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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디찬 바다로 '풍덩' 외국인도 즐긴 북극곰 축제
등록일 : 2026.01.2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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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경 앵커>
BBC가 선정한 세계 10대 이색스포츠 행사인 '북극곰 축제'를 아시나요?
부산 해운대에서 차디찬 겨울바다로 뛰어들거나, 수영을 하는 축제로 올해는 1만 명이 넘는 참가자와 관광객이 모였는데요.
많은 외국인도 함께한 북극곰 축제 현장을 백성애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현장음>
"3 2 1, 입수~"

백성애 국민기자>
(장소: 해운대해수욕장 / 부산시 해운대구)

이곳은 부산 해운대, 차디찬 겨울바다에서 북극곰 축제가 펼쳐졌는데요.
주로 수영복 차림으로 몸부터 푼 뒤 바다에 '풍덩' 뛰어든 참가자들!
남녀노소, 세대, 국적 가릴 것 없이 참가했는데요.
팔순을 바라보는 최고령 참가자도 있습니다.

현장음> 정보영 / 부산시 동래구
"체력적으로 마음적으로 따지면 40대하고 맞장구를 쳐도 저는 지지 않는다.."

바다에 뛰어들면서 다양한 색깔의 친환경 전분으로 만든 폭죽을 터뜨렸는데요.
한순간 추위도 잊어버린 듯 환한 표정입니다.

인터뷰> 김정희 / 광주시 서구
"2026년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북극곰 파이팅!"

인터뷰> 제니엘 / 미국
"정말 신이 나요. (기념품) 티셔츠 색도 너무 멋져요. 정말 재미있어요."

인터뷰> 에릭 도코 / 미국
"정말 재미있고 참여하지 않아도 서로 호흡을 맞추며 즐기는 행사인 것 같아요."

인터뷰> 데이비드 도코 / 미국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매우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BBC 가 선정한 세계 10대 이색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북극곰 축제!
대담한 도전을 한 참가자들 스스로 '인간 북극곰'으로 부릅니다.

전화 인터뷰> 이현경 / 북극곰 축제 담당 대리 관계자
"환경과 공존하는 축제를 지향합니다. 북극곰 축제라는 이름에는 기후 위기로 설 곳을 잃어가는 북극곰을 기억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1km에 걸친 겨울바다 수영도 진행됐는데요!

현장음>
"카운트다운 다섯을 셀게요, 5 4 3 2 1~"

참가자들 모두 팔과 다리를 덮는 잠수복 차림, 추위에 맞선 모습이 당당해 보입니다.

인터뷰> 정정섭 / 부산시 기장군
"기분이 상쾌해지고 머릿속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입니다."

인터뷰> 안광미 / 부산시 동구
"서로와 서로를 의지하면서 바다 수영을 하고 나오니까 정말 행복한 것 같습니다."

외국인 참가자도 있는데요.

인터뷰> 필립 / 러시아
"좋은 축제를 좋은 분들이 대규모로 만들어 줘서 주최 측이 고생 많으셨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새로 선보인 북극곰 가마를 타고 달리기, 다섯 사람이 한 조가 된 팀이 곰 인형 탈을 쓴 한 사람을 가마에 태워 달리는데요.
반환점에 있는 곰돌이 인형을 집어 가장 먼저 돌아오는 팀이 이기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파티마 / 프랑스
"왔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이런 게 우리나라에는 없어서 신기해요."

인터뷰> 멜로우 / 독일
"저도 좋은 놀이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축제 정말 멋지네요."

얼음물로 가득 찬 바구니를 스스로 뒤집어쓰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한 데서 유래됐는데요.
참가자는 차디찬 추위를 견뎌내며 환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류상우 / 경남 김해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고 좋았습니다."

해양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들의 작품 전시도 열려 축제 의미를 더했는데요.
이번 축제는 참가자와 관광객이 외국인을 포함해 1만 2천 명이나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촬영: 김도형 국민기자)

백성애 국민기자
"차가운 바닷속으로 풍덩 빠져들거나 온몸으로 추위를 마주하며 달리는 겨울축제! 영하의 추위도 마다하지 않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이 세계적인 이색 스포츠임을 실감 나게 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백성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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