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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창업 두려움을 용기로 '청년상인 반년살이'
등록일 : 2026.01.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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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경 앵커>
창업을 꿈꾸지만 높은 임대료와 경험 부족으로 망설이는 청년이 많은데요.
이런 예비 창업자에게 점포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청년상인 반년살이' 사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패의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현장을 마숙종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마숙종 국민기자>
작은 전시 공간처럼 꾸며진 진열대에 사진을 기반으로 만든 디자인 굿즈가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현장음>
"이것도 다 직접 찍으신 거예요?"
"네, 제가 처음 카메라를 사서 찍은 사진이라서 의미 있어요."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이 한국의 자연을 감각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상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강소연 / 청년상점 4호점 썸머룸 대표
"사진 기반 디자인 문구는 단순한 소모품을 넘어서 자신의 공간을 꾸미는 인테리어 소품 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기억하는 기념품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레드로드 R5 / 서울시 마포구)

버스킹의 성지 '홍대 레드로드'는 평소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인데요.
도로 양옆으로 캐릭터 굿즈와 인테리어 소품을 파는 세련되고, 깜찍한 가게들이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마숙종 국민기자>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실제 상권에서 점포를 운영하며, 창업 경험을 쌓아가는 곳입니다."

초기 자본이 부족하거나 경험이 없는 청년들이 6개월간의 실전 경험을 쌓아 자립하는 공간 '청년상인 반년살이'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총 5개 팀이 선정돼 개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한국 전통 도자기·자개 공예품, 레드로드 캐릭터, 한지 공예 소품, 사진 기반 디자인 굿즈, 그리고 K-푸드 등 관광과 지역 특색을 살린 상품으로 가게를 운영하며 창업의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규열 / 청년상점 1호점 픽유얼 대표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이런저런 고민과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청년상점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제 꿈을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설렙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발판 삼아 비전을 펼쳐보고 싶습니다."

홍대 레드로드는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거리 중 한 곳인데요.
토끼와 고양이 등의 동물 봉제 인형에서 체험 콘텐츠까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아이디어 상품들로 채워진 점포들이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인터뷰> 줄리아 산타나 / 브라질 관광객
"상품이 깜찍해서 좋아요. 한국과 서양의 요소가 섞인 것 같고요. 마음도 따뜻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너무 귀여워요."

7.5㎡ 규모의 창업 체험형 점포는 사용료 월 22만 원으로 임대료 부담이 적습니다.
여기에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제대로 장사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전화 인터뷰> 하헌융 / 서울 마포구 경제진흥과 시장활성화팀장
"청년상인 반년살이는 청년 창업가들이 실제 상권에서 직접 점포를 운영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체험형 프로젝트인데요. 준비되지 않은 창업으로 인한 초기 실패 위험을 줄이고 청년들이 시장 환경에서 자생력을 갖출 수 있게 도와줍니다."

(촬영: 김창수 국민기자)

'반년'이라는 기간은 실패의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청년상인 반년살이'가 예비 창업자들을 성공적인 자립으로 나아가게 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합니다.

국민리포트 마숙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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