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발원지 대구 '경제신화 도보길' 탐방
등록일 : 2026.03.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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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엘 앵커>
대구에 특별한 테마 관광코스가 있습니다.
대구에서 시작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의 뿌리를 따라가 보는 '경제신화 도보길'인데요
얼마 전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석조물로 꾸민 모두의 정원이 공개되면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그 현장을 홍승철 국민기자가 따라가 봤습니다.
홍승철 국민기자>
(장소: 삼성상회터 / 대구시 중구)
대구 서문시장 인근에 있는 삼성상회 터입니다.
1938년 자본금 3만 원으로 '삼성'이란 간판을 내걸고 국수와 청과, 건어물 등을 팔았던 상회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홍승철 국민기자
"삼성상회가 세워진 자리인데요, 10년 뒤에 삼성물산이 설립되면서 본격적인 발전의 기틀을 다지게 됩니다"
옛 삼성상회는 인근에 위치한 옛 제일모직 터에 조성된 '대구 삼성 창조 캠퍼스'에 당시 건물을 지을 때 사용됐던 자재 등을 활용해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인터뷰> 장삼남 / 문화해설사
"(故 이병철 회장이) 목조 4층 건물을 매입하셔서 1층에는 사무실 겸 공장으로, 2층과 3층에는 국수 건조대를 설치했고요. 4층은 가정 주택으로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제일모직에서 일했던 여성 근로자들의 기숙사로 쓰던 건물과 굴뚝이 삼성의 성장 과정을 보여줍니다.
인터뷰> 조현순 / 대구시 북구
"제일모직 있던 자리인데, 그때 삼성에서 월급도 많이 주고 좋은 곳인데 지금 없어지니까 모든 게 아쉽고..."
(호암 이병철 고택 / 대구시 중구)
삼성상회 터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붉은 벽돌담으로 둘러싸인 한옥이 눈에 들어옵니다.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살던 곳이자 이건희 회장의 생가인데요.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선 삼성이 둥지를 틀고 성장해 온 도시 시민들의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인터뷰> 최동혁 / 대구시 중구
"대구가 삼성이 커온 곳이잖아요. 지금까지도 좋은 일을 많이 해왔는데 앞으로도 더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박효진 / 대구시 수성구
"삼성은 한국을 일으킨 큰 기업이잖아요. 외국에 나가 삼성 브랜드 간판을 보면 자부심을 느끼고요. 외국에 나가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다들 반겨 주더라고요."
(장소: 국립대구박물관 모두의 정원 / 대구시 수성구)
다양한 석인상들이 봄나들이 나선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각기 다른 표정과 생김새가 드러나는 석인상들은 관람객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에 배치됐습니다.
현장음>
"이게 한 쌍인데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르다 그치, 뭐가 다르지?"
"밑에 몸통 모양?"
인터뷰> 김지영 / 대구시 수성구
"실내에서는 아이들 주의를 주면서 관람을 해야 하는데 야외는 자연스럽게 볼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높이 6m에 달하는 오층석탑.
효자 이종형 정려문, 고려시대 석조여래좌상.
국립대구박물관 야외 '모두의 정원'에 전시된 석조물 257점은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유물입니다.
인터뷰> 권영우 /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사
"국립대구박물관 뒤편 공원을 시민들과 문화유산을 함께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석탑이나 석인상·동자석과 같은 유물을 자연 속에서 가까이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자연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새로운 휴식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취재: 홍승철 국민기자)
삼성과 대구의 산업 역사를 재조명하는 경제신화 도보길 탐방은 석조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모두의 정원이 더해지면서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해졌습니다.
국민리포트 홍승철입니다.
대구에 특별한 테마 관광코스가 있습니다.
대구에서 시작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의 뿌리를 따라가 보는 '경제신화 도보길'인데요
얼마 전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석조물로 꾸민 모두의 정원이 공개되면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그 현장을 홍승철 국민기자가 따라가 봤습니다.
홍승철 국민기자>
(장소: 삼성상회터 / 대구시 중구)
대구 서문시장 인근에 있는 삼성상회 터입니다.
1938년 자본금 3만 원으로 '삼성'이란 간판을 내걸고 국수와 청과, 건어물 등을 팔았던 상회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홍승철 국민기자
"삼성상회가 세워진 자리인데요, 10년 뒤에 삼성물산이 설립되면서 본격적인 발전의 기틀을 다지게 됩니다"
옛 삼성상회는 인근에 위치한 옛 제일모직 터에 조성된 '대구 삼성 창조 캠퍼스'에 당시 건물을 지을 때 사용됐던 자재 등을 활용해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인터뷰> 장삼남 / 문화해설사
"(故 이병철 회장이) 목조 4층 건물을 매입하셔서 1층에는 사무실 겸 공장으로, 2층과 3층에는 국수 건조대를 설치했고요. 4층은 가정 주택으로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제일모직에서 일했던 여성 근로자들의 기숙사로 쓰던 건물과 굴뚝이 삼성의 성장 과정을 보여줍니다.
인터뷰> 조현순 / 대구시 북구
"제일모직 있던 자리인데, 그때 삼성에서 월급도 많이 주고 좋은 곳인데 지금 없어지니까 모든 게 아쉽고..."
(호암 이병철 고택 / 대구시 중구)
삼성상회 터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붉은 벽돌담으로 둘러싸인 한옥이 눈에 들어옵니다.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살던 곳이자 이건희 회장의 생가인데요.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선 삼성이 둥지를 틀고 성장해 온 도시 시민들의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인터뷰> 최동혁 / 대구시 중구
"대구가 삼성이 커온 곳이잖아요. 지금까지도 좋은 일을 많이 해왔는데 앞으로도 더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박효진 / 대구시 수성구
"삼성은 한국을 일으킨 큰 기업이잖아요. 외국에 나가 삼성 브랜드 간판을 보면 자부심을 느끼고요. 외국에 나가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다들 반겨 주더라고요."
(장소: 국립대구박물관 모두의 정원 / 대구시 수성구)
다양한 석인상들이 봄나들이 나선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각기 다른 표정과 생김새가 드러나는 석인상들은 관람객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에 배치됐습니다.
현장음>
"이게 한 쌍인데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르다 그치, 뭐가 다르지?"
"밑에 몸통 모양?"
인터뷰> 김지영 / 대구시 수성구
"실내에서는 아이들 주의를 주면서 관람을 해야 하는데 야외는 자연스럽게 볼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높이 6m에 달하는 오층석탑.
효자 이종형 정려문, 고려시대 석조여래좌상.
국립대구박물관 야외 '모두의 정원'에 전시된 석조물 257점은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유물입니다.
인터뷰> 권영우 /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사
"국립대구박물관 뒤편 공원을 시민들과 문화유산을 함께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석탑이나 석인상·동자석과 같은 유물을 자연 속에서 가까이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자연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새로운 휴식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취재: 홍승철 국민기자)
삼성과 대구의 산업 역사를 재조명하는 경제신화 도보길 탐방은 석조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모두의 정원이 더해지면서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해졌습니다.
국민리포트 홍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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