>
"이것은 '남생이'라고 하는 동물인데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에요. 보호해 줘야 되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육지거북인 설카타거북, 알이 아닌 새끼를 낳는 것이 특징인 거대한 아나콘다,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이구아나 다섯 마리도 볼 수 있는데요.
뱀의 알과 허물을 만져보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윤정민 / 경기도 성남시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구경할 게 많고 좋았어요."
보고, 듣고, 체험을 한 관람객들, 멸종 위기 동물의 서식지를 지키는 일이 곧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인터뷰> 김세라 / 서울시 관악구
"저도 몰랐던 동물에 대한 정보를 같이 얻을 수 있어서 집에 가서도 아이들과 많이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황원숙 / 동물해설사
"세상에는 소중하지 않은 생명이 없다는 것을 알고 이런 동물들과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도록.."
기후 위기로 위협받는 야생동물 보호에 관심을 높이는 해설 프로그램.
오는 2월 7일까지 매주 나흘 동안 무료로 운영되고 예약이나 현장 신청을 하면 되는데요.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동물 키링을, 어른에게는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행주가 제공됩니다.
(촬영: 박성애 국민기자)
마성민 국민기자>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 서울동물원의 해설 프로그램, 사라져가는 생명을 지키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마성민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이 늘고 있는데요.
서울동물원이 멸종위기동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동물원 현장을 마성민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마성민 국민기자>
(장소: 서울대공원 동물원 / 경기도 과천시)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동물원.
300여 종의 동물을 볼 수 있는데요.
지난해 다섯 종의 멸종위기 동물 15마리를 번식하는 데 성공한 서울동물원.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 보전이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우는 해설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류수정 / 서울대공원 동물원 주무관
"단순히 동물을 구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멸종위기 원인과 보전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열 가족이 동물원을 찾았는데요.
인터뷰> 김요한 / 서울시 강동구
"저희 아이 장래희망이 수의사여서 동물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고 소개를 받아서 지원하게 되었고.."
인터뷰> 양나래 / 경기도 안양시
"해설 프로그램을 한다고 해가지고 예약을 해서 이용하게 되었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 찾은 곳은 남미관, 남아메리카의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는 공간인데요.
해설사가 '개미핥기'부터 설명해 줍니다.
현장음>
"(개미핥기는) 혓바닥이 아주 길어요, 60cm.. 1분에 150회, 하루에 3만 5천 마리의 개미를 먹습니다."
나무에 매달려 느리게 이동하는 두발가락나무늘보, 커다랗고 노란 부리가 특징인 토코투칸, 노란 손발이 특징인 다람쥐원숭이, 서식지 파괴와 온난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놓인 남미지역 동물의 생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알의 온도에 따라 성별이 결정된다며 해설사가 파충류의 특징을 설명하는데요.
온난화로 인한 성비 불균형 문제로 숲이 사라지면 동물의 삶도 함께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현장음>
"작년 여름에 너무 더웠죠, 그래서 수컷을 많이 낳아서 성비가 불균형이 되어서 점점 짝짓기를 못 해서 멸종위기가 되고 있어요~"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스레 산 교육이 되고 있는데요.
인터뷰> 김동건 / 서울 성동초 4학년
"악어가 많이 죽고 있어서 슬펐고 악어가죽이나 그런 것으로 된 물건을 팔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참가자들이 자리를 옮긴 곳은 동양관.
동남아시아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유인원과 파충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손과 발등이 희고 지능이 높아 '소형 유인원'으로 불리는 흰손기번, 긴팔원숭과 중 가장 몸집이 큰 샤망, 사회성을 갖고 살아가는 동물이지만 서식지 파괴로 인해 개체가 줄면서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됐습니다.
동물을 밀수하다 적발된 사례도 많은데요.
뱀과 카멜레온이 대표적인 사례!
한국으로 밀반입된 초록나무비단뱀과 팬케이크거북, 남생이 등을 보호하는 공간이 따로 있을 정도입니다.
현장음>
"이것은 '남생이'라고 하는 동물인데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에요. 보호해 줘야 되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육지거북인 설카타거북, 알이 아닌 새끼를 낳는 것이 특징인 거대한 아나콘다,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이구아나 다섯 마리도 볼 수 있는데요.
뱀의 알과 허물을 만져보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윤정민 / 경기도 성남시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구경할 게 많고 좋았어요."
보고, 듣고, 체험을 한 관람객들, 멸종 위기 동물의 서식지를 지키는 일이 곧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인터뷰> 김세라 / 서울시 관악구
"저도 몰랐던 동물에 대한 정보를 같이 얻을 수 있어서 집에 가서도 아이들과 많이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황원숙 / 동물해설사
"세상에는 소중하지 않은 생명이 없다는 것을 알고 이런 동물들과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도록.."
기후 위기로 위협받는 야생동물 보호에 관심을 높이는 해설 프로그램.
오는 2월 7일까지 매주 나흘 동안 무료로 운영되고 예약이나 현장 신청을 하면 되는데요.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동물 키링을, 어른에게는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행주가 제공됩니다.
(촬영: 박성애 국민기자)
마성민 국민기자>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 서울동물원의 해설 프로그램, 사라져가는 생명을 지키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마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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