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장애인 '통합돌봄' 집에서 진료부터 요양까지
등록일 : 2026.05.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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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앵커>
고령자와 장애인이 자신이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받는 '통합돌봄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진료와 요양이 병원과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바뀐 겁니다.
올해 노인과 중증장애인부터 시작해, 점차 대상과 범위가 확대될 예정인데요.
자세한 내용 오옥순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오옥순 국민기자>
(경기도 안산시)
파킨슨병과 부정맥을 앓고 있는 환자의 집을 의사와 간호사가 방문합니다.
의료진은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환자의 상태를 살핍니다.
오래 누워있는 환자들이 흔히 겪는 욕창의 상태를 살피고 치료합니다.
현장음>
"지금 떼도 상처가 깨끗할 거예요!"
"진짜 많이 좋아졌네~"
병원 방문이 힘들었던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는 방문 진료 덕분에 걱정을 덜었습니다.
인터뷰> 김정범 / 환자 보호자
"제가 의학적으로 지식이 없다 보니까 그런 점에서 일단 원장님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요. 병원 같은 경우는 예약을 해야 하고 한참 기다려야 돼서..."
안산형 가정 주치의는 안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안산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 새안산의원 재택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매월 1∼2회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주리 / 새안산의원 재택의료센터 원장
"집에 와서 하면 저희가 충분히 교육할 수 있고 어떤 게 불편한지 환경적인 어려움까지 같이 검토하니까 환자분들이 자신의 건강을 더 포괄적이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실 수 있는 게 가장 좋은 점이에요."
통합돌봄은 환자 본인이나 가족이 주민센터나 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종합 판정 조사'를 거쳐 필요한 방문 진료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오옥순 국민기자
"그동안 노인들은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거나 돌봄이 필요하면 시설을 찾았는데요. 통합 돌봄이 시행되면서 이제는 자신이 살던 집에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어릴적 자주했던 놀이를 하는 어르신들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 마음이 즐겁습니다.
인터뷰> 김해금 / 경기도 안산시
"어릴 때 추억을 잊어버렸어요. 나이가 많다 보니 1960~70년도 됐으니까 잊어버렸는데 우리 아이들 어릴 적에 이것을 제가 100개씩 하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면서 균형감과 근력을 키웁니다.
현장음>
"이것을 하다 보면 고관절 스트레칭도 되고, 어르신들 제일 위험한 사고가 뭐라고 그랬죠? 낙상사고..."
보건소와 복지관이 연계해 운영하는 전문 건강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챙겨줍니다.
인터뷰> 이윤옥 / 경기도 안산시
"남편 돌아가시고 매일 울고 그랬는데, 여기 들어와서 지금 너무 좋고 행복해요."
통합돌봄은 방문 진료와 마음을 관리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주택의 문턱을 없애고 곳곳에 손잡이를 달고, 화장실 세면대 높낮이를 조정해 낙상을 예방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안산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지난 2019년부터 시범 사법을 거쳐 주거, 보건의료, 돌봄, 일상생활지원 등 4가지 분야에 기반을 구축해 왔습니다.
전화 인터뷰> 정소우 / 안산시 통합돌봄과장
"현재 인프라도 잘 구성돼 있지만, 기존 사업과 연계하거나 보건소의 건강 예방사업에 대해서도 연계를 시켜서 돌봄 목적이 일반적인 돌봄을 떠나서 예방 차원의 돌봄, 그런 부분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시범 사업을 거쳐 지난 3월 27일, 전국 시군구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간 통합돌봄은 시행 2주 만에 8천 9백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국민의 관심이 높은데요.
(촬영: 이홍우 국민기자)
정부는 2030년까지 돌봄 대상을 현재 고령자나 장애인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 서비스도 60가지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국민리포트 오옥순입니다.
고령자와 장애인이 자신이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받는 '통합돌봄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진료와 요양이 병원과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바뀐 겁니다.
올해 노인과 중증장애인부터 시작해, 점차 대상과 범위가 확대될 예정인데요.
자세한 내용 오옥순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오옥순 국민기자>
(경기도 안산시)
파킨슨병과 부정맥을 앓고 있는 환자의 집을 의사와 간호사가 방문합니다.
의료진은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환자의 상태를 살핍니다.
오래 누워있는 환자들이 흔히 겪는 욕창의 상태를 살피고 치료합니다.
현장음>
"지금 떼도 상처가 깨끗할 거예요!"
"진짜 많이 좋아졌네~"
병원 방문이 힘들었던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는 방문 진료 덕분에 걱정을 덜었습니다.
인터뷰> 김정범 / 환자 보호자
"제가 의학적으로 지식이 없다 보니까 그런 점에서 일단 원장님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요. 병원 같은 경우는 예약을 해야 하고 한참 기다려야 돼서..."
안산형 가정 주치의는 안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안산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 새안산의원 재택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매월 1∼2회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주리 / 새안산의원 재택의료센터 원장
"집에 와서 하면 저희가 충분히 교육할 수 있고 어떤 게 불편한지 환경적인 어려움까지 같이 검토하니까 환자분들이 자신의 건강을 더 포괄적이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실 수 있는 게 가장 좋은 점이에요."
통합돌봄은 환자 본인이나 가족이 주민센터나 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종합 판정 조사'를 거쳐 필요한 방문 진료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오옥순 국민기자
"그동안 노인들은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거나 돌봄이 필요하면 시설을 찾았는데요. 통합 돌봄이 시행되면서 이제는 자신이 살던 집에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어릴적 자주했던 놀이를 하는 어르신들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 마음이 즐겁습니다.
인터뷰> 김해금 / 경기도 안산시
"어릴 때 추억을 잊어버렸어요. 나이가 많다 보니 1960~70년도 됐으니까 잊어버렸는데 우리 아이들 어릴 적에 이것을 제가 100개씩 하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면서 균형감과 근력을 키웁니다.
현장음>
"이것을 하다 보면 고관절 스트레칭도 되고, 어르신들 제일 위험한 사고가 뭐라고 그랬죠? 낙상사고..."
보건소와 복지관이 연계해 운영하는 전문 건강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챙겨줍니다.
인터뷰> 이윤옥 / 경기도 안산시
"남편 돌아가시고 매일 울고 그랬는데, 여기 들어와서 지금 너무 좋고 행복해요."
통합돌봄은 방문 진료와 마음을 관리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주택의 문턱을 없애고 곳곳에 손잡이를 달고, 화장실 세면대 높낮이를 조정해 낙상을 예방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안산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지난 2019년부터 시범 사법을 거쳐 주거, 보건의료, 돌봄, 일상생활지원 등 4가지 분야에 기반을 구축해 왔습니다.
전화 인터뷰> 정소우 / 안산시 통합돌봄과장
"현재 인프라도 잘 구성돼 있지만, 기존 사업과 연계하거나 보건소의 건강 예방사업에 대해서도 연계를 시켜서 돌봄 목적이 일반적인 돌봄을 떠나서 예방 차원의 돌봄, 그런 부분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시범 사업을 거쳐 지난 3월 27일, 전국 시군구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간 통합돌봄은 시행 2주 만에 8천 9백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국민의 관심이 높은데요.
(촬영: 이홍우 국민기자)
정부는 2030년까지 돌봄 대상을 현재 고령자나 장애인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 서비스도 60가지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국민리포트 오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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