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컴백 무대, 팬덤 발길에 '관광 업계' 들썩
등록일 : 2026.03.28 12:54
미니플레이
김하엘 앵커>
BTS의 광화문 무대는 화려한 복귀를 알리는 동시에 한국 문화 정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는데요.
팬클럽과 관광객이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BTS 성지를 비롯해, 관광 명소도 북적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홍희정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홍희정 국민기자>
(장소: 광화문광장 / 서울시 종로구)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등장한 BTS 무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상징적인 공간인 광화문 광장은 수많은 인파와 공연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인터뷰> 킬리루프 / 미국
"한국에서 2년째 살고 있는데, 그들의 컴백을 위해 나라 전체가 이렇게 하나로 뭉치는 것을 보는 게 정말 흥분되네요."
(국립중앙박물관 / 서울시 용산구)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공연 열기는 단지 무대에 그치지 않습니다.
BTS 복귀 공연에 맞춰 'K-컬처 프로그램'을 선보인 박물관·미술관·도서관에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미니어처로 소장하고 있는 국보 반가사유상의 실제 모습을 관심 있게 살펴보고 관련 문화상품 브랜드 '뮷즈'도 구입했습니다.
이번 BTS 공연을 기념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하이브가 협업해 상품도 내놓았습니다.
전통을 실용적으로 재해석한 5종의 굿즈 판매대에는 내외국인의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인터뷰> 루에나 / 미국
"상품이 정말 예쁘네요. 그래서 당연히 기분이 아주 좋고요. 헤어핀이 유물에서 영감 받아서 만들어졌다는 게 놀라웠고 그 점이 무척 흥미로웠어요."
인터뷰> 필리포 / 이탈리아
"한국의 자연과 국가적 유산을 보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에요. 그리고 문화와 현대화, 역사 홍보가 조화를 이루는 것도요. 단순히 BTS와 새 앨범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한국인의 회복 탄력성 속에서의 BTS를 보여 주기도 하니까요. 이런 조화를 보는 게 정말 좋네요."
케데헌 열풍과 함께 BTS 복귀 무대 등의 영향으로 팬덤 성지 순례를 비롯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은 더 늘어나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소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주혜 / 고양시 일산동구
"많은 외국인들과 한국 사람도 많이 좋아하게 되면서 BTS가 더 잘 되고, 국제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그런 그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북촌 한옥마을 / 서울시 종로구)
BTS 복귀 무대인 광화문에서 가까운 북촌 한옥마을입니다.
낮은 담장과 기와지붕이 어우러진 골목길을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홍희정 국민기자
"BTS 공연을 보러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관광에 나서면서 우리의 멋이 담긴 거리마다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한복 차림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옥을 배경으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한국 전통 가옥의 아름다움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고호 / 말레이시아
"저는 이곳이 마음에 들어요. 건축물 때문이죠. 그리고 물론 날씨도 좋고요. 이곳의 분위기가 만족스럽습니다. 전통과 여기 사람들도 아름답네요. 정말 좋아요."
K-컬처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북촌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BTS 무대는 외국인 유입과 현장 소비가 더해지면서 관광과 유통, 콘텐츠 전반에 걸쳐 파급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명우 / 문화다움 북촌문화센터 기획운영 팀장
"작년에 50만 명 정도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 주셨는데 그래서 올해는 60만 명으로 목표를 높여서 잡고 있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들과 여행·관광 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촬영: 장경자 국민기자)
광화문에서 시작을 알린 BTS 월드투어는 오는 4월 9일부터 사흘간 고양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리랑' 인 고양에 이어 6월 12부터 이틀 동안 부산에서 국내 공연이 진행돼 이번 컴백 무대의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리포트 홍희정입니다.
BTS의 광화문 무대는 화려한 복귀를 알리는 동시에 한국 문화 정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는데요.
팬클럽과 관광객이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BTS 성지를 비롯해, 관광 명소도 북적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홍희정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홍희정 국민기자>
(장소: 광화문광장 / 서울시 종로구)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등장한 BTS 무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상징적인 공간인 광화문 광장은 수많은 인파와 공연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인터뷰> 킬리루프 / 미국
"한국에서 2년째 살고 있는데, 그들의 컴백을 위해 나라 전체가 이렇게 하나로 뭉치는 것을 보는 게 정말 흥분되네요."
(국립중앙박물관 / 서울시 용산구)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공연 열기는 단지 무대에 그치지 않습니다.
BTS 복귀 공연에 맞춰 'K-컬처 프로그램'을 선보인 박물관·미술관·도서관에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미니어처로 소장하고 있는 국보 반가사유상의 실제 모습을 관심 있게 살펴보고 관련 문화상품 브랜드 '뮷즈'도 구입했습니다.
이번 BTS 공연을 기념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하이브가 협업해 상품도 내놓았습니다.
전통을 실용적으로 재해석한 5종의 굿즈 판매대에는 내외국인의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인터뷰> 루에나 / 미국
"상품이 정말 예쁘네요. 그래서 당연히 기분이 아주 좋고요. 헤어핀이 유물에서 영감 받아서 만들어졌다는 게 놀라웠고 그 점이 무척 흥미로웠어요."
인터뷰> 필리포 / 이탈리아
"한국의 자연과 국가적 유산을 보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에요. 그리고 문화와 현대화, 역사 홍보가 조화를 이루는 것도요. 단순히 BTS와 새 앨범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한국인의 회복 탄력성 속에서의 BTS를 보여 주기도 하니까요. 이런 조화를 보는 게 정말 좋네요."
케데헌 열풍과 함께 BTS 복귀 무대 등의 영향으로 팬덤 성지 순례를 비롯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은 더 늘어나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소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주혜 / 고양시 일산동구
"많은 외국인들과 한국 사람도 많이 좋아하게 되면서 BTS가 더 잘 되고, 국제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그런 그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북촌 한옥마을 / 서울시 종로구)
BTS 복귀 무대인 광화문에서 가까운 북촌 한옥마을입니다.
낮은 담장과 기와지붕이 어우러진 골목길을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홍희정 국민기자
"BTS 공연을 보러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관광에 나서면서 우리의 멋이 담긴 거리마다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한복 차림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옥을 배경으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한국 전통 가옥의 아름다움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고호 / 말레이시아
"저는 이곳이 마음에 들어요. 건축물 때문이죠. 그리고 물론 날씨도 좋고요. 이곳의 분위기가 만족스럽습니다. 전통과 여기 사람들도 아름답네요. 정말 좋아요."
K-컬처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북촌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BTS 무대는 외국인 유입과 현장 소비가 더해지면서 관광과 유통, 콘텐츠 전반에 걸쳐 파급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명우 / 문화다움 북촌문화센터 기획운영 팀장
"작년에 50만 명 정도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 주셨는데 그래서 올해는 60만 명으로 목표를 높여서 잡고 있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들과 여행·관광 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촬영: 장경자 국민기자)
광화문에서 시작을 알린 BTS 월드투어는 오는 4월 9일부터 사흘간 고양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리랑' 인 고양에 이어 6월 12부터 이틀 동안 부산에서 국내 공연이 진행돼 이번 컴백 무대의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리포트 홍희정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