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 개성 표현 '볼펜 꾸미기' 대유행
등록일 : 2026.02.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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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엘 앵커>
필기도구인 볼펜에 액세서리를 더하는 '볼펜 꾸미기'가 MZ세대 사이에 대유행인데요.
저렴한 비용으로 재료를 사서 나만의 볼펜을 만들어볼 수 있어 상점마다 젊은이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색다른 풍속도를 만들어내고 있는 '볼펜 꾸미기' 모습을 백성애 국민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박성애 국민기자>
(대구시 중구)
대구의 중심가에 위치한 지하상가.
20대 청년 강경운 씨가 '볼펜 꾸미기' 재료를 파는 이곳의 한 상점을 찾았는데요.
액세서리를 활용해 볼펜을 꾸미느라 푹 빠져 있습니다.
인터뷰> 강경윤 / 경북 경산시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한 게 제일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비용 부담이 적으면서 만족감을 갖게 하는 '볼펜 꾸미기'!
서울 동대문 시장의 액세서리 상점에서 처음 시작됐고 SNS를 통해 지방으로까지 퍼졌는데요.
취재진이 직접 확인해 보니 대구에서 '볼펜 꾸미기'를 할 수 있는 곳은 서문시장과 반월당역과 명덕역의 지하상가 등 최소 여덟 곳.
(장소: 서문시장 / 대구시 중구)
일부 상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30분 정도나 기다려야 할 정도입니다.
상점에서 바구니를 들고 다니며 재료인 액세서리를 고르는 사람들, 자신의 취향에 맞는지 친구끼리 이리저리 맞춰보기도 합니다.
현장음>
"뭐 할 건데, 이거 할 거야?"
"이거 할까? 아니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짧아서..."
인터뷰> 정다혜 / 경남 거창군
"피카츄와 미피·키티·슈퍼마리오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예지 / 대구시 남구
"SNS로 접해서 꾸미기를 하러 왔는데 생각보다 액세서리들이 다 예쁘고 직접 꾸밀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백성애 국민기자
"단순해 보이는 볼펜 꾸미기가 어떻게 해서 젊은 층들을 빠져들게 했는지 제가 한번 직접 체험해 보겠습니다."
한 상점에 들어가 봤는데요.
반짝이는 별과 달부터, 인기 만화 캐릭터 모형, 그리고 하트 무늬 모형까지 액세서리가 100가지가 넘습니다.
볼펜의 몸통은 비우고 볼펜 뚜껑을 열어 액세서리 서너 개를 차례대로 끼워줍니다.
비용은 천 원짜리 볼펜대와 500원에서 천원인 액세서리 3개를 더해 모두 3천 원이 들었는데요.
상점에는 젊은 층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유진영 / 볼펜 꾸미기 상점 운영
"하루에 50~100명 정도 예상하고 주말은 더 오시는 것 같아요."
(장소: 반월당역 / 대구시 중구)
대구 반월당역 안에 있는 또 다른 상점, '볼펜 꾸미기' 재료를 구비해 놓은 이곳도 젊은이들로 북적입니다.
인터뷰> 유주연 / 대구시 남구
"자기 자신이 하나밖에 없는 볼펜을 만든다는 점이 좋았기 때문에 만들면서도 재미있었어요."
'볼펜 꾸미기'가 인기를 끄는 것은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여기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인터뷰> 허창덕 / 영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해 보고 싶어 하는 어떤 나름대로의 열망들, 그런 게 복합적으로 표현되는 게 아닌가 생각해요."
최근에는 '키보드 키캡'으로 개성 있는 열쇠고리를 만들어보거나, 손잡이 철심에 액세서리를 넣는 '거울 꾸미기'도 유행인데요.
다채로운 '꾸미기 열풍'이 새로운 소비 문화 형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촬영: 김도형 국민기자)
백성애 국민기자
"적은 비용으로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 볼펜 꾸미기. 젊은 층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풍속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리포트 백성애입니다."
