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남산골한옥마을서 펼치는 '전통 공예 체험' 호응
등록일 : 2026.04.25 11:56
미니플레이
김하엘 앵커>
서울 도심에 있는 남산골한옥마을이 거대한 전통 공예 작업실로 변신했습니다.
전통 공예의 멋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예술가의 시간'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 국내외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체험 현장을, 황지우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황지우 국민기자>
(장소: 남산골한옥마을 / 서울시 중구)

서울 남산 자락에 위치한 남산골한옥마을.
방문객들이 예술가가 돼보는 특별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예술가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전통 공예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 / 남산골한옥마을 운영 총괄
"'예술가의 시간'은 같이 호흡하고 손기술도 배우는 그런 것들을 고즈넉한 한옥에서 같이 체험하면서 호흡을 느끼며 손기술도 같이 배우는 그런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장음>
"5개로 나눠야 되는데 이렇게 잘라서 그대로 하면 거친 면이 그대로 나와요. 올려놓고 이렇게 누르는 거예요~"

고소한 냄새가 진동하는 이곳은 '다과 만들기' 체험장. 천연 재료로 색을 낸 '삼색 다식'을 직접 빚으며 전통 먹거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하경 / 서울시 양천구
"직접 만들어 봐서 신기했고 재미있었어요."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해 찹쌀떡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사 먹기만 했던 찹쌀떡 만든다는 생각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호기심을 보이는데요.
체험 강사가 자상하게 설명해 주고,

현장음>
"손바닥에 골고루 묻혀주는 거예요 이 손가락 사이사이에도, 이거를 3번 하세요."

엄마는 아이와 함께 딸기에 팥을 바르며 정성껏 만듭니다.

인터뷰> 이시안 / 서울시 양천구
"그동안 돈 주고 사 먹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만들어 보니까 재미있고 예쁘게 모양내서 만드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약간 힘들었어요. 모양내는 것이..."

인터뷰> 김시헌 / 서울 광진구
"떡을 만드니까 너무 재미있었고 제가 만든 거니까 맛있게 먹겠습니다."

호박과 고구마 가루를 묻혀서 꿀떡을 만들어본 체험객은 뿌듯함을 맛봅니다.

인터뷰> 민시윤 / 경기도 의정부시
"만들어보니까 잘 안되기도 하고 그랬지만 잘 생각해 보면서 만들고 이렇게 완성된 것을 보니까 뿌듯해요."

외국인 관광객도 처음 해보는 전통 떡 만들기 체험에 푹 빠집니다.

인터뷰> 안드레이 / 러시아
"저는 떡볶이와 떡 종류를 정말 좋아합니다. 특히 이 수업은 사람들이 어떻게 떡을 만드는지 쉽게 보여 줬어요. 떡은 아주 쫄깃합니다. 저는 떡 좋아해요.?"

이곳은 보자기 한 장으로 가방과 포장을 만들어보는 '보자기 공예' 체험장, 전통 매듭법을 배우며 환경까지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예술의 가치를 경험해봅니다.

현장음>
"가방은 보시면 원단 자체가 투명도가 높아요. 그래서 안에 내용물이 다 보일 거예요."

공방을 운영하는 보자기 공예 장인이 지도하는데요.
보자기 천을 활용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키링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지현 / 보자기공예 장인
"가방이 마트에 갔을 때도 활용도가 높거든요. 지금 묶여 있어서 가방의 형태인데 펼쳐져 있을 때는 부피감이 거의 없어요. 접어놓으면 이렇게 작은 사이즈로도 가능해서 마트 가실 때 장바구니 안에 넣어서 가시면..."

한지 공방을 운영하는 장인과 함께 한지 공예 체험도 할 수 있는데요.
한지 인형을 꾸미고 청사초롱을 만들어보며 천년이 간다는 한지의 포근한 질감을 느껴봅니다.
아름다운 색감의 한지를 닥종이 위에 여러 번 덧입히자 케이팝 캐릭터 인형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위주원 / 경기도 화성시
"케이팝 캐릭터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흥미 유발도 잘 되는 것 같고, 옆에서 또 많이 도와주셔서 둘 다 예쁘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한유선 / 한지 공예 장인
"가격도 착하게 많이 보급해서 지금은 시니어 시대니까 어른들과 아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제가 하는 일이고, 할 일이고 계속 하고 있는 일이에요."

영롱한 빛을 내는 천연자개 조각을 조심조심 옮겨 붙이면서 나만의 손거울도 꾸며볼 수 있는데요.
오랜 세월 이어져 내려온 전통의 멋과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는 10 월 말까지 매주 세 차례 운영되는 전통 체험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촬영: 최미숙 국민기자)
다가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이곳에서 '남산골 어린이마을' 축제가 열리는데요.
예매 없이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 / 남산골한옥마을 운영 총괄
"어린이날 가족들,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전통놀이를 전통가옥 안에서 하나씩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같이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했습니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남산골한옥마을을 찾아 우리 전통의 숨결을 한껏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황지우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