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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이 됐어요" 전통 의식, 자립 일깨운 행사도
등록일 : 2026.05.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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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앵커>
우리 사회의 일원인 성년이 되면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도 가져야 하는데요.
올해 '성년의 날'에 전통 의식과 함께 자립의 중요성을 일깨운 특별한 행사가 열려 관심을 끌었습니다.
외국 청년들도 참여한 행사 현장을 정아영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정아영 국민기자>
(장소: 덕수궁 돌담길 / 서울시 중구)

고즈넉한 정취가 가득한 덕수궁 돌담길, '성년의 날'을 맞아 이곳에서 전통 성년례 의식이 펼쳐졌습니다.
성년이 됐다는 의미로 땋아 내렸던 머리를 올리고, 갓을 쓰는 절차가 이뤄졌는데요.

인터뷰> 박선유 / 전통 성년례 참석자
"성년이 된다는 게 설레기도 하지만, 모든 것이 저에게 많은 책임으로 온다는 게 두렵기도 하고 기존에는 화초처럼 온실의 보호를 받고 있었는데..."

성년 의식을 지켜본 또래 친구들은 좋은 추억이 됐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 함소율
"이런 정석적인 의례 과정을 처음 봐서 성년이 되는 해에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뜻깊었습니다."

인터뷰> 김아리
"친구들과 다 같이 성년의 날 기념 행사를 와서 즐기다 보니까 따뜻하고 좋은 추억을 담은 것 같아서 좋습니다."

어엿한 성인이 된 모습에 일반 시민들은 대견함을 느낍니다.

인터뷰> 원훈재 / 서울시 송파구
"저도 성년이 된 지 너무 오래돼서 이런 거를 오랜만에 다시 기억할 수 있게 됐고, (우리) 아이들도 이제 성년이 될 거니까요. 먼 이야기이긴 한데 그때까지 열심히 키워야죠."

이번 전통 성년 의식에는 외국인 청년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시몬 / 이탈리아
"정말 신기한 경험이에요. 저는 성년식을 처음 보는데 오늘은 한국인이 된 것 같고 기분이 정말 좋아요."

인터뷰> 에스테반 / 스페인
"저는 한국의 생활 문화를 경험해 보기 위해 자원봉사자로 지원했습니다."

정아영 국민기자
"행사 현장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성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청년 정책 홍보 공간도 마련됐는데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제공됐습니다."

성년이 되면 경제적 자립도 중요하고 건강한 식생활 자립 역시 중요한데요.
이곳은 자립 준비 체험 공간,

인터뷰> 하창미 / 서울시립구로청소년센터 팀장
"금융 관련해서 'O/X 퀴즈 통장 쪼개기'나 '현명하게 저축하기 O/X 퀴즈'와 식생활 자립이라고 해서 혼자 살게 되면 식생활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식생활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며 자립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부스입니다."

금융 자립과 식생활 자립, 두 분야로 진행된 체험!
이곳에서 청년들이 과제를 수행해 보는데요.

인터뷰> 채빈 / 대학생
"탄수화물·단백질, 그리고 채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훨씬 건강하고 알뜰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한 번 더 배우게 돼서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인터뷰> 임현우 / 대학생
"한정된 예산 내에 채우는 게 어려워서, 저는 이미 성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알아야 될 지식이 이렇게 많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이웃 나라 일본도 '성년의 날'을 지정해 기념행사를 갖는데요.
일본에서 이뤄지는 '성년의 날' 문화 체험을 공유해보는 공간도 운영돼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카네코 카에 / 도쿄
"일본에서는 후리솔이라는 화려한 옷을 입고요. 에마라는 카드도 있는데, 여기에다가 자기가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습니다."

전통 의식과 현대적인 축제가 결합된 이번 성년 기념행사는 서울시가 마련한 것인데요.

인터뷰> 정진우 /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우리 청년들이 책임 있는 미래 세대로서 두려워하지 말고 다양한 선택을 통해서 도전하고 성장하는 많은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 홍보 공간도 마련됐는데요.
사회에 나갈 때 느끼는 어려움이 많다 보니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제중
"취업 부분에서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신분 때문에 인턴십이나 진로·취업, 정직원이 어렵다... 채용이 힘들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스무 살입니다."

책임 있는 성년으로 시작됨을 알린 의미 있는 행사!
미래 우리 사회의 기둥이 될 성년들에게 특별한 하루가 됐습니다.

(촬영: 이정임 국민기자)

정아영 국민기자
"인생의 가장 찬란한 봄을 맞은 스무 살 청년들, 전통의 지혜와 현대의 감성이 조화를 이룬 뜻깊은 성년 의식과 축제가 더 희망찬 미래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국민리포트 정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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