필기도구인 볼펜에 액세서리를 더하는 '볼펜 꾸미기'가 MZ세대 사이에 대유행인데요.
저렴한 비용으로 재료를 사서 나만의 볼펜을 만들어볼 수 있어 상점마다 젊은이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색다른 풍속도를 만들어내고 있는 '볼펜 꾸미기' 모습을 백성애 국민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박성애 국민기자>
(대구시 중구)
대구의 중심가에 위치한 지하상가.
20대 청년 강경운 씨가 '볼펜 꾸미기' 재료를 파는 이곳의 한 상점을 찾았는데요.
액세서리를 활용해 볼펜을 꾸미느라 푹 빠져 있습니다.
인터뷰> 강경윤 / 경북 경산시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한 게 제일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비용 부담이 적으면서 만족감을 갖게 하는 '볼펜 꾸미기'!
서울 동대문 시장의 액세서리 상점에서 처음 시작됐고 SNS를 통해 지방으로까지 퍼졌는데요.
취재진이 직접 확인해 보니 대구에서 '볼펜 꾸미기'를 할 수 있는 곳은 서문시장과 반월당역과 명덕역의 지하상가 등 최소 여덟 곳.
(장소: 서문시장 / 대구시 중구)
일부 상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30분 정도나 기다려야 할 정도입니다.
상점에서 바구니를 들고 다니며 재료인 액세서리를 고르는 사람들, 자신의 취향에 맞는지 친구끼리 이리저리 맞춰보기도 합니다.
현장음>
"뭐 할 건데, 이거 할 거야?"
"이거 할까? 아니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짧아서..."
인터뷰> 정다혜 / 경남 거창군
"피카츄와 미피·키티·슈퍼마리오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예지 / 대구시 남구
"SNS로 접해서 꾸미기를 하러 왔는데 생각보다 액세서리들이 다 예쁘고 직접 꾸밀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백성애 국민기자
"단순해 보이는 볼펜 꾸미기가 어떻게 해서 젊은 층들을 빠져들게 했는지 제가 한번 직접 체험해 보겠습니다."
한 상점에 들어가 봤는데요.
반짝이는 별과 달부터, 인기 만화 캐릭터 모형, 그리고 하트 무늬 모형까지 액세서리가 100가지가 넘습니다.
볼펜의 몸통은 비우고 볼펜 뚜껑을 열어 액세서리 서너 개를 차례대로 끼워줍니다.
비용은 천 원짜리 볼펜대와 500원에서 천원인 액세서리 3개를 더해 모두 3천 원이 들었는데요.
상점에는 젊은 층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유진영 / 볼펜 꾸미기 상점 운영
"하루에 50~100명 정도 예상하고 주말은 더 오시는 것 같아요."
(장소: 반월당역 / 대구시 중구)
대구 반월당역 안에 있는 또 다른 상점, '볼펜 꾸미기' 재료를 구비해 놓은 이곳도 젊은이들로 북적입니다.
인터뷰> 유주연 / 대구시 남구
"자기 자신이 하나밖에 없는 볼펜을 만든다는 점이 좋았기 때문에 만들면서도 재미있었어요."
'볼펜 꾸미기'가 인기를 끄는 것은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여기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인터뷰> 허창덕 / 영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해 보고 싶어 하는 어떤 나름대로의 열망들, 그런 게 복합적으로 표현되는 게 아닌가 생각해요."
최근에는 '키보드 키캡'으로 개성 있는 열쇠고리를 만들어보거나, 손잡이 철심에 액세서리를 넣는 '거울 꾸미기'도 유행인데요.
다채로운 '꾸미기 열풍'이 새로운 소비 문화 형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촬영: 김도형 국민기자)
백성애 국민기자
"적은 비용으로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 볼펜 꾸미기. 젊은 층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풍속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리포트 백성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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