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생활폐기물 감축 유도 '자원순환 캠페인' 관심 끌어
등록일 : 2026.05.02 11:11
미니플레이
김하엘 앵커>
종량제봉투에 넣은 쓰레기의 절반 이상이 재활용 가능한 생활폐기물 이라는 점, 아시나요?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을 유도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캠페인에 나선 자치구가 있습니다.
연중 기획으로 마련한 '함께하는 미래, 함께하는 지구', 오늘은 자원순환 캠페인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생활폐기물 실태와 문제점을 최가현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최가현 국민기자>
(장소: 서울시 동대문구)

서울에 있는 한 주민센터, 종이 팩을 가져온 주민도 있고, 투명 페트병과 폐건전지를 가져온 주민도 보입니다.
오늘은 동대문구가 자원순환 사업으로 다시 쓸만한 폐자원을 생활용품으로 교환해 주는 날, 집에서 생활폐기물을 가져오면 화장지나 종량제봉투로 바꿔줍니다.

현장음>
"1,000ml짜리 80개?"

동대문구 관내 15개 동의 주민센터에서 매달 두 차례 3시간씩 진행되는 재활용품 교환의 날, 지난해 종이 팩을 대상으로 시작됐고, 올해는 투명 페트병과 폐건전지까지 확대됐습니다.

인터뷰> 최미숙 / 서울 동대문구 자원순환팀장
"재활용 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생활 쓰레기로 버려지기 쉬운 자원을 효율적으로 회수하고,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보상을 제공하여 자율적인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참여한 주민들은 만족감을 보입니다.

인터뷰> 김선화 / 서울시 동대문구
"건전지 15개에 휴지, 그리고 페트병 40개에 5L (종량제봉투) 2장 (받아서) 사실 너무 뿌듯하고 제가 이렇게 해왔던 게 보람이 되고 살림 보탬도 되고..."

인터뷰> 이혜경 / 서울시 동대문구
"(종이 팩을) 깨끗이 씻어서 말린 뒤 가지고 오면 재활용이 된다고 해서 주민센터에 갖고 왔어요. 미래 세대를 위해서 자연환경도 살리고..."

이렇게 모아진 생활폐기물은 자원순환 정거장으로 옮겨집니다.

최가현 국민기자
"이곳이 바로 자원순환 정거장인데요, 주민센터에서 모인 폐자원을 다시 한번 정확하게 분리하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서울시 동대문구 자원순환 정거장)

이곳에 모아지는 생활폐기물은 한 달 평균 종이 팩이 1. 4톤, 페트병은 150kg 정도, 내용물을 비우거나 오염된 부분을 깨끗하게 세척하는데요.
다시 재활용 업체가 수거해갑니다.

인터뷰> 김은아 /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장
"우리 활동가분들이 한 번 더 수량을 체크하면서 점검하기는 하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조금 더러운 것들이 나오면 저희가 빼서 분리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전국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하루에 47만 2천여 톤으로, 이 가운데 생활폐기물은 6만 4천여 톤, 서울 시민은 한 사람이 하루 평균 1.1kg 정도 배출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매립과 소각 처리가 늘어나는 반면 국내 재활용 처리는 감소 추세, 2020년 45만 6천여 톤에서 2024년에는 40만 9천여 톤으로 재활용 처리 물량이 줄었습니다.
문제는 종량제봉투 속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 비율이 60%나 된다는 점, 우리 국민의 재활용 분리 점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67점으로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이 낮은 실정입니다.

인터뷰> 이경순 / 서울시 동대문구
"색깔 있는 페트병과, 그냥 스티커를 떼고 버리는 투명 페트병 같은 것은 따로 분리해서 버려야 하는지 많이 헷갈리고요. 우유 팩도 종이와 같이 버려야 되는지 헷갈립니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는 지난 3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에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도 벌이고 있습니다.
주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종량제봉투를 직접 개봉해 쓸만한 재활용품이 섞여 있는지 확인하는데요.

현장음>
"이런 것은 어디다 버릴까요? 이거는 종량제봉투에다 버리셔야 돼요!"

이번 캠페인은 35만 명에 이르는 지역 주민들에게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미숙 / 서울 동대문구 자원순환팀장
"주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분리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폐기물 감량의 필요성을 체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자원순환을 위한 자치구의 노력이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촬영: 오도연 국민기자)

최가현 국민기자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인데요.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유도하는 자원순환 캠페인!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동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최가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