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속 '설경' 장관, 산불 걱정도 덜어
등록일 : 2026.03.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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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엘 앵커>
3월 들어 강원 산간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봄의 문턱에서 만난 설경이 장관인데요.
이번 눈으로 산불 걱정도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
눈 덮인 대관령을 이기태 국민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이기태 국민기자>
(장소: 대관령 선자령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일대가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산길엔 발목이 빠질 정도로 눈이 쌓였고, 주변 나무들은 순백의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봄 산행에 나선 등산객들은 겨울 왕국으로 변한 설경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장숙희 / 강원도 홍천군 주민
"겨울왕국 같아요. 세상이 너무 파랗고 하얘서 너무 좋아요. 기분이, 이렇게 마음도 깨끗하게 정화되는 것 같아요. 아주 상쾌하고 좋은데요."
파란 하늘과 설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사방에 펼쳐집니다.
이기태 국민기자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대관령 일대는 다시 겨울 풍경으로 변했습니다."
트랙터 마차를 타고 설원을 가르며 선자령으로 향합니다.
눈 덮인 초원을 달리는 마차와 산 아래로 펼쳐지는 설경이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계절의 경계에서 만난 하얀 세상에 어른 아이 모두가 즐거워합니다.
인터뷰> 김영수/ 부산 시민
"선자령 올라갔는데 강원도 전역이 다 보이고 하얀 눈이 온 세상을 덮고 있어서 아주 아름답고 괜찮습니다."
인터뷰> 조태현 / 강릉 시민
"눈이 생각보다 많이 왔어요. 사람도 많고, 올라가는 게 조금 힘들었어요. 경치는 역시 절경이에요."
인터뷰> 전혜연 / 부산 시민
"가족끼리 추억 쌓으려고 대관령까지 왔는데 너무 행복해요."
(대관령 양떼목장 / 강원도 평창군)
따뜻한 봄을 기다리던 양 떼들도 눈을 피해 실내로 이동했는데요.
방탄소년단 공연을 보고 BTS 활동과 관련한 장소를 돌아보기 위해 멀리 포르투갈에서 한국을 찾은 K 팝 팬들은 양 떼에게 먹이를 주고 이국땅에서 만난 아름다운 설경을 즐깁니다.
인터뷰> 안젤라 / 포르투갈 케이팝 팬
"오늘 눈을 볼 줄 몰랐는데, 아름다운 설경을 보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나지는 않을까 마음 졸였던 산림 당국과 주민들은 이번 눈이 반갑기만 합니다.
많은 눈으로 영동지역에 내려졌던 건조 특보가 해제되고 산불 위험이 줄어들었습니다.
인터뷰> 김훈식 /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 산불특수진화대
"관광객들이 많이 놀러 오셨는데, 눈이 많이 와서 산불 위험은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눈이 40~50cm 이상 온 산을 오르다 보면 발목과 무릎이 위험할 수 있으니까 조심히 안전하게 예쁜 설경 보면서 좋은 산행 하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눈과 비로 산불 걱정은 한시름 놓았지만 봄철 대형 산불은 3월에 시작해 5월까지 많이 나는 만큼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국민리포트 이기태입니다.
3월 들어 강원 산간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봄의 문턱에서 만난 설경이 장관인데요.
이번 눈으로 산불 걱정도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
눈 덮인 대관령을 이기태 국민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이기태 국민기자>
(장소: 대관령 선자령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일대가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산길엔 발목이 빠질 정도로 눈이 쌓였고, 주변 나무들은 순백의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봄 산행에 나선 등산객들은 겨울 왕국으로 변한 설경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장숙희 / 강원도 홍천군 주민
"겨울왕국 같아요. 세상이 너무 파랗고 하얘서 너무 좋아요. 기분이, 이렇게 마음도 깨끗하게 정화되는 것 같아요. 아주 상쾌하고 좋은데요."
파란 하늘과 설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사방에 펼쳐집니다.
이기태 국민기자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대관령 일대는 다시 겨울 풍경으로 변했습니다."
트랙터 마차를 타고 설원을 가르며 선자령으로 향합니다.
눈 덮인 초원을 달리는 마차와 산 아래로 펼쳐지는 설경이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계절의 경계에서 만난 하얀 세상에 어른 아이 모두가 즐거워합니다.
인터뷰> 김영수/ 부산 시민
"선자령 올라갔는데 강원도 전역이 다 보이고 하얀 눈이 온 세상을 덮고 있어서 아주 아름답고 괜찮습니다."
인터뷰> 조태현 / 강릉 시민
"눈이 생각보다 많이 왔어요. 사람도 많고, 올라가는 게 조금 힘들었어요. 경치는 역시 절경이에요."
인터뷰> 전혜연 / 부산 시민
"가족끼리 추억 쌓으려고 대관령까지 왔는데 너무 행복해요."
(대관령 양떼목장 / 강원도 평창군)
따뜻한 봄을 기다리던 양 떼들도 눈을 피해 실내로 이동했는데요.
방탄소년단 공연을 보고 BTS 활동과 관련한 장소를 돌아보기 위해 멀리 포르투갈에서 한국을 찾은 K 팝 팬들은 양 떼에게 먹이를 주고 이국땅에서 만난 아름다운 설경을 즐깁니다.
인터뷰> 안젤라 / 포르투갈 케이팝 팬
"오늘 눈을 볼 줄 몰랐는데, 아름다운 설경을 보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나지는 않을까 마음 졸였던 산림 당국과 주민들은 이번 눈이 반갑기만 합니다.
많은 눈으로 영동지역에 내려졌던 건조 특보가 해제되고 산불 위험이 줄어들었습니다.
인터뷰> 김훈식 /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 산불특수진화대
"관광객들이 많이 놀러 오셨는데, 눈이 많이 와서 산불 위험은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눈이 40~50cm 이상 온 산을 오르다 보면 발목과 무릎이 위험할 수 있으니까 조심히 안전하게 예쁜 설경 보면서 좋은 산행 하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눈과 비로 산불 걱정은 한시름 놓았지만 봄철 대형 산불은 3월에 시작해 5월까지 많이 나는 만큼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국민리포트 이기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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